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은 2022년에 선정된 ‘백년소공인’에 시흥시 소재 소공인 업체인 휴먼아트, 고보텍, 주식회사 한국기전 3개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백년소공인이란 15년 이상의 업력과 숙련기술을 가진 우수 소공인을 발굴해 백 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시흥시는 2019년부터 매년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개사를 포함하여 시흥시 백년소공인은 총 22개사가 되었다. 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진행된 현판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강계주 본부장, 시흥시북부소상공인연합회 조성기 회장,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선정된 휴먼아트(대표 강태영)는 2003년부터 20년간 흑연 전극, 금형 분야 독자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며 고보텍(대표 김선환)은 35년 업력을 바탕으로 인장시험기기, 계측기 분야 뿌리기업 소공인이다. 주식회사 한국기전(대표 배길성)은 1997년 설립하여 26년간 운반 하역설비, 브레이크, 플랜트 분야 제조업체이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됨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ㆍ오프라인 홍보, 판로교육, 소상공인 자금 융자금리 우대 등의 지
광명시는 올해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에 17억 4천300만 원, ‘광명형 스마트헬스케어사업’에 15억 4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보건 분야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후면에 건립을 추진 중인 감염병대응센터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돼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감염병대응센터가 개소하면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예방 및 선제적 대응 능력이 대폭 강화돼 시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산권역과 소하권역에 새롭게 설치 중인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이르면 올해 안에 문을 열 전망이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철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철산2동 생활문화복지센터 내에, 2022년 말 공사가 시작된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하동 노인건강케어센터 내에 각각 조성 중이다. 스마트헬스케어사업은 시민들이 ICT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보건의료 취약자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건강을 챙기는 ‘AI케어콜 건강관리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아울러 스스로 건강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헬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이 지난 6일 청년협업마을(ABC행복학습타운 소재)에서 김진영 시의원 주재로 청년시설 통합 운영 조례를 만들기 위해 시흥청년정책협의체와 사전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청년정책협의체 참여분과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인 청년청소년과 부서장 및 팀장이 자리를 같이 해 청년시설 운영 현황 및 조례 제정 내용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진영 의원은 “청년협업마을은 개별 조례가 있어 이를 기반으로 운영되지만 청년스테이션이나 향후에 중부권에 설치 될 청년센터(가칭)는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없어 시흥시 전체 청년시설의 종합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서는 3개의 시설을 통합한 조례가 필요해 보였다”며 조례 제정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관계부서의 청년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고 통합 운영 조례에 대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향후 청년정책협의회와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조례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청년정책협의체에서 타 지자체 조례 조사 및 분석 등 관내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하였다. 김진영 의원은 “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이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봉관, 서명범, 윤석경 의원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 남직호 교수, 경기산학융합원,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국제청소년진흥협회 소속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대학 학생들의 관내 취업 연계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업 애로기술 및 청년취업 해결 프로젝트 랩’을 주제로 한 경기산학융합원 관계자의 발표를 청취한 후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고 취업준비 청년 및 구인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산학융합원의 프로젝트 랩은 지역대학 학부생 3, 4학년을 중심으로 담당 컨페서, 교수, 기업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기업과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참여기업으로의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산업부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관계자들은 “청년들이 시화공단 내 기업에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기업과 학생을 잇는 소통 창
광명시는 지난 5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운동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시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촉진자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활동가들의 활약으로 광명시민의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이 크게 성장하였으며, 광명시도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가 시민들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 자리에 함께해 준 활동가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확산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왔다. 올해 양성과정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부터 역량 강화 단계까지 지난 3년간의 양성과정을 좀 더 체계화하여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에 대한 이해’(기본과정)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캠페인 활동가로서의 역량강화’(심화과정) ▲‘인식확산 촉진자로서 교안 작성과 시연 등’(사공하다과정) 등 총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광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주민자치회와 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지역사회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가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교육을 통해 자주적 시민 실천모임을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대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시공사,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광명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별 1회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광명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GM미래지식포럼과 특강과 전문가 강의를 수시로 추진해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지속가능발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기구로, 지난 2020년 8월부터 환경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1대1 일촌맺기 ‘돌봄희망네트워크’ 특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6일 시는 1대1 일촌맺기 ‘돌봄희망네트워크’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한 세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의 결연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한다. 현재 독거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돌봄희망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일촌맺기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주변에 가족이 없어 사람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말동무를 해줘서 참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소통하며, 어려운 부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시청 늠내홀에서 19개 동 자원봉사지원단 200여 명과 함께 일상회복 속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재개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시흥시 19개 동에 구성된 자원봉사지원단은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 관계를 토대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마을 문제와 재난 상황 등을 해결하는 동 중심의 활동거점으로 자리하고 있다. 올해 동 자원봉사지원단은 ▲동 문제해결 맞춤형 활동 ▲성장을 위한 학습 및 워크숍 ▲권역별 네트워크 ▲활동 공유 및 평가회 ▲동별 자원봉사 단체장 협력회의 ▲비상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음악 재능봉사 단체인 ‘OK소리조아’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9개 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 위촉과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리는 회원들의 다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원봉사가 일상과 사회를 바꾸는 운동으로 주목받으며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 활동이 재개된 만큼, 자원봉사지원단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마을과 이웃이 서로를 보살필 수 있는
시흥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299억원(국비 171억원, 지방비 59억원, 민간 69억원) 규모로,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내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시화반월 산단 업종 특성을 반영한 융복합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조성한다.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은 시흥산업진흥원 등 지역 내 6개 지원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소재․부품․공정 설계, 해석 및 시제품 개발지원, 해석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기술 보급‧확산으로 산업 생태계 선순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중소·중견 기업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의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제품 생산 전 오류를 미리 확인하고 수정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불량 제품을 감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성능 예측 및 검증으로 기업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시는 이번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유치로 단지 내 중견․중소기업 제조공정의 디지털
시흥시가 지난 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로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경기도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 사업을 발표 및 공유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29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에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가했다. 시흥시는 이번 대회에 정왕2동의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라는 주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우수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민참여형 정이마을 교육자치’는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모두가 교육주체로서 학교의 문을 열고 마을에서 교육에 대해 논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를 계기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학부모 마을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참석보다는 참여하는 주민자치,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주민자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주민자치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시흥형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