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내달 16일부터 10월까지 만 19세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방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통계적 방법을 이용해 지역별 대상가구를 무작위 선정 후,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 124개 산출지표를 조사하며 코로나19로 신체계측 조사는 한시적으로 미실시 한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흡연, 음주 등이 건강행태와 이환,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하며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며 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김현철 건강증진 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며 양평군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숙)에서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행복꾸러미와 쌀 4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들의 건강 염려와 안부확인 및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여름 행복 꾸러미는 모기장, 여름이불, 베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으로 취약계층을 선정해 22일부터 23일까지 대상자의 안부확인과 함께 개별 전달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대상자로 선정된 광탄리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여름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통해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으며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인사를 나눴다. 이은숙 위원장은 "이번 여름은 특히 더운데 코로나19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행복 꾸러미가 여름을 보내는데 활력소가 되어 시원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번 여름에 더위가 너무 심해서 여름을 지내기가 막막했는데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은 지난 23일 양평읍 환경미화원 근무지를 방문하여 폭염 속에서도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근로 현장 내 장비점검 및 전반적인 근무환경을 꼼꼼히 살펴보며 근무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고 환경미화원들이 가지고 있는 환경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의장은 "코로나19와 기록적인 폭염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쾌적하고 청결한 양평군을 조성하기 이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무더위가 한창인 지금, 여러분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시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리고 군민들께서도 분리 배출을 통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감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현재 양평읍 내 21명의 환경미화원들은 약 3만 명이 거주하는 양평읍의 생활폐기물(일 평균 약 18톤)을 수거·운반하며 매립장으로 반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보건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 및 군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하여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직장인 등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에 금연상담사와의 전화로 상담을 받을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금연파이프 등 금연보조제 및 금연행동 강화 물품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우편수령이 가능하고 금연클리닉 등록 시 등록 기념품을 1, 3,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소정의 성공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고령자, 기저질환자뿐만 아니라 흡연자가 포함된 만큼 또 하나의 생활방역인 금연실천을 위해 금연클리닉 등록과 금연 성공을 응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금연 성공률 증가와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돈수)는 회원들로 구성한 새마을 방역봉사단을 조직하고 오는 30일부터 해충으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지를 대상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벌인다. 이번 방역활동은 파리, 모기 등으로 인한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 밀집지역, 재래시장, 하수구,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분무소독과 유충구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읍 새마을 방역봉사단에서는 이 방역활동을 오는 9월 초까지 매주 진행할 예정이며 다른 생태계는 파괴하지 않으면서 모기 유충 등 만을 살상시켜 번식력을 근본적으로 억제·차단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조돈수 가평읍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들의 생활을 위해 힘써주는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위생과 환경을 위해 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선발과정은 양평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에 따라 양평군 적극행정 위원회를 개최해 군민과 부서에서 각각 추천된 14명의 적극행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실무위원회 평가, 2차 주민·직원평가, 3차 양평군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과정을 거쳤다. '최우수'는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 방문검체, 확진자 이송, 응급환자 처리 등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기여한 보건정책과 손혜숙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대규모 공공시설 건립을 통해 관내 생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 회계과 황준하 주무관, '장려'에는 비대면 원격 코칭시스템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군민건강증진을 도모한 건강증진과 김민철 주무관이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대문화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칙에 따라 인사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 수상레저활동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인정된다고 판단될 경우,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제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상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양평·여주)은 지난 2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수상레저 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상레저 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최근 위이크 서핑(모터보트가 지나가고 나서 생기는 파도를 이용한 수상레저활동)과 같은 인위적으로 큰 파도를 발생시키는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해, 내수면 조업에 지장이 발생하고 주변 선착장과 계류되어 있는 어선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수상레저활동 중 인명사고 또는 타인의 재산에 대한 손해를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도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최근 수상레저인구가 크게 늘고 관련 사업장도 급증하면서 경쟁적 운영에 따른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지자체는 수상레저활동으로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동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소속 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 숲(센터장 백난영)은 지난 21일 행복누리 협동조합(대표 최경애)과 산림복지전문업 민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의 일환으로 민간.기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복지전문업 특화 산림복지서비스 개발 지원·운영 및 활용 ▲청소년 대상 특화 산림복지서비스 정보및 인프라 제공 ▲자원·정보교류를 통한 양평군 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산림복지전문업 녹색자금 활용 지원사업및 직무교육 정보 공유 등이다. 백난영 센터장은 "행복누리 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림복지전문업의 자립기반 토양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산림복지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에 있는 ㈜보니애가구(대표이사 주태식), ㈜터 종합기술(대표 정기석), 전준호 북면 펜션연합회 회장은 22일 북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평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부양가족의 부양을 받지못하는 노인,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해곤 북면장은 "코로나19로 어르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보니애가구, ㈜터 종합기술,전준호 북면펜션연합회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도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에 참여한 농가들이 모여 판매액 일부를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651만4250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32일 동안 진행한 자라섬 남도 봄 꽃정원 개방 기간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 농가소득 보전 등을 위해 남도 꽃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봄 꽃정원 개방 직거래 판매장 운영을 통해 우리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보전 및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자라섬 꽃 정원 등을 통해 우리 농·특산물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