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22년 1월 1일 기준 3만 226호의 개별주택 가격(안)에 대해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되는 개별주택 가격(안)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1291호의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 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가격 산정 후 한국 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열람된다. 군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고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가격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격 의견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 및 한국 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양평군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결과를 4월 29일에 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무과 (☎031-770-2870,287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병원장 이진우)과 관내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무원이 아동학대 현장에서 긴급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발견하면 즉시 전담 의료기관에 의뢰하여 아동에 대한 우선 진료·진단을 제공하고 사후 정산하는 등의 보호체계가 마련됐다.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등 13개 진료과를 운영 중으로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 처치와 의료적 자문이 가능하며 군청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도 가평군은 전했다. 이해곤 행복 돌봄 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해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아동을 치료하고 아동의 안전이 보장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 세미원(대표 이종승)의 수련 신품종인 '세미'의 품종보호권 등록이 지난 2월 13일 완료됐다. '세미'는 수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태국 왕립대학 노프 차이 박사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지정 기념으로 기증한 품종이다. 이로써 세미원은 '세미'온대 수련의 법적 권한을 20년간 보유할 수 있게 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생정원으로 여력을 보여줬다. 세미원 시설 관리팀장 류호웅 종자관리사는 "세미원이 수련 모근 1본을 활용한 시험 배양으로 한국의 기후 등에 맞는 '세미'를 품종 등록한 것은 우리나라 수련의 연구개발과 보급사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품종을 만들어 특색 있는 수생정원으로 가꿔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승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수련 신품종을 육종 하는데 최선을 다해 다른 정원에서 관람할 수 없는 세미원만의 색다른 희귀 수생정원으로 거듭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수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여객·화물 등 사업용 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한 달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 가평군은 밤샘 불법 주차가 많이 일어나는 주택가 이면도로, 역사 주변, 공원 등지에서 집중단속을 진행해 주차 차량에 경고문을 부착하고 1시간 이후 동일 장소에 경고문 부착차량 된 차량에 대해 단속한다. 대형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의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안전 위협과 소음·매연 등으로부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사업용 자동차 밤샘주차는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같은 장소에 1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를 말하며 적발된 차량은 '여객 화물자동차 운수업 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또는 과징금 (10만 원-30만 원) 처분을 받고 타 지역 차량은 관할 관청으로 이첩할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라며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지정 차고지에 주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17일 예비군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 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가평군은 지역 방위의 핵심자원인 예비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날 감사패는 육군 참모총장(대장 남영신)을 대신해 제66보병사단장(준장 전병희)이 가평군을 직접 방문해 김성기 군수에게 전달하였다. 김성기 군수는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군장병과 예비군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방위 대응태세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 위치한 (주)나도람 FC(대표 엄태운)에서는 지난 17일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할머니 가래 떡볶이 밀키트 200개(400인분)를 서종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주)나도람 FC는 지난해 여름에도 초복맞이 삼계탕 2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엄태운 대표는 "쌀로 된 떡볶이라 소화도 잘 되고,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편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작년에도 삼계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사업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간식을 골고루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새마을회(하철호 지도저 회장, 우상희 면 부녀회장)에서는 지난 16일 양평의 주요 하천인 사탄천의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하천변을 찾는 방문객 및 면민들의 쾌적한 자연환경 제공을 위해 하천변 및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수거하고 하절기에는 제초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항상 깨끗한 사탄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건강한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서는 성숙한 주민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항상 솔선수범해 환경정비사업에 앞장서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도심을 벗어나 잠시 '쉼'을 찾고 싶을 때 복잡한 일을 접어두고 '힐링'을 하고 싶을 때 찾는 관광 명소다. 이런 양평에 낭만을 더해줄 벚꽃이 오는 4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양평을 방문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해 벚꽃 명소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북한강 드라이브 길(391번 지방도) 코로나19를 피해 벚꽃을 보고 싶다면 양평군 양수리에서 서종면으로 이어지는 북한강 도로(391번 지방도) 드라이브를 추천한다. 양평 북한강 도로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변을 타고 형성된 산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드리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특히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초에 강바람에 흩날리는 벚꽃과 은빛 물결을 이루는 북한강 그리고 녹음이 푸른 산맥이 어우러져 오는 이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게 해 준다. ◆갈산공원 갈산공원은 남한강 산책로를 따라 양평군 최대 벚꽃 군락지가 형성된 곳으로 벚꽃 필 무렵 이곳을 방문하면 인생 최고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벚꽃 길도 아름답지만 남한강을 끼고 오랜 세월 강변을 지켜온 버드나무 사잇길은 화려한 벚꽃길과는 반대로 우아한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특히 갈산공원은
가평읍 소재 르봉빵에서 금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매주 월요일 제과제빵 80개를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르봉빵은 석봉로에 위치한 빵집으로 천연발효 제빵소로 유명하여 건 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즈음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빵집이다. 매월 스페셜 메뉴의 빵과 커피를 제공하여 주민들과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일 장애인 복지관에 빵을 후원하며 이미 지역사랑에 동참하고 있었던 장동욱 대표는 "가평읍에 기탁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주민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임상호 가평읍장은 "손수 만든 맛있는 빵을 주민들에게 선물해 주어서 감사하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뜻깊은 나눔이 될 것이다.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7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지역사회 발전 등에 공헌이 있는 경기도 유공납세자를 선정하여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유공납세자 선정은 성실납세자 중 지방재정에 기여도, 일자리 창출. 성과 공유제 인증 등 지역사회 공헌 등의 사유로 지방세 분야에 공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으로 가평군에서 추천하여 개인 1명과 법인 2개다. 경기도 유공납세자에게는 아주대학병원 등 19개 병원 종합검진비 등 10-30% 할인, 도 금고은행(농협, 국민)의 여신금리 우대혜택이 제공되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기간은 2022년 3월 2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1년간으로 지원한다. 가평군은 "성실한 납세자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들이 더욱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면 납세의식을 높일 수 있고 지방재정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며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이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