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농업기술원, 여주시에서 추진한 분야별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672개 지표를 평가한 ‘2015 여주시 성과관리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15년도 농촌지도사업평가’에서도 6분야 57지표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촌지도사업 홍보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범종 주무관이 유공공무원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평가’에서도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기관상을 수상했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창현 북내면농업인상담관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게 되어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직원 각자가 자기분야에 더욱 더 애착을 가지고 전문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지도사업평가 우수기관상과 여주시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분야에서 10명의 직원이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여주=김웅섭기자 1
이천시 소재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3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아주대의 도전학기 프로그램인 ‘파란학기제’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란학기제’는 아주대의 상징색인 파란(아주블루)색에서 따온 이름으로, 학생들이 직접 도전과제를 설계하고 실천해 정규학점을 인정받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비맥주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는 전문가 멘토단을 조직, 6월까지 아주대 2016학년도 1학기 ‘파란학기제’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팀의 문제 해결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어 다산관에서 치러진 파란학기제 발대식에서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와 아주대 김동연 총장은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참가학생 3개팀이 도전과제를 발표하며 이번 파란학기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은 물론, ‘카스 후레쉬’의 파란학기제 지원사항에 대한 자세한 소개도 이어졌다. 오비맥주 김도훈 대표는 “아주대의 도전에 대한 교육 철학과 TV광고와 캠페인을 통해 젊은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는 오비맥주 ‘카스’의 브랜드 철학이 정확히 일치한다”며 “우리 젊은이들이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해 보길 바란
여주경찰서가 치안약자인 청각 및 언어장애인과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따뜻한 경찰상를 정립하기 위해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수화교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의 수화교실’은 여주시 수화통역센터의 협조를 통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기초반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반 과정 후에는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여주경찰서는 경찰관들이 수강을 위해 납부한 수강료를 농아인협회 장애인들을 위한 운영비로 전달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엄명용 서장은 “우리가 치안약자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한다면 더 많은 부분에서 우리와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市 승격 20주년 기념행사 이천시가 1996년 3월 1일 군에서 시로 승격된지 20주년 맞았다. 전형적인 도농복합 형태의 도시로 시 승격 당시 인구 16만에서 현재는 22만의 인구로 성장했다. 시는 2일 이천아트홀에서 시민과 내외빈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천시는 수도권규제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한 발짝 한 발짝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수도권의 강소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0년 7월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을 계기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우뚝 성장했다. 이천은 시 승격 당시 인구 16만명에 현재 22만명으로 증가했으며 가구수는 4만9천에서 8만2천 가구로 각각 35%와 68%가 늘었다. 또 3만 5천여대 자동차 등록수는 9만 9천여대가 넘어 187%가 증가했으며, 예산은 1천338억원에서 315% 증가한 5천952억원에 이르고 있다. 36%였던 상수도 보급률은 94%로 증가했고, 279개소 였던 기업체는 939개소로 237%가 늘었다. 또 의료기관 역시 81개소에서 147% 증가한 200개소가 됐으며 10개소였던 보육시설은 173개소로 1,630%나 증가했다. 이처럼 이천은 지난 20년간 많은
여주시의회가 과다한 분담 등을 들어 부결해 온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에 대해 조건부 의결키로 해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가 안건을 제출한지 8개월만이다. 2일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시와 원주시·횡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화장장사업은 지난해 1월 원주시의 제안으로 3개 시·군 실무자회의와 설문조사, 주민공청회 등을 진행하면서 시민의 관심 사업으로 급부상했다.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산 171-1 일원 42번 국도변에 들어설 광역화장장은 화장로 7기 규모의 장사시설로 국·도비 예산을 제외한 254억원 가운데 인구를 비례해 원주시 172억원(68%), 여주시 58억원(23%), 횡성군 24억원(9%) 등을 분담하는 사업이다. 여주시의회는 지난해 7월 원주광역화장장사업 동의안을 시로부터 제출받았으나, 분담금 58억원이 과다하고 추모공원 내 봉안당 일정지분 사용 및 화장장 내 토지·건물 공동등기 등의 필요성을 들어 동의안을 부결시켰다. 또한 지난해 12월 정례회에 시가 원주시와 재협의를 통해 토지·건물 공동등기를 합의했다며 동의안 재상정을 요청했으나 시 의회는 합의사항 불만족을 이유로 재상정을 거부했고 이어 원주시와 약속한 1차 분담금 17억 4천만 원에
