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배영식)가 지난 17일 의장실에서 예비군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 참모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가평군의회는 지역 방위의 핵심자원인 예비군의 육성을 위한 예산을 적극 지원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날 감사패는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을 대신해 제66보병사단 전병희 사단장이 가평군의회를 방문해 배영식 의장에게 전달하였다. 배영식 의장은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군장병과 예비군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군 협력을 통해 향토방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 위치한 백산 종합건설(대표 강백산)에서는 지난 15일 옥천면사무소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kg) 50포를 전달했다. 백산 종합건설은 올봄 선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옥천면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할 전망이다. 강백산 대표는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까지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며 '옥천면 주민이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다가온 봄기운을 느끼실 바라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말했다. 홍성복 옥천면장은 "힘든 상황임에도 옥천면 주민을 잊지 않고 쌀을 기부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백산 종합건설의 따뜻한 마음까지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 50포는 옥천면 저소득 취약 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위원장 이학도)에서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온 마을 복지 햇살로 복지그늘 없는 양동면'구현을 목표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4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싱크대 교체, 도배. 장판 교체, LED 형광등 교체, 집수리 및 집 주변 환경정비 등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이학도 위원장은 "깔끔하게 수리된 주거지를 보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제가 더 뿌듯하고 힘과 용기를 얻는다"며 '앞으로도 복지 그늘 없는 양동면을 위해 마을 곳곳을 세심하게 챙기고 즉시 달려가 돕겠다"라고 말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주거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봄날처럼 따뜻한 선물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동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용문면 (면장 조종상)에서는 지난 15일 용문면 덕촌 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선교 양평. 여주 국회의원, 용문면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경로당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양순 덕촌 2리 이장은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완성된 모습을 보니 눈물겹도록 벅차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에 신축된 쾌적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발전에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 주시고 열린 감성 행정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고견에 귀와 마음을 열고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촌 2리 경로당은 지난해 2월부터 총사업비 4억 53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93㎡, 연면적 98.13㎡, 지상 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준공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부동산 거래 가격 거짓 또는 허위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특별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가평군 소재 부동산 거래신고 내역 가운데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거래 가격 과장 또는 세금 탈루를 위한 거래 가격 축소가 의심되거나 민원제보에 따라 허위신고 의혹이 제기된 사안이다. 조사는 거래당사자로부터 자금조달 내역 등 거래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 요구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소명자료를 거짓으로 제출하거나 허위로 신고한 경우 최고 3000만 원 이내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래 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 신고한 경우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양도세 또는 증여세 탈루 등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무자격 증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기도 특별사법 경찰단'에 수사 의뢰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부동산 거래 가격 허위신고에 대하여 제보한 사람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며 신고는 가평군청 민원지적과 부동산 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최돈목 가평군청 민원지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5일 관내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법'시행에 따라 이계환 부군수를 필두로 점검반(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예방 TF팀)을 구성해 군에서 발주한 50억 원 이상 공사현장 중 양평도사문화센터 건립공사,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신원 정수장 현장 등 3개소와 중대 시민 재해 대상 시설인 양서에코힐링센터 1개소 등 총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15일에는 용문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현장과 양평도서문화센터 현장을 점검해 사업 부서 및 시공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내 안전보건조치 이행사항을 비롯해 안전교육, 안전보건관리대장 확인 등 '중대재해 처벌법'에 의거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의무사항의 이행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신원 정수장 신설 현장 및 양서에코힐링센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계환 부군수는 "공사현장에는 작은 실수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현제 구축되어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안내,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
가평군은 지난 15일 제103주년 3·1절 기념 제35회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규모 행사는 취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약식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한말 의병운동과 3·1 운동에 참여한 가평지역의 선현들을 기리기 위한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항일운동 기념비 경내에서 진행되었다 이 기념비에는 1919년 3·1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3월 15일 가평에서도 3200여 명의 군민이 모여 독립운동에 참여한 선현들의 명단과 함께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이후 전국에서 봉기한 을미의병운동에 참여한 가평 선현들의 명단이 함께 새겨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김우일 가평군 광복회장, 윤장원 가평군 보훈단체 협의회장 등 관계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조국의 자구 독립을 위하여 가평에서 활약한 의병활동과 3.1 만세운동을 기념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렸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는 식물방역법상 금지 병해충인 과수 화상병이 경기도에 확산됨에 따라 식물방역법 제3조에 근거해 사과. 배 농가와 농작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 행정명령'을 지난 14일 발령했다. 주요 내용으로 ▲과수 농업자 교육 이수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 신고 ▲겨울철 사전예방 궤양 제거 등 6가지 의무사항에 4가지 관리사항을 담았다. 과수 화상병은 발령 시 감염된 나무로부터 반경 100m 이내의 사과·배나무를 모두 매몰처리해야 함에 따라 농가에 극심한 피해를 남긴다. 이에 따라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과수 화상병 발생농가 손실보상금 25% 이상 경감,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에 예찰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개화 전 방제'에 가평군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예방활동을 당부드리며 의심증상 발견 시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031-580-2890, 580-2883)으로 신고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개화 전 방제를 위해 3월 중 1차 화상병 방제약제를 보급하고 2·3차
가평군은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해소와 공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민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가평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를 공모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이며 지원자격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지를 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마을공동체이다. 이번 공모 사업운 공간 조성 분야의 공동체 활동분야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주민 주도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활동 공간시설 개설을 지원하는 '공간 조성 분야'는 1개 소당 최대 2000만 원 까지 2개소를 지원한다. 그리고 작년부터 단계별 지원을 시작한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민모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동체 활동 분야'는 개소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1단계와 2단계 각 5개소씩 총 10개소를 지원한다. 또한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사적인 몽임 활동이나 일방적 수혜적 봉사 성격의 나눔 복지활동은 지양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법을 마련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도 필수로 진행된다. 가평군은 서류 및 주민참여 심사, 마을공동체 운영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 14일 옥천면을 시작으로 '2022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소통 한마당은 각 읍·면별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토론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소 주민들이 생각하는 우리 지역의 장점, 아쉬운 점, 생활만족도 등에 대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회 당일 주민들은 10인 1조 8개의 원탁에 둘러않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양평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을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군은 제안된 주민들의 정책 아이디어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실현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통 한마당 일정은 ▲3월 14일 옥천면 ▲3월 15일 용문면 ▲3월 16일 서종면 ▲3월 17알 개군면 ▲3월 18일 청운면 ▲3월 21일 양동면 ▲3월 22일 강상면 ▲3월 23일 지평면▲3월 24일 양서면 ▲3월 25일 강하면 ▲3월 29일 양평읍 순으로 각 주민자치센터. 복지 화관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