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달 26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단에서 공사로 전환 출범 4년 만에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2019년 10월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시흥도시공사로’ 전환 출범한 공사는 기존 시설대행사업과 새롭게 추가된 도시개발 업무가 조화롭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시민을 위한 공공주택 건립사업과 다각적인 SOC 공공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민 경영참여 확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제시하며,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 만족도 조사 ‘전국 1위’, 2022년에 이어 2023년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다가오는 2024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사의 역점사업인 월곶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착공으로 공사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매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시행으로 북부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터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생한 개발이익을 그동안 공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흥시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광명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시급 1만930원보다 2.5% 인상한 1만12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4년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3.6%(1340원) 높은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및 우리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인상된 생활임금이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최저임금 등을 고려하여 매년 자치단체에서 결정한다. 광명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광명시 및 광명시 출자·출연기관의 노동자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로 650여 명에 이를 전망이며, 일 8시간 월 209시간 근로시간 기준으로 한 달에 234만800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부터 적용된다. 다만, 국비 또는 도비 지원으로 채용된 노동자,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노동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경우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광명시니어클럽과 1인 가구 대상자 연계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광명시 1인 가구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연계 사업 발굴 ▲인적·물적 자원 공유 ▲온·오프라인 사업 홍보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일자리가 필요한 1인가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2023 은계호수공원 가을 콘서트’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은계호수공원 수변 무대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은계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콘서트와 락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첫째 날(10월 7일)에는 뮤지컬 가수 마이클 리의 공연 및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과 팝페라 가수 김사라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10월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밴드 S.O.D, Saturday7pmclub, 조요나밴드, A.S,H의 활기찬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이 기간에는 은계호수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 시흥시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거리공연(버스킹)’, 시흥시 공원과가 주관하는 ‘음악분수 가동식’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시 관계자는 “은계호수공원의 멋진 가을 풍경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이 펼쳐질 가을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시흥 예술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낙원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휴지, 김 등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낙원재가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공사가 꾸준하게 물품을 후원했던 기관으로, 고령 및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 2023년 추석명절도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두루마리 휴지, 김 등의 후원물품을 마련했고, 경영시설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4명이 낙원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명절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을 우리 이웃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공사는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5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화MTV 구간(시화IC~남안산JCT)’의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장,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개통식을 마친 고속도로는 지난 25일 17시부터 정식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고속국도 제400호)의 일부 구간이다. 시흥시 거북섬동 소재의 시화MTV 시화IC(나들목)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JCT(분기점)까지 연결되는 2.65km 구간이다.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한 왕복 4차선 도로로,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총사업비 1,977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 시는 이 구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행시간이 약 16분 단축되면서 연 127억 원의 편익이 발생하며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거북섬동에 입주하고 생활하고 있는 1만여 명의 주민과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MTV와 스마트허브의 근로자 7만 5천여 명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뿐 아니라, 시화 및 반월공단의 기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화M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사업은 시흥시 자원봉사단체 지원사업의 사전 단계로 ‘사업 기획’, ‘지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 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돕고 센터와의 관계 형성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2023년에 진행한 활동에는 재능을 활용한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가죽공예, 손 글씨(캘리그라피), 보드게임 활동과 마을과 함께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 반려 식물 키트 제작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사업을 통해 자원봉사단체가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나눔회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청소년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으로 “광명나눔회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저의 진로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대복 광명나눔회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정성이 학생의 미래를 꽃 피울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광명나눔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나눔회는 20여 명의 회원이 모인 봉사 모임으로, 2005년부터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는 이건섭 의원 주재로 '시흥시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건섭, 한지숙 의원은 시흥시 관계 부서,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자치경찰사무 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건섭 의원은 조례안 설명에 앞서 “자치경찰제도는 도의 위임사무이기는 하나 기초단체의 역할을 찾아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및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업무와 가정폭력, 교통사고 등과 관련된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되는 것으로, 현재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 소속 기초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경찰사무 지원의 목적과 정의 ▲지원계획 수립과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과 실무협의회 관한 사항 등이 있으며, 순찰 및 범죄예방시설 운영·유지관리, 안전사고·재해·재난 시 긴급구조지원 등 생활 안전 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드림키트(식재료 박스)’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화병원 영양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시작한 ‘드림키트’는 관내의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가 있는 가구 등 생계에 지장을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 식재료 박스를 주 1회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으로, 제철 과일 및 야채, 달걀, 육류 등의 신선 재료를 구성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통해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이번 전달식에서는 드림키트 20세트 외에도 시화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십시일반 모여 건강잡곡과 김 세트 등을 추가로 전달함으로써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순옥 영양팀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서 나아가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선행에 앞장설 수 있어서 영양팀 직원 모두 감사와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이 건강한 한 끼를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