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행정복지센터는 27일 오전 주민대회의실에서 모금위원으로서 적십자 모금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가평읍 장석진 이장협의회장(읍내4리 이장)과 승안1리 김완천 이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표창은 적십자 경기도지사회장 표창으로 2021년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금위원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에 맞춰 전달됐다. 가평읍 이장협의회(회장 장석진)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적십자회비가 가평읍 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모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수상하신 두분께 축하와 읍정 발전 협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6일 가평읍 달전리 북한강 일원에서 선박기름유출 사고를 가정한 시나리오로 유류유출 환경오염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 환경과 및 건설교통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행정선, 오일펜스, 흡착롤, 흡착제, 유화제 등을 이용한 훈련이 이훠졌으며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이 넓게 유출되는 것을 차단한 후 흡착제 등을 이용해 잔여기름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초동대처 능력을 점검하고 방제시설 및 장비에 대한 사용법 등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환경과와 건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사고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공유하여 사고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더욱더 신속히 대응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1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가평군은 상장과 상금 1500만 원을 받는다. 군은 농정업무분야 평가에 대해 2017년부터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3회 등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특수시책 등 경기농정 추진에 대해 31개 시·군을 대상을 실시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지난 25일자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표창장은 내달 11일 경기도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농·축산분야에 대한 8개 시책과 도정기여도, 특수시책 등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도 담당부서 확인평가, 3차 특수시책및 도정기여도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으로 농민이 행복한 가평농업이라는 목표로 다른 시·군과 농정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농·축산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특수시책을 제출해 경기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은 20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이 '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소년 공간 조성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운영한 양평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마을학교 사례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교육자치-지방자치 부활 3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개최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한 군과 교육지원청의 마을학교 사례는 양평단월초등학교-청소년자유공간 '선물상자' 교육·청소년 상담 방과 후 긴급돌봄과 학교교육과정을 통합하는 마을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김효정 양평군혁신교육협력센터 장학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마을, 기관_기관의 연계와 협력체제 구축, 양평교육동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양평만의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으로 가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월면 사례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혁신교육지구는 2019년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의 부속합의를 시작으로 양평지역 전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2021년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 대한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특색 교육자원 발굴및 지자체와 교
양평군 서종면에 아동돌봄공간인 서종어울림놀이터가 27일 개소했다. 서종어울림놀이터는 지역에서 아이를 함께 키우며 고민을 나누는 부모 모임인 서종에서 아이키우기(이하 서·아·키)가 2021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도비·군비 각각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서·아·키는 앞서 2019~2020년 양평어울림공동체 사업에 참여하며 아동돌봄공동체 기반을 다졌다. 양평군은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2020년 2개, 총 4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모가 주체로 참여하며 돌봄을 매개로 마을 활동이 확장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공동체 자원을 활용한 지역.마을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아·키는 수 년간 이어온 공동육아의 경험을 살려 축구교실, 베이킹 수업, DIY키트 활동 등 아동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종어울림놀이터는 돌봄교실과 아나바다 장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아·키 카페를 통해 공지되며 회원 가입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지선 서·아·키 대표는 "서종어울림놀이터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지만, 마을 안에서 이웃과 관계를 맺고 함
양평군은 지난 27일 환경사업소 3층 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기술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술진단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해 문제점 개선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진단하기 위해 하수도법 제20조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게 돼 있다. 올해에는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등 16곳에 대한 기술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술진단 용역 최종보고회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환경사업소, 양평공사(관리대행기관), 기술진단 용역업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진단 최종보고 및 참석자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기술진단 용역은 31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기술진단 결과를 활용한 시설개선및 효율적 운영을 통해 양평군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인 '달리는 짜장차'를 통해 올 한해 쉼없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달리는 짜장차'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누어주는 방식이 아닌 개별 포장한 짜장면을 마을 복지 리더(이장,부녀회장,노인회장)들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달까지 매주 화·목요일, 35개 마을을 찾아가며 주민 1092명에게 나눔과 사랑의 짜장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에 봉사를 실현할 계획이다. 윤기용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든든한 한끼를 드릴수 있어서 큰 기쁨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마음을 달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달리는 짜장차'활동과 연계한 생활 맞춤형 복지 '달고나 복지서비스를 함께 진행해 고령과 장애로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이불세탁,복지상담 등을 지원하며 찾아가는 복지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해 채용된 청년인턴과 '군수와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공감토크를 통해 청년인턴들의 근무여건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취업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청년인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각 지자체의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총 20명의 청년인턴이 참여했다. 이날 공감토크에 참석한 청년인턴은 "인턴 활동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직무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주어져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체험과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년인턴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유래없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경력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미취업 청년들의 경력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확대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교육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남궁명숙 대표는 가평군청을 방문, 올해 봄부터 키운 땅콩을 수확하여 판매한 수익 586만6900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가족봉사단은 2016년부터 올해 까지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이 금액은 총 9,381,831원에 달한다. 남궁명숙 대표는 "봉사활동을 통한 수익금이 가평군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쓰일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성기 가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남궁명숙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가족봉사단의 봉사활동을 통한 기부금이 가평군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들에게 폭 넓은 장학사업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청평8리 경로당(회장 김종헌)은 26일 경로당 앞 농경지를 임대하여 올 5월부터 농사용 전기설치, 지하수 관정개발과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경작한 열매마를 첫 수확했다. 이날 열매마 첫 수확한 청평8리 경로당에 김진성 가평군지회장,장운순 노인회 대학장, 김종현 청평8리 경로당회장, 이세호 사무국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열매마 수확은 경기도와 경기도연합회에서 예산을 지원받은 생산적 경로당 지원사업으로 청평8리 경로당 회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지역토양에 맞는 적합한 작물을 선택해 경작한 결과 이날 첫 수확을 거두게 됐다.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는 참여로 훈훈한 사회만들기 사업으로 승화시켜 수확한 작물은 판매하여 경로당 운영비에 보태며,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김진성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비닐하우스 농장운영으로 경로당 회우너간 화합과 건강증진 등 생산적 활동으로 선도적인 경로당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