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리 전술훈련장) 양평군, 지평리 전술훈련장 폐쇄 최종승인, 환원사업 토대 마련 양평군은 양평군 관내 군사시설 현안사항인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과 관련해 군(軍) 육군본부로부터 폐쇄 최종 승인됐다고 5일 밝혔다.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사업은 現 59탄약대 등 유휴부지와 교환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양평군은 지평면비상대책위원회및 군(軍)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환(환원)방안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환원사업 진척의 물고를 트기위해 국방부 관계자 면담과 국회 국방위원들과의 논의및 정책건의를 수차례 진행해 왔다. 이번 지평리 전술훈련장 폐쇄 승인은 금번 환원사업의 실질적인 결정권이 있는 육군본부의 최종 승인이라는 점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환원사업 실현의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양평군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한 것에서 의의가 있으며 특히 지난 9월16일 국회 국방위원회 기동민,김민기 의원을 만나 금년 내 국.공유지 이전절차가 마무리 될수 있도록 군(軍)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절차 지원을 강력히 요구한 사항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동균 양평군수눈 "이번 육군본부의 지평리 전술훈련장 폐쇄 승인은 환원사업의 결실을 위해 오
가평군에 소재한 유일닭강정(대표 유병훈)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매월 닭강정 10박스를 북면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고 있다. 올해 2월 유일 닭강정은 북면행정복지센터 및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매월 닭강정 10박스를 지원해 가평군민들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유정현 대표는 "매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직접 만들 닭강정을 지원하고 있는데 항상 보람된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곤 북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에 실천하고 있는 유일닭강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혜택이 꼭 필요한 가정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평, 설악, 청평 등 지역 민속5일장을 개장하기로 했다. 가평지역 민속5일장은 평일 최대 3000여 명, 휴일엔 8000여 명이 찾는 5일장으로 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된 지난해 2월에 1차 휴장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만 총 130일간 휴장했고 4단계 격상으로 지난 7월부터 계속해 휴장을 해왔다. 기간 중 추석을 맞아 지난 달 1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것을 제외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장상인들도 힘겹게 민속5일장 미운영에 동참해오고 있었다. 지속적으로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 수 감소를 위해 지역상인, 주민, 방역당국 등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다시 2주간 현행 거리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지역상권이 고사 위기에 있다고 판단해 민속5일장을 재개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5일장 상인회는 철저한 방역과 QR코드를 통한 방문객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하고 방역수칙 위반이 있는 노점의 경우 철수토록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운영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시장상인회 뿐 아니라 이용객들도 불편하시겠지만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적극
가평군 설악면이 '제6회 면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10시 설악면복지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범주 면장과 연만희 군의회 부의장, 이상현 군의원,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및 이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설악면민상 표창과 기념사, 축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설악면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봉사부문 방일3리 안병규 이장이 군수표창을, 지역개발부문 남경우 방일2리 이장이 의장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면민표창은 문화체육부문 이영의 설악중고등학교 트라이애슬론 코치와 효행부분 박지숙 설악면 부녀회장과 특별공로부문 곽영자 신천2리 부녀회장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범주 면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6회를 맞이하였으며 설악면 인구가 1만명을 돌파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설악면이 발전되고 가평군에서도 제일 앞서가는 허브 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가평군의회 연만희 부의장은 축사에서 "기념식을 통해 설악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설악면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양평·여주)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6-2021.6) 산림사업 근로자의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여간 총 6175명의 산림사업 근로자가 벌채, 숲가꾸기, 병해충 등의 작업으로 사고를 당했으며 사망자도 총 8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올해 2월 경남에서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 중인 A 씨가 벌목한 나무에 깔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동료직원이 발견,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다발성 골절로 인한 대량 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고 지난해 12월 말에는 충남에서 벌목하던 B 씨가 전기톱이 허벅지로 떨어져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림사업 근로자의 안전사고는 2016년 1444명에서 2019년 1017명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1030명, 2021. 6월 기준 519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강원도 1223명, 경상북도 994명, 전라남도 669명, 충청북도 638명, 경상남도 630명, 전라북도 606명 등의 순으로 안전사고 피해자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사망자도 강원도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 12명,
