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28일 시화병원 4층 이사장실에서 의료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 방효소 행정원장, 김용관 응급의료센터장과 시흥소방서 홍성길 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관(지역응급의료기관·소방서)의 유기적인 응급의료 협력 및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응급의료체계 업무 협력 및 개선사항 논의 ▲다수사상자 발생 시 소방서와 병원 간 역할 논의 ▲응급환자 이송 및 병원 전단계의 역할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응급의료 체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과 시화병원 관계자들의 이번 간담회가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회복지국장 및 11개 부서의 전략사업 부서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2022년 아동정책 토론회 추진상황 ▲아동친화도시 조정 전략사업 2022년 추진실적 및 2023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참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실무추진단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 및 연차별 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청년동에서는 청년의 진로 방향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 "진로집단상담" 참여자를다음 달1일까지 모집한다. 28일 시는 "진로집단상담"은 진로를 정하는 데 고민이 있는 청년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찾고 직업 탐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4회에 걸쳐 청년 인생 기획자 강지연 강사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진행 내용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은’ ▲‘나의 진로 방향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진로 집단상담>은 취직을 준비하거나, 진로의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는 광명시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설정함에 있어 강점과 적성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즐기고,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청년들이 성장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진로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태풍 및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무연고 노후 간판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섰다. 28일 시는 이번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여름철 풍수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간판 및 노영업장 폐업, 이전 및 관리자 부재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사업장의 간판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행정부가 주관해 정비하는 사업이다. 한 달간 조사된 ‘주인 없는 위험간판’은 총 23개소 시설로써, 오랜 시간 방치돼 주변 도시 미관 저해와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돼왔다. 이에 센터는 조사된 노후 간판을 일제히 정비할 계획이다. 박광익 기초질서 팀장은 “이번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 사업의 경우 상권 지역에서 제보가 많았던 만큼, 시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원도심 내 골목 상가거리의 경관 회복으로, 행정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야·신천권 불법광고물 및 위험간판 신고는 대야동 안전생활과(031-310~2696)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은계호수공원을 북부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호수공원 일대에 다양한 특화사업과 더불어 꽃길 만들기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호수 전경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 가로등에 독특한 빛 글씨를 송출하는 LED 고보조명을 설치했고 낮과 밤 경계 없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시민들의 산책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 말, 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앞에는 대형화분에 루피너스, 오스테오펄멈, 비올라팬지 등을 심어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가꿀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는 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인근 불법주차 문제를 근절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수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오난산에도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알리움, 튤립, 아네모네 등 17가지 꽃을 심어 시민들이 눈을 돌리는 곳곳마다 싱그러운 봄꽃을 만끽하도록 봄꽃 축제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호수공원 상가 앞 산책로 가로등에 걸이화분을 설치하고, 웨이브페츄니아를 식재해 435m 길이의 산책로를 꽃길처럼 조성해,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거리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 은계호수공원 특화사업은 봄부터 겨울까지
시흥시가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월곶 소래포구 인근 어항구역 관리에 힘을 모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시흥도시공사 도시발전본부장,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소래대교 인근 월곶동 어항구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투기와 어구 방치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응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시와 도시공사가 협업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지역 환경문제를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이 일대는 타 지역 어민들이 버린 폐그물과 폐어망 등 필요 없는 어구를 무단투기하거나 어구를 무분별하게 쌓아 놓는 장소로 남용돼 왔다. 지저분한 쓰레기와 어구로 인해 이곳을 지나다니는 다수의 자전거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시흥의 이미지를 훼손시켜왔다. 이에 현장점검을 통해 시는 불법시설물 철거, 원상회복 명령, 행정대집행 등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차량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쓰레기가 투기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관리를 함으로써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재성 시민고충담당관은 “그동안 행위자 스스로 쓰레기와 어구 등을 치우도록
시흥시는 신현동 및 연성동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후화된 가로등 및 보안등 등기구 248개를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2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진행된 것으로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11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노후 등기구 및 점멸기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나트륨등보다 광효율이 우수한 고효율 LED 등은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하며,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대비 42%가량 절감돼 전기요금 및 유지관리 비용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여 경제적이다. 또한, 시는 2023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4월부터 교통사고 위험구간 노후 가로등 100개소 교체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관내 노후 조명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해 LED 가로등 교체 비율을 7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전종삼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앞으로도 노후 조명시설 개선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밝고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금 관련 전문가, 세무사, 행정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운용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 수입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금 운용계획 및 결산, 운영 성과 분석 등 기금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 선임 및 ‘2023년 시흥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현황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흥시 고향사랑기금은 시흥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시흥시를 위해 모금된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주민과 기부자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금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효과적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며,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및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고 13만원을 돌려
시흥시가 오는 4월부터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 실현을 위한 ‘동장신문고’를 운영 시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함으로써 동 중심의 신속 민원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김재성 시민고충담당관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동장신문고 운영 계획’을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열고, “동에서 접수되는 민원도 시에서 처리하는 민원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 도시 여건과 행정 환경의 변화로 민원과 행정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 동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동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의 한계, 동과 부서 간 소통의 어려움, 민원 처리 피드백 미흡 등의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민이 편하게 들를 수 있는 19개 각 동에 ‘동장신문고’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민원 전담 공무원을 지정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민원 접수에서부터 처리 대장 관리, 부서 통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민원 처리 결과와 모니터링에 대한 민원인 안내를 의무화함으로써 책임을 강화한다. 부서-동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도 마련 내부 행정 게시판에 ‘동장신문고’ 탭을 신설하고, 동과 부서가
무공해 전기이륜차 전환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는 시흥시는 2023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조용한 배달문화도시 시흥’의 사업 명칭으로 공모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2일 시는 ‘전국에서 가장 조용한 배달문화도시 시흥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디엔에이모터스(주), 블루샤크코리아(주), ㈜인에이블인터내셔널, (사)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와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약 12억 원(국비 4억5천만원, 민간 7억7천4백만원)가량을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전기이륜차의 짧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긴 충전 시간을 해결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시설 45기를 개방형으로 설치함으로써 배달용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회원사인 (사)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의 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충전기 설치장소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배달사업자에 소속된 배달 종사자들이 전기이륜차와 배터리교환 충전시스템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부터 지자체 최초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