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지난 12일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회장 지민희)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여가구에 극세사 이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불나눔봉사는 지난달 아름다운 동행봉사회에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주최한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마련됐다. 추운 겨울 포근한 극세사 이불을 전달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에게 이불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지민희 아름다운동행 봉사회 회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극세사 이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동참해 주신 회원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기용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도 추운겨울을 대비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봉사프로그램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새마을지도자 가평읍협의회(회장 조돈수)는 지난 16일 경반1리 5반 마을회관을 방문해 싱크대및 신발장, 가스레인지, 환기구 등을 교체해드리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평읍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도배, 방수 공사, 집기 교체 등 대상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조돈수 회장은 "경반천 너머 마을회관은 가기 어려워하시는 어르신들은 경반1리 5반 마을회관을 이용함에도 해당 마을회관은 지원이 적어 어르신들이 낙후된 시설을 이용해야 했으나 금일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및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및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개선을 위해서 읍에서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이 사업을 통해 138가구 229명이 영양평가, 영양상담및 교육,15종의 보충식품 지원을 받았다. 사업 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6개월 이내의 출산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월평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회 맞춤형 보충식품이 가정으로 배송되고 월 1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정규 교육 및 사전·사후 평가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 지원 받은 후 영양 재평가 결과에 따라 6개월 더 연장될 수 있어 최대 수혜기간은 12개월이며 영유아의 경우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영양문제가 악화되면 2회에 한해 재등록이 가능하다. 접수는 연중 이루어지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전화 상담(031-580-4354)후 필요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2층 보충영양실로 방문하면 된다.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한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인 '재능나눔을 만드는 행복한 양평' 활동을 진행해 2021년 쓰임캘리그라피 봉사단을 양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캘리그라피란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기계적으로 획일화된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아름다운 글자체를 의미한다. 쓰임캘리그라피 봉사단은 전문봉사단 양성의 일환으로 교육을 완료한 수료생들이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수요처 등에 방문해 전문자원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에서는 올 한해 동안 진행된 캘리그라피 교육내용을 활용해 양평군을 상징하는 연꽃, 부추꽃, 구둔역, 산수유 등의 그림을 삽입한 머그컵을 제작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양평군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350여 개의 캘리그라피 머그컵을 전달했다. 쓰임캘리그라피 보아단의 한 봉사자는 "그동안 자원봉사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캘리그라피 교육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캘리그라피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기용
가평군은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15일 가평초등학교와 잣고을시장 앞에서 가평경찰서,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관·경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를 알려 올바른 양육법으로의 개선을 촉구하고 아동의 권리보호와 아동학대 신고방법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스티커 인증 활동 등을 실시해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가평군 박재근 행복돌봄과장은 '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이 정당화 될수 없다"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반드시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서종면에 있는 ㈜주인공(대표 장인순)에서는 지난 16일 지역 내 그라운드 골프회에 100만 원 상당의 활동 단체복을 기탁했다. ㈜주인공은 지난달에 서종면 1사1경로당 지원협약을 체결하는 등 평소 지역 내 어르신 공경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인공 장인순 (양평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잘 견디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활동을 응원하고 신체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단체복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는 단체복을 지원해주신 ㈜주인공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살뜰하게 챙겨주는 마음이 있어서 어르신들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읍사무소에 연이은 기부 소식이 있었다. 해마다 연말이면 양평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봉성1리 유재복 전 이장이 올해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유재복 전 이장은 수년 전부터 양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기부해 오고 있다. 유재복 전 이장은 "매년하는 연례행사처럼 올해도 겨울이 되기 전에 양평읍사무소로 연락을 했다"며 '큰 의미 없이 그저 어린 손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익명의 기부자가 백만원이 적혀있는 수표 한 장을 건넸다. 멀리서 자전거를 타고 왔다며 아무것도 묻지 말고 좋은 곳에 써달라며 얼른 오신길로 나가셨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상활속에서도 어디선가 이렇게 감사한 분들이 나타나 주신다"며 "유제복 전 이장님과 익명이 기부자의 기부금은 양평읍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주)는 지난 16일 경제적·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영정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지역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영정사진을 미리 촬영해 놓으면 오랫동안 장수한다는 의미의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사진으로 남기고 건강한 여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추진됐다.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추천뿐만 아니라 의상 대여, 사진관 인솔, 옷 단장 등 어르신들이 불편함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별 시간을 정해 진행했으며 촬영한 사진은 보정작업 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주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는 사진을 선물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 있는 가평신협 홍해룡 이사장과 직원은 16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4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6채를 기탁했다. 가평신협은 매년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여 취약계층이 가장 살기 힘든 동절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방한용품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물품을 받으신 어르신은 "생계비가 나오면 두툼한 이불을 장만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예쁘고 따뜻한 이불을 선물로 받게 돼 올해 겨울은 하나도 춥지 않겠다. 난방비가 절약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협 홍해룡 이사장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어부바 슬로건처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나눔 온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선경 상면장은 "모든 상황이 어려운 이 시기에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해주신 가평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에 발 맞춰 따뜻한 세상이 곧 상면공동체가 되도록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꽃나무 울타리 세상 '청평암'은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청평면(면장 안동석)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러한 청평암의 기부는 작년에 이어 5년째 지역 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라면을 기탁한 청평암 구암스님은 "청평암 불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석 청평면장은 "매년 청평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청평암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현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