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2023 위드-호프(With-Hope) 광명희망나눔축제’가 시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 앞 잔디마당과 대리석 광장에서 진행됐다. ‘위-호프 광명희망나눔축제’ 수익금은 광명시 취약계층 가정의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축제에는 33개 기업과 단체가 나눔상회(바자회), 물품 후원, 체험 부스 등으로 참여했으며, 5개 단체에서 자원봉사 등을 통해 원활한 행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10개 단체가 공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과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축제 기념식은 시립한빛어린이집과 꽃누리풍물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빈이 시민과 함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탄소중립 나눔송 챌린지 퍼포먼스도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박 시장은 “난방비 모금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지해 준 광명시민의 열정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구석구석에 골고루 온정이 전해지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
광명시가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포상에서 시군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의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7월에 열린 ‘제8회 경기 다독다독축제’에서 시군 1개, 기관 4개,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광명시는 그간 고전적인 도서관 사업에서 탈피하여 도서관 공간을 시민의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하여 개방하고, 책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시군에서 유일하게 표창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해 도서관 공간을 혁신하여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소하도서관에는 시민작가 집필실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자기 계발과 창작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광명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독서 진흥 시민 제안 사업을 공모하는 등 시민 주도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성
시흥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여 소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설비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2023년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에 선정되어 26억원 국비를 확보했다. 5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15개 운영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국비를 유치하였으며, 이는 관내 소공인 40개사에 최대 6,430만원 상당의 스마트장비 임차료, 장비고도화를 위한 부품 등 재료비, 소프트웨어 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접수된 소공인 중 적격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0일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10월중순까지 개별 협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맞춤형 스마트설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방면의 기업지원과 국도비 유치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5일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제4회 혁신ㆍESG 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시민 참여 친환경 경영활동, △민간기업 ESG 경영지원 아이디어, △공사 사업 분야 공유경제 아이디어, △지역상생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아이디어이며, 공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며, 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주제별 최종 선정자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과 사장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민간에 널리 전파하고 시민이 직접 공사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난 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공사현장 녹화벽 설치’라는 시민 수요 맞춤형 친환경 과제를 현업에 적용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ESG 경영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공사는 올 하반기 기초단위 지방공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는 통계청 주관 "2023년 국가통계 통합DB 자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통계청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통계작성 지정기관 등 총 403개 기관을 대상으로 통계자료의 시의성, 정확성, 기관의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8개 우수기관(최우수 1, 우수 3, 장려 4)을 선정하였다. 광명시는 국가승인 통계인 기본통계, 사회조사 등의 통계자료를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적시에 게시하고 자료를 관리해 정부가 각종 정책 수립 시 자료를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국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장려상)을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통계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각종 정책 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학술연구기관 등 민간기관 및 국민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공적 자료”라며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시에서 생산 제공된 통계자료들이 품질 좋은 자료로 인정받은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확성과 일관성 및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캐릭터 페스타’를 개최하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이색 콘텐츠의 세계로 초대한다. 가을 나들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키즈부터 MZ 세대까지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자 하는 차원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 일대는 컬러풀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젤리크루, 신한카드와 함께 ‘컬러풀 페스타’를 선보인다. 지난 7월 ‘내 손으로 직접 뽑는 국가대표 캐릭터’라는 슬로건 아래 68만 투표수를 기록한 국캐대표 선발전에서 선정된 TOP 10 캐릭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다. 온라인으로 직접 뽑은 나만의 캐릭터를 오프라인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총체적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TOP 10으로 선정된 캐릭터는 각각의 특징을 살린 대형 에어 벌룬과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형형색색의 컬러풀 로드와 장식까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이 곳곳에 마련된다. 야간에는 나무에 설치된 지등과 조명 효과가 더해져 반딧불 야경 같은 색다른 가을밤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말과 공휴일 센트럴 가든 주변
시흥시는 오는 11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숙지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알기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알기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행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함으로써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73개 직업소개소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구인·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소개소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매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직접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료 직업소개소 67곳, 무료 직업소개소 7곳 등 총 73곳이다. 점검 전 업체에 자율점검표를 발송해 사업주 스스로가 법령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 당일에는 시흥시 담당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 행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개요금 과다 징수, 등록증 및 소개요금표 미부착, 보증보험 갱신 여부, 최근 1년 내 직업소개 실적 여부, 무자격 소개 행위, 무단 폐업 의심 사업장 등이다. 단속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상반기 시정조치 사항을 제대로 반영해 운영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엄계용
광명시가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시기적 의제를 공유하기 위해서 매월 개최하는 ‘월간 광명사경’이 사회적경제 기업과 활동가들의 소통과 연결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 관련자들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소규모 강좌집담회이다. 월간 광명사경은 지난 2월부터 ▲사회적경제 협업화 사례 ▲공정관광 ▲ESG와 사회적경제 접목 방안 ▲동네를 살리는 사회적자본 만들기 ▲지역 커뮤니티 케어 ▲사회적금융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사회적기업의 지역자원 연계 사례 등 사회적경제 현안을 주제로 다뤄 사회적경제 기업과 활동가들의 많은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달 25일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열린 ‘월간 광명사경 9월호’에서는 ‘민관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문제 해결 사례’를 다뤘다. 이날 강사로 나선 ㈜포디랜드의 양효숙 대표는 손으로 만지며,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을 깨우는 문제 중심 학습 기반 ‘4D 프레임’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민관협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는 방식에 대한 경험을 강의했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4일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 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전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송미희 의장은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목했다. 시흥시의회는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311회 임시회에서 이와 관련한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송미희 의장의 캠페인 참여가 의미하는 바는 남다르다. 해당 조례안은 "시흥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지원 조례안"으로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 등 주요 중독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중독자와 그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치료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다뤘다. 송 의장은 “최근 마약 중독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