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301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총 1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범죄 행위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보호·지원하고자 이상현 의원 등 의원 4명이 공동발의한 ▲가평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이상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가평군수와 차기 군수 유력후보자,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저녁식사를 하며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했다는 지역언론 보도내용에 대해 집행부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아울러 임시회 개회 첫날일 이날부터 이달 19일까지 5일간 본회의장에서 집행부의 부서별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다음날인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은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사업장 등 8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을 한다. 이번 현장 확인에서는 2021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시 지적사항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 졌는지와 사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고객만족도 점수가 2016년 이후 매년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양평·여주)이 여수광양·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2020년) 기획재정부 주관의 고객만족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국내 4대 항만공사 중 여수광양항만공사만 유일하게 고객만족도 점수가 2016년 94.0점, 2017년 88.3점, 2018년 85.4점, 2019년 84.2점, 2020년 84.0점으로 매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항만공사의 고객만족도 점수는 2016년 90.9점에서 2017년 91.1점, 2018년 91.3점, 2019년 91.5점,2020년 92.8점으로 매년 높아졌으며 인천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도 2018년 이후 꾸준한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고객만족도는 84.0점으로 4대 항만공사(부산.인천.울산)와 비교해 4년 연속 가장 낮았으며 공기업 평균 고객만족도 점수 87.3점 및 공기업Ⅱ 평균 고객만족도 점수 88.3점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항만배후단지 관리운영 부문 중
양평군 강상면(면장 전봉준)은 12일 대한노인회 강상면 분회에서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개최했다. 1사 1경로당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기업.단체가 경로당과 협약을 맺고 경로당의 활성화및 경로효친 문화가 계승, 발전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상면은 올해 두번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드림요양원,한국전력양평지사,(주)팔복농산, 강상자율방범기동순찰대,양평농협 등 총 5개의 업체가 강상면 5개의 경로당과 협약을 체결했다. 김용녕 양평군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업.단체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렇게 양평군과 기업‧단체의 든든한 지원을 통해 양평군의 노인분들께 전국 최고이 노인복지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오늘 1사 1경로당 협약으로 양평군 노인복지의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모든 군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행정을 통해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이 높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가 지난 12일 지역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육군 제11사단 61여단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부대 내 어려움을 청취하고 위문했다. 이날 위문에는 전진선 의장과 이혜원·윤순옥 의원이 함께 했으며 국가와 군민 안전 및 생명 보호에 애쓰고 있는 군 부대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 인원 및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별도의 국군 장병들과의 만남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부대 내 장비 현황을 살펴보고 안보 교육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군사보호구역 내 안보임무가 무엇보다 막중한 만큼 의회에서도 군부대 지원 조례 등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지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군부대 장병들에게 양평군 홍보를 통해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인 군 부대 생활에서 양평을 기억할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보건소에서는 지역 내 직장인 혼밥러를 대상으로 나트륨 과잉 및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교실 '혼밥도 홈밥처럼!'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데 한계가 있어 백신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동안 참여자를 모집한 직장인 혼밥러 6명을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혼밥러가 증가하고 있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연령 제한 없이 직장인 1인 홈밥러를 대상으로 주 1회씩 6회차에 걸쳐 이달 14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혼밥도 홈밥처럼!'은 혼밥이 대충 때우는 한 끼가 아닌 혼자여도 따뜻한 집 밥처럼 건강한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혼밥러들이 모여 함께 요리를 만들고 소통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레시피를 배우고 저염 및 저당 음식을 만드는 요리 방법, 영양 이론 및 조리 교육을 통해 혼밥러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습과 형성을 돕고자 한다. 