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24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젠더정책 추진 기반 마련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 정도 ▲정책개선 이행 등을 평가해 4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광명시는 2023년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양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적극 추진해 자치법규, 중장기계획부터 정책사업과 홍보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반에 성별이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왔다. 2023년에도 양성평등전문관을 채용하고 고위직 그룹 토의식 성인지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이어갔다. 아울러 여성친화 도시로 세 번째 지정되며 여성 소통 문화공간 확대, 시민참여단 안전·가족 친화 정책 모니터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올해 성인지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시민의 환경교육 일상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4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경교육 청(聽)책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노력,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환경교육도시로서 탄소중립을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 일상에 환경교육을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다양한 환경교육을 비롯해 탄소 흡수원인 정원을 늘리는 정책을 시행하고, 환경 활동가, 환경단체 등 모든 시민과의 연대와 공감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 토론의 장으로 시가 올해 새로 도입한 ‘청(聽)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환경교육도시인 광명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 시장과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장, 하지원 (사)에코나우 대표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또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가와 환경 관련 단체, 시민정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김 센터장은 박 시장에 이
시화병원이 지역 내에서 의료 수요가 높은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이인학 과장을 영입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한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경기지회 회장을 역임하며 학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인학 과장은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 호흡기, 소화기, 감염, 이비인후과 질환 및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섬세하고 친절한 설명과 정확한 치료 계획으로 어린이들의 생애주기 건강파트너로써의 역할을 도맡을 계획이다. 시흥시에서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시화병원은 13층에 독립적인 소아병동을 운영하여 전문의의 집중 케어와 청결한 병실 환경을 조성해 수준 높은 입원생활을 제공하고 있으며,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전용 구역을 별도 운영해 지역 부모들의 신뢰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승일 병원장은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인학 과장의 영입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가 아플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는 지난 3일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교육에는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인 황정미 강사가 최근 발생한 사례 중심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에 관해 강연을 펼쳤다. 이에 의원 및 공무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며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제285회 제1차 정례회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는 4일 안성환 의장을 비롯한 구본신 부의장, 의회사무국장, 운영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대비 사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285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리며, 202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및 결산 승인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 등이 예정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위한 의정활동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성환 의장은 “제9대가 출범하고 임시회 및 정례회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전회의가 후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개최돼 다양한 의견들이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신 부의장은 "이번에 회부된 안건의 필요성과 적정여부 등을 다시 한번 검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시정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철저하게 감시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해도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 원)를 지원한다.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1인당 0.5%를 가산해 최대 100만 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622만 9천 원)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이고,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 9천만 원 이하인 민간 임차 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 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전세’ 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지원 사업 대상자, 청약당첨 및 분양권 소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 확인서, 무주택증명서 등 제출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득ㆍ자산조사 및 배점에 따라
시흥시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3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와 수혜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대중교통 개선 사업, 주차장 건설사업 등 교통시설확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초에 부과되며, 부과 금액은 소유 면적과 사용 용도에 따라 산정된다.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정확한 부과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시설물 현장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난 1년의 부과 기간(2023년 8월 1일~2024년 7월 31일)에 시설물의 각 층 호수별 실제 사용 용도 및 상호, 변동 사항 등을 조사한다.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요원이 면담자의 성명 정보를 수집하고, 필요시 현장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므로 소유자와 건물 관리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 제17조 또는 개별법에 의한 부담금 감면 대상일 경우, 현장 조사원에게 증빙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30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온라인 마케팅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를 개최했다. ‘온라인 마케팅 사무원 양성과정’은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80시간 진행해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교육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소감을 발표하며 앞날을 다짐했다. 수료식에 이어 교육 수료생과 태신기획(주),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케빈스룸, ㈜이엘스엘, 글로컬마켓 등 협력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협력망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수료생들은 실질적인 취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협력기관 대표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에게 기업체 실전 실무 경험과 1대1 맞춤형 취업 활동 지원으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앞으로 SNS 체험단을 구성하고 관내 소상공인 홍보를 통해 매출 상승과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일자리 협력망을 강화하고 더욱 효율적인 취업 지원 방안을 마련해 경력 보유 여성들이 사회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사성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주민총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명시 복지서비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후원 CMS 가입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한 포스트잇 이벤트와 함께 보온 보냉 가방, 쿨토시 등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성열민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에 관심을 높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동에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동 복지돌봄팀에서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지원, 이웃돕기 등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기 생산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예산 1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미니태양광 시설 설치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가 지원된다. 10%는 자부담한다.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형과 435W형이 있으며, 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 모듈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3일부터 200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경우 시에서 선정한 2개 시공사(솔라테라스, 두리에너지)에 신청하면 된다. 용량과 사양 등에 따라 자부담액이 8만 4000원에서 18만 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설치 용량을 정한 후 신청하여야 한다. 시공사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에 따라 설치 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이행하게 된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명시가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