가평군은 지난 11일부터 보건소에서 제증명(건강진단 결과서, 구 보건증) 발급 업무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5월부터는 보건소 진료 업무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소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 및 관련 검사. 진단 업무를 중단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상황이 비교적 진정세를 보여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업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건강진단 결과서 등 제증명(구 보건증) 발급 관련 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점심시간 12:00-13:00 제외)으로 가평군에 거주자에 한하여 진행한다. 또한 단계별 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5월부터는 진료 관련 업무(내과, 한의과)등 일반 환자 치료 업무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박정연 보건소장은 "그동안 업무 중단으로 불편을 감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점차적으로 기존 업무 기능을 확대하여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보건소 정상화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제증명 발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보건소 보건행정팀(☎031-580-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에서는 지난 12일 개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감자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감자 150박스를 수확해 150가구에 전달했으며 들기름을 판매해 70만 원의 수익을 냈던 협의체는 올해 사랑愛농장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휴경지를 활용, 상반기에는 감자심기, 하반기에는 들깨심기 사업을 추진해 수확물 및 판매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아웃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파종한 감자는 오는 6월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영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감자를 심어 나눠드릴 계획이며 어려운 이웃에게 늘 도움이 될 수 있는 개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구 개군 면장은 "따뜻해진 날씨에 땀 흘리며 감자심기에 참여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풍년으로 많은 감자를 수확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달라"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개선 및 교체에 따른 비용 지원을 통해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 물질(SOX, NOX)을 저감 하고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총 4억 6800만 원의 예산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의 90%까지 지원하며 입자상 물질 및 가스상 물질 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2억 7000만 원, 전기집진시설 등은 최대 5억 5800만 원 까지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2. 4.4-4.7일까지 사업 신청 접수 결과, 총 6개 사업장에서 12개 시설에 대하여 3억 3300만 원의 지원비용을 신청한 상태라고 한다. 잔여 사업비 1억 3500만 원 대하여는 2022.4월 말경 추가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간 내 사업 수행의 대행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 환경기술지원팀(☎031-985-0316)으로 등기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가평군청 및 (
양평군(군수 정동균)의 첫 모내기가 지난 12일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 씨 농가에서 시작됐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인 밥맛이 뛰어난 품종인 고시히까리로 이전보다 일찍 못자리를 설치해 예년에 비해 2주 이상 빨랐으며 특별한 기상 이변 없이 적기 영농이 추진된다면 9월 초순께 수확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국에 높은 가격의 햅쌀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농산물 생산비 절감 시설·장비 등을 지원 중이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양평지역은 5월 중순에서 말경이 적절한 모내기 시기로 5월 말까지 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장동규 소장, 이원산 기술기획과장, 김창하 소득개발과장을 비롯 87명의 직원들은 가평군의 비전인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 창조도시 가평을 달성하기 위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과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경관농업단지 조성, 거점형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친환경농산물 집하장 설치 등 급변하는 농업 트렌트에 대응하여 전국 농업기술센터의 표준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2022년에 농업 신기술 개발 및 농업환경 변화와 농업현장 중심의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총 사업비 21억을 투입하여 6개 분야, 3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자라섬 남도 꽃테마 경관농업단지 조성 농업기술센터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자라섬 남도를 꽃테마 경관농업단지로 조성하여 봄과 가을꽃 축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해에는 내방객수 18만 5000명이 방문하여 가평군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가을꽃 축제에서는 직원 국화동호회 작품전시회 병행 추진으로 농산물
가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위기극복 가평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군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 빠르게 전달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2년 가평군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가평군 홈페이지에 공고하였다. 위기극복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7억 5000만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지원(5억 원)및 대출 이자 이차보전금 지원(2억 6000만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용보증료 지원(4억 원),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1억 2000만 원),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1억 원), 공공 배달앱 '배달 특급'활성화(1억 7000만 원), 가평군 지역화폐 확대 발행 및 인센티브 지급(21억 원), 소상공인 정부재난금 지원(정책에 따라 변동)등 9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은 새로 창업하거나 노후된 점포를 개선할 수 있도록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가평군 소상공인들에게 인테리어, 옥외광고물, CCTV 설치 등 점포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128개 이상 업소에 최대 500만 원, 총 7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은 12일 가평경찰서, 한국 도로교통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통학버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여부, 위생관리 물품 구비,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사항 등이 포함된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하도록 지도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에는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청평여울시장 상설동 점포(7호점)' (이하 상설동)의 입점자 공개모집을 4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설동 점포 1개소(점포전용면적"25㎡)에 대해 진행되는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가평군 거주기간 및 동종 사업경력, 사업 준비 실태 및 수행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가평군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전통시장 등록제한 업종 및 기존 입점 점포가 취급하는 품목은 신청할 수 없다. 점포 입점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가평군청 일자리경제과 시장관리팀에 접수하면 된다. 상설동 입점 구비서류, 제한업종 등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참여군정/알림 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평군 일자리경제과 (☎031-580-4168,22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상설 나눔 매장은 모음과 나눔 매장(가평읍 가화로 75-1)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하여 공익형 재활용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모음과 나눔 매장』운영을 추진하여 왔으나 온라인 중고물품 산업의 활성화(당근 마켓), 사설 중고매장의 증가 등 재활용 촉진사업의 민간 부분 확대로 관 주도 사업 추진의 효과가 미비하다고 판단하여 부득이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그간 '모음과 나눔' 매장은 의류·장난감·책 등 군민들의 기증과 기부로 운영해 왔으나 2009년부터 약 990여 명의 회원들이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켜 자원순환 촉진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매장 운영 종료로 인한 미사용 적립금은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6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나눔 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면장 이경구)에서는 지난 10일 면소재 중심인 하자포리 회전교차로에 수령 100년 이상 된 고령의 산수유 영목을 식재했다. 산수유의 고장인 개군면은 2019년 산수유축제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 상춘객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개군면의 상징임 대표 수목인 산수유나무 꽃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을 담고 있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산수유 꽃말처럼 지속 가능한 개군면의 영원불멸의 발전과 면민들의 태평성대가 대대손손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산수유축제가 개최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