가평군이 지역화폐 가맹점 매출 증대 및 이용소비자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배달특급' 이용 군민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으로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 협력으로 개발해 운영중인 공공배달 어플리케이션이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화자(지역화폐사용하자) 소비쿠폰(5000원)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달 8일을 "가평특급의 날"로 지정해 2만5000원 이상 지역화폐 결제자 선착순 50명에게 쿠폰 1만 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7월 '배달특급'이 정식 도입된 이후 이용 소비자 수와 가맹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 콜센터(1599-9836)나 가평군청 일자리경제과(031-580-4187, 2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에서는 지난 달부터 아이스팩 수거 및 세척 봉사활동인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 海(해)'를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현재 겪고 있는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사막화 등 다양한 기상 이변들이 환경 오염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실천 방안을 찾아 한 발 내딛은데 큰 의미가 있다. 또 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시대로 포장과 배달이 일상화되면서 아이스팩 사용에 예년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했다. 아이스팩 소재는 흡수성 수지와 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완전 폐기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아이스팩의 약 80%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아이스팩 수거 및 세척봉사로 아이스팩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소각 또는 매립 처리 시 발생할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소상공인 등 수요처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힘을 합쳤다. 윤기용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최근 5년 동안 산에서 재배하는 야삼 '산양삼'을 불법 유통·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산 삼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사례도 증가세를 보여 제대로 된 수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양평·여주)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제출한 '최근 5년간 산양삼 불법 유통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모두 1287건이 적발됐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2016년 180건이던 적발 건수는 2017년 200건, 2018년 221건, 2019년 242건, 지난해 268건에 이어 올해 들어 8개월간 17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매년 불법 산양삼 유통이 적발되고 있지만 전체 적발 건수(1287건) 85.5%인 1101건은 전혀 처벌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자체 단속에 따른 수사 의뢰는 75건(5.8%), 유관기관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 것도 111건(8.6%)에 각각 그쳤다. 중국산 삼이 국내산으로 둔갑한 사례도 있다. 지난 2018년 11월 중국산 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서울지역 전통시장에 유통·판매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017년 3월에도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중국 삼 1350뿌리
한국전력공사 가평지사 사회봉사단(단장 황광수)는 지난 29일 비가오는 궃은 날씨에도 북면지역 사례관리 대상자가구 3가정에 전등 교체 및 보일러 수리 등 생활민원을 해결하며 짜릿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번 봉사는 북면 맞춤형복지팀의 가정 방문때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가정 3곳을 발굴하고 한전 가평지사 사회봉사단에 의뢰해 이뤄질 수 있었다. 단순히 전기관련 도움만 줄수 있었지만 대상가구를 수차례 사전 조사해 전기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보일러 수리 등 생활민원도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었다. 한전 가평지사 황광수 사회봉사단장은 "한전 가평지사가 지역사회 일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뻤고 향후에도 전기관련 어려움이 있을 시 에는 우리 한전 사회봉사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이해곤 북면장은 "본연의 업무외에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한전 가평지사 사회봉사단이 우리사회 귀감이 되고 있어 감사드리며 우리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이 전기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은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가평지사 사회봉사단은 재능 기부뿐 아니라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청소년시설, 불우이웃들에게 기부 및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종현, 부녀회장 김옥수) 회원들은 개군면 일대에서 초화 식재를 통한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한 이번 미화활동에는 개군면 새마을회 회원과 개군면사무소 직원들, 개군면 부녀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가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환경미화 활동은 회전 교차로 및 도로변에 국화를 심었다. 김종현 개군면 새마을협의회장은 "가을을 맞아 우리 마을을 더욱 밝고 아름답게 꾸밀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주민모두가 더욱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구 개군면장은 "우리가 사는 이 곳을 가꾸는데 모두들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단순히 꽃을 심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동참하는 모습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