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31일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하여 경기도 포천시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학온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세마을사업 ‘앨범만들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포천문화원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보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 이어 포천 아트밸리를 방문해 하늘정원과 힐링숲 산책로 관람하며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정원 조성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강후근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주민이 참여해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앨범을 성공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학온동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과 공공·민간 공사 등 관내 42개 대형건축공사의 현장 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곳곳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 현장 관리자 등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 건설안전 정책동향, 안전관련 제도 및 절차,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실무, 건설현장 사고사례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며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광명시는 건설공사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안전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 현장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안전교육과 안전관리 컨설팅 등을 지원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일상화해 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시에서도 공사 현장 밖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사관계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달 31일 간부회의를 열고, 시민 중심 정책을 강조했다. 임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국장,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제22대 국회의원 협력 정책 제안을 위한 총괄 보고 자리로 마련됐으며, 중앙정부, 입법, 국가정책을 통해 실현되어야 할 총 62건의 정책 제안 중 15건이 논의됐다. 지난달 임 시장이 국회의원 당선인 공약 적극 대응과 선제적 정책 제안을 지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능정보화 대응센터 건립, 중부권 공공보건의료타운 조성, 경기경제자유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권역계 조정, 다문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대책 등이 검토됐다. 임 시장은 특히, 과밀억제권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와 성장관리권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 간 불균형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관내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축제 등을 언급하며 “시흥시에 문화예술회관 등 거점 시설이 부재한 상황에서 시민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죄송함이 있다”라며 “내 집 앞 작은 공연, 축제를 통한 일상의 즐거움이라도 드려야
시흥시는 지난 5월 31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4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곡동 주민자치회의 ‘주민과 함께하는 에듀케어(Edu-Care) 프로젝트’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사업의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이번에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경기도 30개 시군 중 선정된 15개 시군이 2차 발표 심사에 참여했으며 시는 우수상과 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시흥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대회에서 ‘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장곡동만의 에듀케어(Edu-Care) 시스템을 발표했다. 에듀케어(Edu-Care) 시스템은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장곡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 네트워크의 연계를 통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제시했다. 또한, 주민자치사업 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에듀케어 지원 플랫폼의 구축 및 활용 사례와 워크숍, 학습공동체 등을 통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한희재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장곡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20개 동
세계 최정상 비보이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배틀로 시흥시가 들썩였다.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하 브레이킹 배틀)’에서 원웨이 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브레이킹 배틀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진행을 맡고, 이정건(JADA)이 디제잉을 담당했다. 세계 랭킹 상위의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총 8개 팀이 격돌했다. 참가 팀들은 결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원웨이 크루(ONEWAY CREW)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준우승(상금 200만 원), 아티스트릿과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가 공동 3위(상금 각 100만 원)를 각각 차지했다. 특별 무대로는 팝핀현준과 리아킴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가 대회를 빛냈으며, 초청 댄서들의 배틀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대회의 흥을 더했다. 특히 관객들은 매 경기 시작 전 사회자가 외치는 “익사이팅!” 구호에 맞춰 “시흥 레츠고”를 외치며 뜨거운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매장유산 관련 전문가와 국가유산청 유적발굴과, 경기도 문화유산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전역의 매장유산 정밀지표조사를 재실시하고, 현시점의 매장유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진한다. 광명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는 ‘문화유적분포지도(2007년 제작)’와 2007년 이후 실시된 매장유산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가유산청 ‘국가유산보존관리지도(GIS)’에 등재되어 있다. 하지만 수정과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시점과 일치하지 않은 정보의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용역의 과업 내용은 ▲정밀지표조사를 통한 매장유산 존재 여부 판단 ▲매장유산 유존 지역별 문화유산 보존 조치 방안 수립 ▲매장유산 유존 지역 공간 DB 갱신과 유존 지역도 제작 ▲국가유산청 국가유산보존관리지도(GIS) 등재를 위한 자료 가공 등이며 2025년 4월까지 진행된다. 수집된 광명시 매장유산 유존 지역 정보는 국토교통부의 ‘토지e음 누리집’에도 제공되어 매장유산의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매장유산으로 인한 건축사업 등의 지연을 예방하는 데 기여
시흥산업진흥원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진행한 ‘시흥 산학연관 상생협력 로봇공정 설명회’를 지난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들의 로봇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시흥시 관내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두산로보틱스, ㈜텔스타홈멜 등 11개 로봇 공급기업이 제조 공정별 로봇을 소개하고 전시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남경태 센터장과, 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로봇혁신사업 본부장이 각각 로봇 표준 모델 개발 실증 사례 및 국도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로봇 공정 및 공장 자동화 도입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생산성 향상 등 제조공정 효율화를 위한 로봇 도입 활성화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상시적인 인력난 해결, 생산성 증가, 노동자 안전 보장 등 다양한 문제에
광명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민선8기 시정과제 추진을 위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위해 재정전략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선제적 신규사업 발굴, 정책 사업에 대한 세부 검토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재정전략운영단 운영을 전 부서로 확대하는 한편 정책 분야 외부 전문가 협업체계를 강화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위기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재원을 확보하고 주요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전략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등 관련 부서와 법률자문관, 외부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재정 현황 및 전망 ▲민선8기 공약과 신규사업 현황 ▲세입 전망을 공유했다. 이어 효율적 재정 운영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도 시정 및 본예산 방향 설정을 논의했다. 특히 2025년 이후로 집중 되어있는 주요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이행하기 위한 국도비 및 이전재원 확보 방안, 투자사업의 우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시흥동산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후원품 ‘사랑의 꾸러미’를 후원받았다. ‘사랑의 꾸러미’는 시흥동산교회와 사단법인 글로벌 생명나눔이 함께 힘을 모아 40만 원 상당의 영양제, 의류,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해 마련됐다. 시흥동산교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건강용품과 생활용품 등 사랑의 꾸러미를 나눔과 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김혁수 시흥동산교회 목사는 “능곡동에서 장곡동으로 교회를 이전하게 돼 장곡동 주민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베풀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덕자 민간위원장과 도영찬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선행을 베풀어 준 시흥동산교회에 감사하다. 사랑의 꾸러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 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100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평생교육 학습비(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의 경우,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야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장애인은 ‘평생교육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총 2,844개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용권은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고,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