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겨울철에 대비해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 사업으로 취약계층 12가구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세트를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상면 지사협 CMS모금 활동을 통한 제5차 사업으로 따뜻한 나눔을 위해 추진되며 매월 다른 주제로 다양한 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12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상면 지사협 위원들은 "겨울을 맞아 이불세트를 전달하며 움츠린 심신을 따뜻하게 녹여드리고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도 못 나가시는 어르신들의 말벗도 해드리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선경 상면장은 "추위를 이겨낼 따뜻함을 전달해주신 상면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운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세상에서 더불어 잘사는 상면공동체가 되도록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올해 11월 폐기물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1월부터 2023년까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 가격을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2년부터 20년간 주민부담을 고려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최근 생활쓰레게 급증에 비례해 증가한 쓰레기 처리비가 군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종량제 봉부 판매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종량제 봉투 가격은 가장 많이 판매되는 20ℓ 봉투를 기준으로 현재 400원에서 600원으로 150%인상하지만, 주민 부담을 고려해 판매 가격을 내년 500원, 2023년 600원으로 2년간 단계적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종량제 봉투의 색상이 변경되고 음식물 쓰레기 1ℓ 봉투를 추가 제작하고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은 중단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처리비 재정 부담에 따라 불가피하게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하게 된 것에 대해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정동균 양평군수가 양평군 토종자원 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1급 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 대상을 나눠 공모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 지방정부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및 견인하고자 추진됐다. 지방정부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지방정부의 정책에 대한 지역성·창의성, 혁신성·효과성, 파급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당 대표 특별포상이 수여된다. '지방정부 우수정책'은 광역단체장(8명), 기초단체장(104명) 등 총 113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광역단체장 1급(2명), 2급(2명), 기초단체장 1급(15명), 2급(15명) 등 총 34명을 선정했고, 정동균 양평군수는 기초단체장 1급 포상 명단에 첫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개인의 영광이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대한민국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는 양평군의 도전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고, 토종종자를 지키고 확산시키는 일에 더욱 매진하라는
가평군의회가 지난 8일 코로나19 피해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군의회는 이날 가평군노인복지관과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등 2개 기관에 지정 배분 전달했다. 전달된 금액은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의 한마음체육대회 추진 예산 1억5000만 원을 각 시·군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위드 코로나를 통해 하루 빨리 단계적 일상 회복이 안착되길 바라며 성금이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배영식 의장은 거접사격장 민·관·군 협의체 임시회의에 참석해 기탁식에는 연만희 군의회 부의장이 대신 참석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대응해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1 하반기 중규모 채용박람회'를 오는 11월10일 음악역 1939 뮤직홀, 30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채용박람회에서는 가평관내 구직자 208명 및 지역 내 97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했으며 특히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99명 중 사후알선 포함 총 43명이 최종적으로 채용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오는 10일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개최하는 '하반기 1차 채용박람회'는 가평읍, 설악·북면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오후 2~4시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구직상담및 취업관련 정보제공 외에도 청심㈜HJ매그놀리아 외 6개 업체 관계자와 1대 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DS퍼니처 외 24개 업체가 비대면으로 참여하여 해당업체의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이력서 대리지원을 통한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하반기 2차 채용박람회는 오는 30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예정이며 이번 하반기 채용박람회 참여 구직자및 구인업체는 행사 이후에도 가평군 일자
가평군이 명실상부한 도시농업지역으로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지난해까지 농업인의 날 행사을 통해 훈장 1명, 대통령포상 5명, 총리포상 2명 등 정부포상 수상자 8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농업인 정부포상 대상자 3(대통령 2, 총리 1)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가평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최정근 회장은 1992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가평군 농정시책 추진과 친환경 농업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농·축협 이사와 개곡1리 이장, 연합낙우회장, 가평군 친환경농업인 회장을 수행하며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장학금 지원,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전 가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이순재 회장은 운악산 포도작목반장, 포도연구회장, 마일2리 이장,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포도농업 육성, 농업농촌 활력화, 농업발전과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주목장 이효재 대표는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1988년 목장을 운영하기 시작해 경기도 및 전국에서 한우품평회 장려상 수상, 전국 농산물 품질평가 대상, 한우육종 농가 인증 등 축산업
정동균 양평군수는 공약사업이행 평가단과 함께 지난달 말 양평읍 등 2021년 하반기 공약 및 주요사업 현장 3곳을 방문한데 이어 이달 1~5일에 걸쳐 용문면 등 현장 6곳을 추가로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일은 ▲용문면의 용문 청소년 문화의 집 ▲지평면의 송현1리 마을쉼터 조성 현장을, 2일에는 ▲서종면의 서종 탁구장 신축공사 ▲양서면의 몽양기념과 리모델링 및 부속시설 신축관련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5일에는 옥천면 ▲옥천-용천간 도로확포장공사와 신복천 지방하천 개소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정동균 군수는 공약사업의 하나인 지난 7월 초 개관한 용문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군 곳곳에 청소년 공간을 조성 중”이라며 “각 사업의 목적이 변질되지 않도록 청소년에 의한 프로그램 운영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공약사업이행 평가단과 함께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또 신복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내 자재 및 인력을 사용할 것과 안전교육을 필히 할 것을 요청하며 공사 진행 중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민원최소화, 주민 불편 최소화, 주민안전도 제고 등을 강조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각 사업장 마다 공사 완성도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에서는 지난 5일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종김자애소 포장(지평면 송현리)에서 수확작업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확 작업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고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 직원 20여 명이 동참했는데 본격적인 수확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일손나눔 행사를 추진해 농업현장에 힘을 보탰다. 또한 생활개선회에서는 이번에 수확한 토종김장채소(구억배추, 곡성무)를 활용해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하며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 김삼현 과장은 "모두가 힘든 이시기에 농업현장 일손돕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을 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강상면 나루께공원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양평군 11개 클럽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양평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경기도파크골프대회협회장, 양평군 파크골프협회장, 양평군체육회장 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양평군, 양평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이후 양평군에서 주최하는 첫 체육대회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백신 접종자및 PCR검사 확인자만 참가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제4회 양평군수배 파크골프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정에 따라 36홀 개인 타수 경쟁 경기(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11개 클럽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빠른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백신 접종률 70%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양평군민들 덕분에 이번 대회를 개최할수 있었다"며 "그동안 파크골프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양평의 아름다운 자역 속 전국 최고의 시설에서
양평군 양동면(면장 최병현)은 지난 4일 양동고등학교(교장 홍달수)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김장철을 맞이하여 김장을 하기 어려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10kg 14박스를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몸이 좋지 않아 김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며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한결 따뜻해졌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달수 교장은 "특히 이번 김치는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며 '정성이 많이 들어간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어린 학생들이 아침부터 김장을 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뭉클하다"며 '전달해주신 김장김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