여주의제21추진협의회(상임회장 한득현, 이하 여주의제21)가 회칙 개정을 통해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1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속가능발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번에 회칙을 개정한 여주의제21은 오는 4월 여주시의회에서 개정된 지속가능발전법에 맞게 조례가 정비되면 그 후부터 공식적으로 ‘여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명칭을 사용한다. ‘여주의제21’은 지난달 26일 여주시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회칙을 개정했다. 지난해 12월 지속가능발전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이상은)는 전국의 모든 지방의제21의 명칭을 지방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통일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해 9월 제70차 UN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서명한 UN SDGs(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를 기초로 각 자치단체의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세우고 실천 및 평가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4월 명칭을 변경할 예정인 여주의제21도 올해 안으로 UN SDGs를 기반으로 여주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수립, 제시할
역동적 메세지 ‘명품도시 여주에서 비상하는 경기체전’이 오는 10월 14~17일 여주시에서 펼쳐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메인 슬로건의 영광을 안았다. 여주시는 1천300만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제27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슬로건과 표어를 공모한 결과 254건의 작품이 접수돼 그 중 3건의 슬로건과 표어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슬로건 최우수 작품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서 비상하라는 역동적인 메시지를 표현한 ‘명품도시 여주에서 비상하는 경기체전’이 선정됐으며 우수 작품으로는 ‘비상하라! 명품여주, 도약하라! 희망경기’와 ‘느끼자! 세종정신, 펼치자! 경기의 힘’이 선정됐다. 또한 표어 부문 최우수 작품은 여주시 시정목표와 도민의 화합 단결을 강조한 ‘세종인문도시 여주에서 함께하는 경기도’가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세종인문도시 여주에서 하나되는 경기도’와 ‘함께해요 경기체전 즐겨보자 여주에서’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과 표어는 대축전 안내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CCTV 모니터링 용역사업을 통해 장애인 4명을 채용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올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CCTV 통합관제센터로, 시의 이번 장애인 채용은 전국 기준에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주시 자체 조사 결과 지난 2월 현재 전국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의 장애인 고용은 14개 지자체에서 총 26명으로 집계됐으며, 4명의 장애인을 채용한 여주는 전국 고용률의 1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부분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실 내 장애인 편의시설이 거의 없거나 경사로 정도인데 반해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경사로뿐만 아니라 핸드레일, 장애인 화장실, 화장실 내 인터폰 등 각종 편의시설에 엘리베이터까지 갖춰 장애인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여주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이천시선관위는 29일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선거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불법선거운동 등) 혐의로 모 지역 이장 A씨를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이장은 지난 16일 이천의 한 식당에서 20여명의 선거구민에게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23만2천원어치의 밥과 주류를 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지하는 예비후보를 식사자리에 불러 선거구민들을 대상으로 인사와 선거운동을 하게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직선거법 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가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남준우 판사는 29일 교사 채용 비리를 저지른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기소된 학교법인 전 이사장 김모(6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와 함께 채용 비리를 통해 교사로 임용된 뒤 교감으로 승진한 박모(49)씨는 같은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남 판사는 이들을 법정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당시 행정실 직원 원모(59)씨에 대해서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남 판사는 “피고인들은 사립학교법이 규정한 교원 신규임용 절차를 무시해 성실한 다른 많은 선생님들을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게 하고 의욕을 상실하게 했다”면서 “사립학교가 담당하고 있는 교육의 공공성을 망각한 채 학교법인을 마치 개인 기업처럼 운영했고, 진지한 반성이 없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여주 A중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이사장으로 있던 2009년 1월 사회교사가 사직하자 이 학교 행정실 사무국장으로 일하던 박씨를 채용하기로 내정하고 신규 교사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공개모집 과정에서 교원인사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았음에도 열린 것처럼 회의록 등 사문서를 위조하고 위조 사문서를 사용하도록 원씨에게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