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국내 최대 수상레저 메카인 청평호반에서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상레저 지도·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 결과 3년 연속 사망사고 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건설과 내수면관리팀 담당직원 및 수상레저안전 감시원 15명으로 구성된 상시 단속반을 운영해 미등록 수상레저사업, 수상레저사업자 안전조치 위반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단속했다. 또 여름철 성수기에는 부족한 인력을 충당하기 위해 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 경기도에 협조를 요청해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야간 수상레저 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야간 순찰을 신설했다. 그 결과 3년 연속 사망사고 0건을 달성했으며 무면허 조종, 미등록 사업, 야간 수상레저활동, 코로나19 방역 수칙 미준수 등의 위반 행위를 적발해 28건은 고발조치했고. 50건은 과태료 처분했다. 동시에 개인활동자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내 수상레저사업장, 북한강변, 주요 관광지 등에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군청 홈페이지및 블로그, 방송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가평군 청평호반을 찾는
물맑은 양평군에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물소리길 비대면 가을 걷기여행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걷기여행은 각 코스별 자율적 참여와 이에 따른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관계자의 철저한 모니터링이 동반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목할 만한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 환경과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양평군의 숨은 매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지리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이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참여자의 환경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이 바로 그것이다. 노(No) 쓰레기 실현을 위한 작은 시작으로 진행된 물소리길 플로깅(pick up+jogging)은 양평군에서 제공된 종량제 봉투와 이를 통한 참여자의 적극적인 실천이 도보여행객이 귀감이 되는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9일간 진행된 이번 가을 걷기여행에서는 전년 동기간 대비 2배를 웃도는 6000여 명(121%↑)이 물소리길을 방문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은 이들이 지쳤을 법도 한데 자연과 소통하는 이번 물소리길 걷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제28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와 '2021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제정·개정이 필요한 조례와 동의안 등 집행부 주요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혜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문-홍천간 광역철도 선도사업 조기 착공과 중간 정차역 반영 건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25일 개최되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는 박현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호스피스·완화 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이혜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양평군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군수제출 조례안 9건 ▲양평공사 정상화를 위한 부채승계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양평 지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군 관리 계획(시설 : 하수도) 결정(안) 의견 제시의 건을 다룬다. 26~27일 개최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 현지 확인조치 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는 28개 집행부로부터 지난 6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거주하는 100세 노인 2명에게 장수지팡이(청려장)와 대통령 축하카드를 직접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팡이다.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본초강목 등의 의서에 중풍예방,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수록돼 있다. 우리나라는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든 살이 넘으면 임금님이 내린다해서 조장(朝杖)이라 하고 하사해 예우하였다고 한다. 이날 지팡이를 받은 어르신은 "좋은 의미의 선물을 받아 매우 기쁘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어르신께 장수지팡이를 전달한 장동선 가평읍장은 "어르신들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19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장수지팡이)은 명아주 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한 노인에게 선물하던 전통이 이어져 왔으며,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양동면에서는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석곡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으며 현재 기준으로 양동면에 만 100세 이상 노인은 4명이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100세라는 연세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하신 모습에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고를 기억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신일제약㈜(대표 홍재현)가 지난 19일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파스 40박스를 전달했다. 신일제약 백승은 관리이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추워지는 날씨로 생활의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파스를 기탁하게 됐다.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재현 신일제약 대표이사의 뜻을 대신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어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일제약㈜에서 기부한 파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에 관한 조례'가 지난 7월 초 개정됨에 따라 주관부서인 환경과에서는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모든 공직자 및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실천 지침 내용은 각종 회의시 종이컵, 접시 등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외부음식 취식시 1회용 젓가락,숟가락 사용금지,사무실에서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구내매점 이용 시 장바구니 사용 등이다. 가평군 환경과에서는 이달 한달간 1회용품 사용안하기 실천사항을 우선 시행하고 시범 운영중 문제점 등을 최종 보안해 내달부터는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캠페인을 확대시킬 예정이 다. 또한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군 청사 환경심사 항목에 1회용품 사용금지 사항을 추가 할 예정이며 위반시 1회용품 구입 예산 편산 제한 등의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불편하더라도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실천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번해 1회용컵 대신 머그컵,텀블러 등의 사용이 일상화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은 내달 18일까지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비대면 방식의 일환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자료를 저장매체에 담아 양평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배포해 각 시설별로 실시하도록 했다. 조기교육은 흡연예방교육에서도 중요한데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시기인 5-7세 유아에 대한 금연조기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정착과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할수 있다. 전체 흡연율을 낮출기 위해서는 흡연자로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우수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자료모음 누리집(http://webzine.khealth.or.kr/ebook/kids)을 통해 자료를 활용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김현철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가족,친지 등 주변 흡연자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해 금연을 도울수 있는 적극적 금연 전도자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지난 14일 경기도 내에서 운영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중 최초로 친환경가공식품인증을 취득했다. 친환경가공식품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제도로 원료부터 제품 생상 공정.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그 관리체계가 친환경 인증기준에 부합할 경우 부여한다. 인증유형으로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이 있다. 군에 따르면 10월에 인증 받은 잼류(3종)의 유기가공식품(유기 95%),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버섯 분말류 인증을 추가해 총 6종의 친환경가공식품을 확대 생산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친환경가공식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제조원 계약을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가공제 품 생산및 상품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현재 제조원 계약 농가는 12개소,49농가이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제조원 생산농가 중 67%가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다. 무농약 딸기를 생산하는 허청 씨는 "이번 인증으로 생산제품 표시면에 친환경 표기와 인증마크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친환경가공식품으로 판매할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이상호 소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건강과 친환경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가평군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화악터널 쌈지공원은 2013년에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곳으로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객 외 이용객이 저조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별보기 명소로 소개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노후화된 주차장 및 쌈지공원 내 시설물들이 화악터널 쌈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군비 1억5000만 원 예산을 들여 노후화된 시설물을 보완하고 별빛을 테마로 한 포토존 및 바닥면 작업 등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지난달 27일 준공했다. 가평군 산림과 관계자는 "가평군을 찾는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 볼거리 및 쉼터를 제공해 일상 속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