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보건소와 가평군 자살예방센터는 30일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6개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판매형태 개선사업인 '생명사랑 실천가게'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번개탄 판매형태개선사업은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가평군에서는 2017년부터 캠페인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9개소가 생명사랑 실천 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구매자에게 직접 찾아 주거나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설명과 안캠내문을 함께 배포한다. 또한 구매자의 자살 위험 징후 발견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상담 전화를 안내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GS25 시 가평 대로점과, 용주 상회, CU유명산 본점, 도 꺼비 식자재마트, 세븐일레븐 목동점, 세목 일레븐 수목원 2호점 점주들은 번개탄 판매형태 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전했다. 가평군자살예방센터장은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자살
가평군은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2021년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실시되며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성인지 결산 등이다. 이번 결산 겸사에서는 가평군의회 이상현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정되었으며 결산서류를 검토하여 계산의 과오 여부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 결과 시 지적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적극 개선·보완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결산 검사 후에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승인 요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난 4일 제2청사 통합 회의실에서 '2021년 군정 성과관리 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금을 수여했다. 2021년 군정 성과관리 평가는 주요 군정시책에 대하여 지난 1년 동안 부서별 주요 업무를 반영한 222개의 지표를 선정, 지표별 성과 달성률과 고유지표에 대한 항목별 성격평가, 수상실적, 음주운전 실태 등의 가·감점 등을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성과평가 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최종 9개의 우수부서를 확정했다. 군은 32개 전 부서와 6개 읍·면을 각각 평가한 결과, ▲최우수는 일자리경제과, 보건소 ▲우수는 안전재난과, 축산정책과, 기획감사담당관, 도시과, 행복 돌봄과, 조종면, 설악면을 선정하였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자라섬 및 꽃 정원 개방, 잣 고을 시장 창업경제 타운 준공, 어린이 놀이시설 개장, 설악 가족행복지원센터 개관, 조종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작은 영화관 건립과 국도·국지도·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에 9개 신규 개발사업이 확정되는 등 큰 성과를 발휘하였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평군민의 행복과 가평군의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양평군새마을회(회장 김성은)에서는 지난 1일 서종면 문호리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새마을회 회장단 및 읍·면별 지도자 등 70여 명과 서종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종면 문호리 일대 산지에 1천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었다. 김성은 회장은 "올해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 전국에 50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목표로 제시하며 우리 양평군에서도 오늘 1000 그루의 자작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12개 읍·면에 소나무 6000 그루 등 총 7000 그루의 나무를 심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발생한 경북·강원 대형 산불 뉴스를 보며 그동안 어렵게 가꿔온 산림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으며 이번 식목행사가 탄소 감축에 큰 발걸음을 남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일 양평형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2기 혁신 디자인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디자인스쿨은 군청 공직자 24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14회에 걸쳐 자율적 토의, 혁신마인드 특강, 외부 전문가 매칭을 통해 양평에 맞는 혁신적인 신규과제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기에서는 ▲스마트 도시 ▲그린 뉴딜 도시 ▲생태관광도시 분야를 중심으로 총 3개의 분반이 각 1개의 과제를 도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2기 운영을 통해 ▲플랫폼 ▲도시재생 및 환경 ▲감성 및 공감능력 분야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혁신적 연구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군은 이처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도로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인재개발 우수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교육훈련 우수 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교육인 것 같아 기대된다"며 '함께 생각하고 토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역량강화가 행정 발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직자 교육훈련
