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0일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에서 해피나눔성금 100만 원을 양평군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를 9년간 이끈 배윤진 전 회장과 지난 달 취임한 지민희 회장의 화합으로 이뤄지게 됐다. 배윤진 전 회장과 지민희 회장은 “자비로 하는 기부보다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일 해서 번 돈으로 기부하는 것이 더 보람이 있을 거라 생각돼 기탁을 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더 값진 기부라 생각하며 기부자의 뜻을 살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회는 2013년 양평군 자원봉사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연탄나눔봉사, 수해복구봉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헤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돌발병해충(미국선녀벌레)발생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집중 방제기간을 운영하여 현재 양서면(양수리, 용담리, 부용리) 일대에 만연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외래 해충이자 매년 발생하는 돌발 병해충 미국선녀벌레의 개치 수가 감소 될것으로 예상되며 농촌인구 노령화로 인해 사실상 농가 자체 방제가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선녀벌레 성충은 인근 산림지역에서 활동하다가 산란하기 위해 과수원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빠르고 적극적인 농경지·산림지 방제가 필수적이다. 친환경농업특구인 지역특성을 고려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온및 폭염기에 따라 새벽시간대에 전용 방제차량을 투입해 양서면 해충 발생지역 8㏊ 규모를 대상으로 유입원 및 월동장소가 될 수 있는 곳까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광역방제를 실시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주성혜 농업기술과장은 "미국선녀벌레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방제효과 제고,사후관리를 위하여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농가에서도
"2021년 양평군 군민대상' 후보자, 여러분이 직접 검증하세요." 양평군이 군 최고 영예의 상인 '2021년 양평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2일부터 13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검증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총 2개부문에 대한 후보자 접수결과 6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문에 조덕문 전 양평군 축구협회 회장이 단독 추천됐다.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이종인 바르게살기 운동 양평군협의회 고문, 김수한 전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 회장, 이경학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대표, 방동식 사회복지법인 천사재단 대표, 김재선 양평군이장협의회 회장 등 총 5명의 후보가 군민 50인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됐다. 인터넷 검증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에서 최종 후보자 6명에 대한 공적을 공개하고 이를 군민이 평가하는 것으로 참여방법은 군 홈페이지 관련 배너를 클릭해 후보자 6명에 대한 공적을 확인하고 평가하면 된다. 한편 양평군은 인터넷 검증 후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제48회 군민의 날에 시상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단체헌혈 감소와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는 등 혈액수급 '주의 단계'에 진입해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은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평지구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와 함께하는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체온측정, 손소독제 바르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여러 공직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군은 5월 헌혈 장려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헌혈 장려및 지원사업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바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헌혈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생명나눔 헌혈 장려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헌혈은 다른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031-770-3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수도사업소가 군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수도민원 전용대표 번호(031-580-4412)를 운영및 민원 ARS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도민원 전용 ARS시스템은 올해 상수도사업소 신규팀(지하수관리팀) 신설 및 읍·면 지역별 급수공사 사업 문의 등 업무 세분화로 군민들의 문의나 상담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응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자동응답시스템을 활용, 업무를 효율화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수도민원 대표번화 ARS시스템을 통해 군민들은 상수도 사업소 대표번호(031-580-441)로 전화를 걸고 ARS로 발송되는 안내 멘트에 따라 문의하려는 분야를 선택하면 업무별 읍면별 담당자를 바로 연결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군청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전화교환 통해 담당자를 연결받거나 군 홈페이지 등을 직접 검색해 담당 직원에게 전화를 거는 등 불필요한 대기시간 및 교환의 번거로움이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결되고 부서 내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수 있는 환경이 보장돼 전화통화의 쉽고 빠른 연결 이외에도 전반적인 민원만족도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평군 상소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사업소 수
양평군 양서면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마스크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동참했다. 양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방계문)는 지난 29일 사회적 약자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써 달라며 마스크 2000매를 양서면에 전달했다. 마스크 기부에 동참한 양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방계문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힘들어지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모두 힘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고 밝혔다. 양서면 송혜속 면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폭염으로 모두 힘들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지역주민들이 생활속 방역수칙을 더욱 엄격히 준수해 주셨으면 좋겠다.보내주신 마스크는 저소득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주는 분들이 많아 든든하고 이번 사태를 극복할수 있도록 면에서도 방역에 힘쓰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양서면 바르게 살기위원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용품, 방역물품 등 매년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8월 1일부터 '2021년 가평군 여성청소년 기본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2차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가평군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의 선별적 지원을 넘어 보편적 지원을 함으로써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권익증진을 실현하고자 시행됐다. 신청기간은 2021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총 31일간 신청 가능하며 2021년 7월 1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1세-18세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경기지역화폐 6만 9000원(월 1만 1500원, 7-12월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사회보장 기본법' 상 중복지원이 불가능해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는 여성청소년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가구의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바우처를 선별지원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 사이크(https://voucher.konacard.co.kr/41/5)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쉽게 신청할 수 있고 휴대폰 인증이 어려울 경우 12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수시 신청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청소
양평군은 군민들의 보다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기존 중앙도서관만 운영했던 내 손 안의 도서관 '리브로피아' 앱을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 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기존 양평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용했던 도서관의 정보를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자료검색, 대 출현황 조회, 자료 및 도서예약, 희망도서 신청, 신착자료 찾기, 전자책 및 전자잡지 열람 등을 할 수 있고 도서관 회원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모바일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 등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도서관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각종 정보 및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클릭만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양평군 도서관이 스마트한 도서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리브로피아'앱 이용방법은 양평군 도서관 홈페이지(www.yplib.go.kr) 팝업 및 참여마당-공지사항및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리플릿을 통해 알수 있다. 이명복 도서관과장은 "양평군 도서관은 스마트 뉴딜 시대와 비대면 시대에 맞게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 이하 공사)는 6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친환경 감자·양파 수매를 무사히 마쳤고 이달 말까지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설립 이래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해왔으며 이번이 양평농협으로 친환경 유통사업을 이관하기 전 마지막 수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양평공사의 수매 현황을 살펴보면 냉해피해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대비 30% 감소한 76개 농가의 261.3t의 감자를, 생육 상황이 양호하여 전년대비 29% 증가한 22개 농가의 218.1t의 양파를 수매했으며 수매대금으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 생산농가에 지급할 금액은 5억여 원 수준이다. 공사는 작년 농협으로부터 차입하여 수매자금을 집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자체 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이에따라 7월말까지 생산자별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알렸다. 지난 20일에는 수매가 결정 심의원회를 열고 친환경 감자는 kg당 특기준 1500원, 양파는 kg당 특기준 1300원으로 가격을 결정한 바 있다. 수매가 결정에 따른 대금 지급과 관련한 사항은 공사 친환경 육
가평군은 지난 29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신체의 보호, 사회기능의 유지를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서 취약계층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1인당 마스크 60매씩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노인, 장애인, 아동, 보육, 정신 관련 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로 총 106개소, 2000여 명이며 국비 4600여만 원 투입되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생활 속 방역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 배부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 돌봄 업무 수행에 고생하시는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돌봄 인력의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