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8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해 우리 시 공원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안돈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동탄호수공원 현장을 찾아 루나 분수, 물놀이광장, 수변문화광장, 다랭이원 등 공원 내 시설을 견학하며 공원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화성시 송동 727번지 일원에 조성된 동탄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호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볼거리로 대형 분수 공연인 ‘루나쇼’가 손꼽히는 곳이다. 위원들은 동탄호수공원의 대규모 수경시설인 루나 분수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관계자로부터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한 수질 정화 활동을 비롯한 분수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특히 위원들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인력 충원과 조직 확대가 필수적이고 관리 대상 공원이 점점 증가하는 만큼 사업소 신설 등 조직 개편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친수 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벤치마킹에서의 통찰을 바탕으로 은계호수공원 등 관내 공원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시민들에게
시흥시는 지난 28일 거북섬 일대에서 영국 킹스턴 대학교 방문단과 오찬 간담회와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 일정을 소화 중인 킹스턴 대학교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발돋움하며 미래 잠재력을 보유한 의료, 바이오 거점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시흥시에 관심을 두고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킹스턴 대학교는 영국 잉글랜드 킹스턴어폰템스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특히 예술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스티븐 스피어(Steven Spier) 킹스턴 대학교 총장과 제니퍼 에드워드(Jennifer Edwards) 킹스턴 대학교 공공브랜드 국장, 영국 자유민주당 대표 에드 데이비(Ed Davey)의 임혜정 보좌관이 참석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홍승표 부의장, 여성위원회 권애영 부의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친환경에 관심이 큰 킹스턴 대학교 측은 대한민국 환경복원의 상징이자 미래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시화호의 역사 및 가치에 주목하며, 해양레저 활동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거북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날 킹스턴 대학교 일행은 거북섬 마
광명시가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2024년 광명시 집중 안전점검 추진 상황 회의’를 열고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2024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시설물 3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해소하고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설물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광명시청과 평생학습원 등 공공청사 2개소를 비롯해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등 다중이용업소 14개소, 광명지하차도, 능촌지하차도, 하안지하차도, 광남교 등 교통시설 5개소, 실내 놀이시설 등 어린이 이용시설 3개소, 숙박 및 의료기관 3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등 6개소와 노온정수장 등 34개 시설이 집중 안전 점검 대상이다. 시는 점검 실효성 강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함께 참여시키는 한편,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점검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
시흥경찰서는 음주 사고 도주차량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시민 정민수(가명, 30대, 남) 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3월 31일 오전 3시 40분께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소재 사거리 교차로를 통과하던 순간 SUV차량 조수석에 사람이 매달린 상태로 진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 즉시 차량을 뒤따라가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이때 차량을 추적하던 정씨는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차량으로 도주차량의 앞을 가로 막았지만 도주 차량은 멈추지 않고 피해자를 약 2분간(500m) 매단 상태로 계속해서 도주하였고, 결국 피해자는 이를 버티지 못하고 차에서 떨어져 도로에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당시 SUV차량은 음주상태로 전방에 정차되어 있던 쓰레기 수거차량을 추돌한 후 현장을 이탈하려고 하였고, 피해 차량 운전자가 이를 제지하기 위해 조수석 문에 매달렸음에도 운전자를 매달고 도주하고 있던 상황 정씨는 실시간으로 112상황실에 도주차량의 위치를 알리며 9km 가량 추격을 이어갔으며, 도주차량은 인천 논현동 주택가의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차를 버리고 도주하였고, 정씨도 차에서 내려 끝까지 뒤를 쫓아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6월 3일부터 서면초 3~4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생존수영 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현재 초등학교 3, 4학년은 의무 교육 대상이다. 2023년부터 광명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공모를 통해 생존수영 위탁교육 수영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공 수영장에서 운영하는 첫 생존수영 교육으로 3학년은 총 10차시, 4학년은 6차시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생존수영교육 표준 교육과정에 따라 ▲물에 적응하기 ▲물속 호흡 ▲기구/맨몸 생존 뜨기 ▲잠수하기 ▲이동/수영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 생존수영은 서면초 교육이 마무리되면 9월 2일부터 충현초 3~4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돼 총 340여 명의 학생이 수료할 예정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에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을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홈앤쇼핑과 시흥시 소재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홈앤쇼핑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시흥산업진흥원 임병택 이사장과 홈앤쇼핑 문재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 시흥시청 백종만 경제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흥시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활성화를 위하여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제품 발굴 및 홈쇼핑 입점 등 판로지원 ▲지역 중소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홈쇼핑 판매 성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지역 우수 소비재 업체 발굴 및 육성 등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임병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우수 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2011년 5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함께 국가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광명시는 지난 27일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인식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24년 광명시 사공아카데미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1층 배움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수료생들은 관련 분야에서 캠페인, 강의 등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공아카데미 활동가 양성과정은 이들 활동가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20명이 참여해 최종 17명이 이수했다. 수료자들은 이번 과정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와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위한 교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교육과 캠페인 촉진자로 활동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과정을 수료하신 활동가 여러분께서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리더로 성장해 시민 소통과 저변 확대의 중심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6개교 43학급 1천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와 18개교 100학급 2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정무역 학교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오픈박스 300명, 공정무역 오픈박스 500명
시흥시는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3개 노선이 오는 다음 달 1일에 동시에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은 3202번(은행ㆍ은계-판교), 3302번(능곡·장현·목감-판교), 3402번(정왕·배곧-판교) 총 3개 노선이다. 시흥시에는 이미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이 어려웠다. 특히 2022년 10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 이후로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8106번 버스를 이용하는 데 최대 90분까지 대기해야 해서 판교 방면으로 출ㆍ퇴근하는 많은 시민의 불편함이 있어 권역별로 판교 방면 노선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대기업 IT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향후 판교 제3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상주 인원이 15만 명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흥시는 판교 방면 정규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절감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참여해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광역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현장
시흥시가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중점으로 하는 재난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2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시흥시는 전년 대비 94.7%의 주택 침수 피해 감소율을 달성하며 재난 대응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라며 “올해도 재난취약지역 안전 점검, 예방 시설 확충, 예·경보시설 강화 등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시는 특히, 올해 침수취약시설 전수 조사를 통해 수립한 ‘시흥형 침수취약시설 관리 매뉴얼’에 따라 상가, 공장, 지하차도, 도로 등 총 14개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풍수해 대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 전역 43개소에 재난감시 CCTV 46대를 설치했으며, 침수 피해 우려 상가, 공장에 빗물받이 준설 등을 시행했다. 지난해 데이터 분석으로 선정한 침수취약지역 5개소(신천동 3개소, 대야동 2개소)는 재난 알림 메시지 발송 대상과 단계를 세분화하고, 권역별 예찰 담당자와 비상근무자를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 가구는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시 시민이 선제적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주요 23개의 대학과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과기대는 대학 내 전문랩인 메이커스페이스가 ‘나만의 굿즈 제작’을 통해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금번 경기과기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학교 별 1일 체험학습 형태로 운영되며 체험 분야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완성 ▲버튼뱃지 및 거울버튼 제작 ▲머그컵 제작 3개 분야로 경기과기대 ‘나만의 굿즈 제작’ 체험학습에는 각 지원청, 지역별에서 신청한 약 115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으로 경기도 내 대학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디지털 제작 소프트웨어와 웹툰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 한 굿즈 제작을 통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배움과 체험을 연결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 관계자는 전했다. 허남용 경기과기대 총장은 “이번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