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3월 ‘광명시 유동인구 밀집지 현황’과 ‘광명시 인구현황별 파악 및 장래인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마치고 분석 결과를 정책에 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느 곳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변화 속도에 부응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빅데이터 등을 통해 정책 혁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빅데이터 기반 안전사고 예방지역 선정… 안전관리 강화, 지능형 CCTV 도입 우선 각종 행사와 축제에 인파가 몰려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광명시 유동인구 밀집지 현황’ 빅데이터 분석은 2022년 실시간 유동인구, 경사도, 도로 폭 등 데이터에 기반했다. 시는 결과를 반영해 ‘다중인파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지역’ 3개 소를 선정하고 광명경찰서와 협력해 선정 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선정 지역은 ▲광명3동 스타벅스 광명사거리역점 일대 ▲광명7동 GS25 광명스타점 일대 ▲철산역 앞 삼거리 일대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 관내 전 지역에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이 가능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안전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
시흥도시공사는 경기도 내 연접 7개 도시공사가 함께 ‘ESG-동반성장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SG 협의체는 지난 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과 ESG 가치의 확산을 위해 시흥·군포·부천·안산·평택·하남·화성 7개의 도시공사가 모여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ESG경영과 예산 관련 부서장 및 실무자 총 14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7개 기관은 민간기업 협력을 위한 ESG 과제 발굴 현황을 공유하여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AI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 ▲공영주차장 온라인 선납권 등 각 기관의 추진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한편, 예산 운영과 자본금 관리체계에 대한 기관별 개선사항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ESG 경영의 진정한 가치는 공유와 협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지역사회와 민간으로 확산하고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133명 늘어난 690명으로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주민자치위원은 지난 2020년 1기 구성 당시 498명, 2021년 503명, 2022년 595명, 올해 690명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하안3동, 소하1동, 소하2동은 이번 모집으로 동별 주민자치위원 정수 50명을 채워 광명시민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민선7기부터 주민참여, 자치분권도시를 첫 번째 시정 목표로 설정해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온 노력에 시민들이 동참해 주신 결과”라며 “주민자치회가 주민주권을 구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주민과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주도의 실질적인 마을공동체로, 주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 대표기구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마을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센터 운영, 예산협의 기능 등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한다. 시는 신규 위원을 대상으로 한 주민자치 역량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자치회가 생활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6일 2023년 시민소통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의에는 사장을 포함한 시민소통위원 15명, 공사 임직원 및 시흥시 이해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기 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사현황 소개, 위원회 운영방향 공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소통위원은 총 10개 사업부서에서 모집하였으며, 평소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촉하였다. 앞으로 1년여간 공사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안전과 관련하여 함께 점검·평가하는 등 공사와 시민간의 소통창구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시민소통위원들은 평소 시설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스스럼없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시민 중심의 행복한 시흥시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결실로 지난 3월 발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81개 기관중 ‘93.7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시흥소방서는 10일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4명을 초청하여 소방정책 공유와 현안업무 설명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경기도의회 안광률(시흥1), 장대석(시흥2), 김진경(시흥3), 김종배(시흥4) 도의원과 홍성길 시흥소방서장, 김고운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임인옥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현황 및 소방활동 보고 ▲주요 당면현안 보고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협조 당부 ▲시흥시 소방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소통 ▲시흥119안전센터 대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도의원들은 시흥시의 날로 늘어나는 인구 유입에 따라 소방력 보강,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 강구, 외국인 거주 비닐하우스 소방안전대책 추진,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시민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의견과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도의원들과 홍성길 서장은 시민 안전과 다양한 소방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 긴밀한 소통에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 정책 공유와 협력을 약속했다. 도의원들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인구 유입 등에 따른 소방력 부족 개선을
시흥웨이브파크가 지난 7일 서프존 개장을 앞두고 환경 정화 활동으로 거북섬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으로 웨이브파크 임직원 약 30명이 거북섬 일대를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이제 첫 발걸음을 뗀 임직원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라며 “엔데믹을 맞아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며 개장을 앞두고 고객맞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 기쁜 마음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파크는 동계 휴장 기간에 유지 보수를 마치고 오는 4월 29일 서프존 개장을 시작으로 5월 5일 다이빙존과 6월 3일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 개장을 앞두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2022년도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시흥시는 ▲각종 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향상시켰고, 세외수입 세수 확충을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 ▲업무 연찬회 ▲부서 간담회 등을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여러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생계형 체납자 배려, 고질 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체납 처분, 새로운 징수 기법개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랜선마켓’은 온라인쇼핑몰,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 시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과정은 쇼핑몰 홈페이지 제품 상세 이미지 등을 제작하는 ‘상품페이지 제작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내용은 ▲디자인 기획 ▲사진 연출과 촬영 ▲이미지 편집 및 합성 ▲상세 페이지 디자인 등이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창업예정자 등이며 지원자 가운데 16명을 면접으로 선발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관련 분야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5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교육일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교육장소는 가산디지털역 인근 한국융복합산업협회 서울교육센터이다. 신청은 5월 1일 18시까지 한국융복합산업협회 홈페이지(www.kocia.net)로 하면 된다. 올해로 3년째인 이 사업은 지난 2년간 수료자 28명 중 2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대해 시
광명시는 올해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에 17억 4300만 원, ‘광명형 스마트헬스케어사업’에 15억 4000만 원을 투입하는 등 보건 분야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후면에 건립을 추진 중인 감염병대응센터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돼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7일 감염병대응센터가 개소하면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예방 및 선제적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돼 시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산권역과 소하권역에 새롭게 설치 중인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이르면 올해 안에 문을 열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철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 내에, 2022년 말 공사가 시작된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하동 노인건강케어센터 내에 각각 조성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사업은 시민들이 ICT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보건의료 취약자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건강을 챙기는 ‘AI케어콜 건강관리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아울러 스스로 건강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
시흥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일까지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은 2022년에 발생한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일지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법인이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 지역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안분 대상 법인인데도 안분 계산을 하지 않고 1개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하면 무신고가산세 부과 대상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올해 법인지방소득세는 재해손실세액 차감제도가 신설돼 법인이 천재지변으로 재산상 손실을 입은 경우라면 법인지방소득세의 일부를 차감받을 수 있다.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시흥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1팀(031-310-2077, 2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