가평군이 올해 학교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관내 27개 학교 대상으로 4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41억 원에 비해 12%, 5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가평은 군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차별받지 않고 고르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뿐 아니라 다양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학교별 맞춤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경비 역시 전액 군비로 편성하였으며 주요 사업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운영, 체험학습 등을 지원하는 학교 개성 살리기 사업 13억 원, 무상교복·무상급식·학생 교통비를 지원하는 무상교육 지원사업 14억 원,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원 16억 원, 학습교구 최신화 사업, 경기도 교육청 협력사업 3억 원 등이다. 가평군은 학교의 교육계획 수립 시기와 맞추기 위하여 본예산 편성 시기인 매년 9월에 다음 연도 사업계획서를 제출받던 것을 12월로 제출 시점을 변경하였다. 또한 각급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함께 사업계획을 논의하여 학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올해 학교별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군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소통을 통해 학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였다"며 '앞으로 미래 가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끼는 순간이라며 소통을 잘하는 지회장으로 어른의 품격과 1만 8000여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지키며 노인회관 건립과 경로당 활성화, 사업비 현실화 등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히는 가평군 노인회 제16대 장동원 지회장(69세). 가평에서 출생해 가평중·고교를 졸업했으며 군 복무 중 경희사이버 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인사/ 노무관리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1977년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육군대학을 거쳐 대대장과 국방부 국방 기획담당, 군단 인사과장 등의 주요 직위를 역임하고 2007년 육군 중령으로 전역했다. 장동원 지회장은 전역 후에는 건양대학교 안보 연구 교수와 국방부 인권상담관, 재가노인복지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2014년 6월부터 7년간 가평군지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문무(文武)를 겸비하고 조직경영능력을 두루 갖춘 인사로서 원칙을 중시하되 소통을 통해 조직을 결집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이끌어 냄으로써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도 으뜸가는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동원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 (사)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제15·16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김성기 가평군수, 배영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김경호 경기도의원, 최승수 가평군농협조합장, 장기명 산림조합장, 이유섭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장과 경기북부 시·군노인회 지회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성 이임지회장 업적보고와 공로패, 감사패 전달 및 이임사와 장동원 취임 지회장에게 회장 등록증 수여, 선서문 낭독, 노인 회기 이양과 취임사, 내빈 축사로 이뤄졌다. 김진성 이임지회장은 '노인회원들의 성원과 참여로 4년이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 19으로 인하여 계획했던 일들이 사업에 반영되지 못한 부분을 아쉬움이 남았지만 제16대 후임 장동원 지회장이 다 이뤄주리라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자리를 떠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장동원 취임 지회장은 "제16대 회장 취임이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끼는 순간이라며 소통을 잘하는 지회장으로 어른의 품격과 1만 8000여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지키며 노인회관 건립과 경로당 활성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못자리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볍씨 소독을 4월 4일-4월 19일까지 2주간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볍씨 소독장에서 관내 농가를 대상을 무료 볍씨 온탕 소독을 실시한다. 온탕 소독법은 벼 종자를 60도 고온에 10분간 침지 소독 후 찬물로 식히고 싹 틔우기를 해 상자에 파종하는 방식을 종자 소독약을 이용한 키다리병 방제 방법에 비해 노동력과 시간이 많이 소비되지만 볍씨 내 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벼 잎선충 등 종자 전염병에 대한 소독 효과가 좋고 키다리병 방제에 97% 이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볍씨 소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팀으로 예방을 하면 된다(작물기술팀 ☎031-580-2884)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3월 14일 옥천면에서 시작해 29일 양평읍까지 12개 읍·면에서 진행된 '2022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2년 양평군 군정계획 설명, 원탁회의 순서로 진행된 소통 한마당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미래'라는 주제로 총 847명이 참석해 558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토론회는 10명씩 8개 조로 각 조마다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원활한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원 토론회 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읍·면의 자랑거리, 아쉬운 점, 생활만족도, 변화되기 바라는 모습 등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읍·면 자랑거리로 주변 자연환경 등을 꼽았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경기침체와 일자리 부족, 교통불편 등으로 답했다. 또한 변화되기 바라는 모습으로는 일거리가 많은 경제도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된 디자인도시 등을 꼽았다. 토론회에서 나온 대표적인 의견은 ▲순환마을버스 운행 ▲양평 교통병원 응급실 확충 ▲산수유를 이용한 사업 및 판로 개발 ▲토종씨앗 클러스터 사업 추진 ▲양동 산업단지 조성 추진 전통시장 활성화 ▲청소년 문화공간 건립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