가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혼밥러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가 지난 12일 연 의원총회에서 집행부에서 공고한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제안사업’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가평군의회는 그간 집행부가 군민들의 반대 의견을 무시한 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무리하게 추진하는데 대한 의회 의견을 지속적으로 집행부에 충분히 전달해 왔다. 의회는 지난 6월 21일 제3차 공모를 중단하고 주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이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사업을 다시 검토해 달라고 강하게 권고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 재차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염두에 둔 장사시설 군민 제안사업을 공고해 주민 혼란과 갈등을 가중시킨데 대해 의회는 “주민 공감을 토대로 하지 않는 정책과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직시하고 더 이상 주민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는 시·군 대상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추진을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여기에 가평군의회는 현재 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으로 있는 강민숙 의원과 최기호 의원에 대해서도 위원직에 대한 해촉을 요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최근 5년여간 해양경찰청 소속 함정사고, 수리비만 25억원! 2018년 이후 해경의 함정사고가 부쩍 증가해 수리비만 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이힘, 양평.여주)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최근 5년간(2016-2021.6월)해양경찰성 소속 함정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1건,2017년 0건,2018년2건에 불과하던 해경의 함정사고는 2019년 5건,2020년 6건, 2021년6월 기준 5건으로 매년 증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지난해 3월 남해청 울산서 소속 화학 방제1함은 울산 슬도 인근을 항해하던 중 암초와 충돌하여 선저부위가 파손돼, 선체 상가 수리및 추진기를 신품으로 교체했다.수리및 교체비용은 8억8,518만원으로 수리기간만 424일(2020.3.24-2021.5.21)달했다. 6월에는 남해청 부산서 소속 방제7호정이 부산광안대교 인근에서 방제작업을 하던 중 해저 암초와 출동해, 선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수리비 3억5,983만원이 지출됐으며 수리 기간도 294일(2020.6.25-2021.4.14)이 소요됐다. 올해도 해경 함정의 사고는 연이어 벌어졌다. 올해 1월 동해
양평군이 내년도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국비 확보는 양평군 주 도로인 그린아파트 삼거리에서 형제 카센터까지 중앙로의 교통 소통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협의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9월 1차로 양평병원-형제카센터 앞 삼거리 700m구간 공사 완료했으며 2차 공사는 휴먼빌아파트-양평병원사거리 900m구간을 이달 공사 착공해 추진하고 있다. 2차 구간 전선지중화는 한국전력공사와 대표 통신사와 지난 5월 말 협약체결 완료해 도로확장공사와 병행추진하며, 내년 소요사업비 36억 원 중 18억 원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돼 2022년까지 사업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교통 소통 및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공사기간 동안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차량및 보행자의 불편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종합장사시설 설치 후보지를 공모하지 않고 ‘미래발전 군민 대토론회’, ‘가평군 장사시설 추진방향 설문조사’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군민자율 제안사업으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군민 제안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2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개 (행정)리 이상 마을 대표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시설 규모는 부지 10만㎡ 이상, 3기 이상의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부대시설 등이다. 이번 군민 제안사업 공모는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자문위원회는 군민 자율 참여와 유치지역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중심으로 공모안을 마련했다. 자문위원회는 유치지역에 대해 화장로 1기당 20억 원 이내 지원(최소 화장로 3기 이상), 최대 2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례식장, 식당, 매점, 카페, 봉안용품 등 수익시설 운영권, 일자리 제공, 화장수수료 면제 등도 지원한다. 또 주변지역 및 해당 읍·면에도 군민 제안사업 규모에 따라 행정리별 30억 원 이내 주민지원 사업 및 화장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신청은 유치를 희망
가평군 유소년야구단 몬스터 팀에서 포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선재 선수가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며 제5회 한국컵 신한 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4강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전 프로야구 이만수 선수처럼 되고 싶다는 이선재(조종중 1)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야구를 시작해 남양주 리틀야구단, 가평리틀야구단, 연세중학교를 거쳐 고향인 가평몬스터 팀으로 이적해 맹활약 중이다. 이선재 선수는 리틀야구단 선수시절 양구군수배, 화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계룡시장기, 속초시장기, 순창강천산배 등에 선발 출전으로 경기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속초시장기에 출전해서는 3점 홈런을, 순천강천산배 경기에서는 2점 홈런을 때리는 강력한 타구를 구사해 팀의 약진에 기여하며 '리틀 홈런왕'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난해 가평 유소년아구단 몬스터팀 감독으로 영입된 현재윤 감독은 "선재는 또래 아이들보다 탄탄한 골격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장래가 촉망돼 발탁했다"며 "팀의 경기력 향상과 유망주 발굴에 더욱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LG트윈스, 삼성라이온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현재윤 감독이 이끄는 가평 몬스터 팀은 제5회 한국컵 신한 드림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해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