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각리 부녀회장 및 적십자 회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18명은 19일 취약계층 45가구를 찾아가 쌀, 김치, 된장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안부 확인 및 쌀,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녀들도 오지않아 김장도 못했는데 여러가지 물건까지 풍성하게 선물로 주니 자식보다 낫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위선경 상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힘써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감사드리며 인적자원의 역량강화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위기가구를 발굴 제보학 다양한 복지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인적 안정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소재 예사랑 재가복지센터가 지난 17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000매를 기탁했다. 예사랑 재가복지센터 이광옥 원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회된 가운데 센터에 마스크 1만5000매 기부가 들어왔다. 센터에 계시는 분도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하고자 5000매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권택순 조종면장은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코로나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시기에 이렇게 조종면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해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조종면 독거노인, 저소득층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주저말고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031-580-4238)에 방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단월면 수미들목장 박준승 대표가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00㎏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준승 대표는 목장 운영 수익금으로 매년 백미 기부를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도 "추워진 계절에 얼어버린 이웃간의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생활의 보탬뿐만 아니라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주시는 박준승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백미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백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농업경영인회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 10포를 가져와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농업경영인회 이동수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밥을 드실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권택순 조종면장은 "쌀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아 늘, 걱정이었다. 이렇게 쌀을 기부해주셔서 추운 겨울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게 맛있는 밥을 드실수 있게 되었다. 기부해 주신 따뜻한 밥과 더불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도 반드시 함께 전달되도록 할 것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부된 쌀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 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하루 생활용수 공급용량 1만1000t 규모의 신원정수장 신설을 위한 기공식을 지난 18일 양서면 신원리 일대에서 개최했다. 신원정수장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확정과 58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인가 등 개발 수요에 따른 인구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건립을 계획해 왔다. 신원정수장 사업 규모는 표준정수처리시설을 갖추는 정수장(일일 1만1000t), 배수지(5500t), 송·배수관로(17.3㎞)를 설치하며 양서면 동부지역(신원리, 도곡리, 국수리, 청계리, 대심리, 복포리), 옥천면, 강상면, 강하면에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도비 70%를 지원받아 올해부터 4년간 총사업비 650억 원이 투입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태영건설이 시공을, ㈜도화엔지니어링 외 1개 업체가 건설관리사업자로 선정돼 추진한다. 양평군 관계자는 "오는 2024년 사업 준공 전에 시운전및 안전점검 등을 거쳐 2025년부터 양평군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번 신원정수장의 신설을 통해 양평군의 급수구역 확대및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물(水)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로타리클럽(회장 윤동수)은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윤동수 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날씨가 추워지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동절기 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가평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며 행복한 가평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평로타리클럽은 올 한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주택 청소및 내부수리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큰 힘을 줬으며 이번에 기탁된 쿠폰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7일 약 2년에 걸친 공사끝에 가평문화원사를 준공했다. 가평문화원사는 가평읍 대곡리 350번지 일원 3만1079,54㎡ 부지에 연면적 2496.76㎡, 지상 4층 규모로 동아리실, 서고, 향토사연구소,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2019년 10월 첫 삽을 뜬 이후 2년여 만에 준공을 하게 됐다. 가평의 문화와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문화원이 독립된 공간없이 문화예술회관 내 한 모퉁이에서 운영되면서 문화원사 신축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가평에서 진행된 항일 의병과 가평3.15 독립만세 운동 등 항일의 역사와 중공군의 서울 진입을 막아 연합군 승리의 기틀을 마련한 가평전투의 전쟁의 역사 등과 문화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한석봉에 대한 유산, 대동법 시행을 추진한 잠곡 김육 선생 등 여러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현대적 시사점을 찾고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모든 군민들에게 열려있는 문화원사가 각각 흩어져 있는 지역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자원들이 이 공간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지역에 확산되룻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성기 가평군수가 18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절약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 활성화를 목표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시작해 전국 자치단체장 등이 동참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절약 운동이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자타이며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와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생활속 실천 과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군청 전 직원과 함께 깨끗한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함께 전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이전 챌린지 참여자 신동헌 광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냉온수기 OFF환경ON'이라는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은후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동참하였다. 이어 김성기 가평군수는 챌린지 후발주자로 이재수 춘천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 전 직원이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남부혈액원에서 운영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 헌혈'을 실시했다. 지난 7월 대한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하면서 7~9월에는 혈액 보유상태가 '적정'인 날이 하루도 없을 정도로 혈액수급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은 이러한 위기에 보탬에 되고자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단체헌혈 캠페인을 통해 양평지역 기관·단체들이 모두 함께 할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사랑이라도 전하고자 '사랑 헌혈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일자리경제과 청년팀(양평청년공간 '오름')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 마세근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나눔, 상생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양평군에 기증할 계획이며 수혈이 필요한 곳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가평군은 겨울철 대설 발생 이전에 풍수해보험을 집중 홍보해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군민의 자발적인 보험가입이 이뤄질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다수 군민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홍보효과가 탁월한 시내버스 외부 랩핑을 활용하여 버스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 10대에 '소중한 재산 스스로 지키세요! 풍수해보험으로 다 같이 대비해요!'가 적힌 홍보물을 버스에 부착했다. 이를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보험을 알지못했던 시민들이 풍수해보험에 대해 쉽게 인지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평군은 제3자 기부로 통해 재해취약지역 대상은 기부금 소진 시까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받을수 있으며 기초 차상위계층 또한 전액 지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가평군 안전재난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5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