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2023년 시흥산업진흥원 기업지원 사업” 추진 일정을 통합 공시한다. 14일 진흥원은 지난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천여 건의 기업지원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마케팅, 기술, 창업 등 7개 분야의 총 49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공시를 통해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주요 기업지원 사업의 지원내용, 지원대상, 지원규모, 참여기업 모집시기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원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적기에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공고되는 사업 외에도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외부재원을 적극 유치하여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업별 공고 일정 및 지원 내용은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id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민과 광명시, 경기도의회 광명지역 도의원이 14일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선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용성, 김정호, 최민, 유종상, 조희선 도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앙정부가 그 어떤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함께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혐오시설로 인한 문제는 서울시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혐오시설을 경기도로 이전하는 것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고양·파주·남양주·구리시 등에 물재생센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 화장장, 묘지 등 다수의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있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의 경우 고양시 경계와 1㎞ 정도 떨어져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쓰레기소각장 건립을 놓고도 반대하는 실정이다.
광명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광명극장(광명시 철망산로 2)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며 지난해 11월 공공주택지구 지정 이후 많은 주민이 궁금해하는 사업추진 일정과 보상 절차와 방법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그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민 중심으로 신도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을 출범시키는 등 광명시민이 바라는 신도시의 미래를 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주민이 바라는 신도시 계획을 수립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설명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신도시조성과(☎ 02-2680-21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약1,271만㎡(384만 평)에 7만 호가 공급되며, 여의도 면적의 1.3배인 약 380만㎡의 공원・녹지 및 수변
시흥시가 이달 18일부터 시흥시티투어를 재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고형근 경제국장은 1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3년도 시흥시티투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1월까지 2억여 원을 투입해 120회의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관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9년 시흥시티투어를 시작했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형 갯골을 품은 시흥갯골생태공원, 대표적인 연꽃 군락지인 연꽃테마파크, 명품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오이도 등 주요 관광 거점을 연계하며 이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시흥시티투어는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 사당역을 출발해 시흥시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고 다시 사당역에 도착하도록 구성함으로써 대중교통 연계성이 낮은 시흥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관외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정기코스는 전 연령대를 위한 대중적인 코스로, 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오이도 내 주요 관광지를 돌
광명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 지원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7월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내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단체를 지원하고, 민관협력·민민협력을 위한 연결과 지원을 통해 공동체가 다 같이 잘사는 사회적 가치를 이루고자 한다”며, “지역 시민사회가 주도하고 협력하여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12월부터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준비 TF를 운영해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 벤치마킹, 인테리어 사전협의, 운영 원칙,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해 왔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위원회 회의(이하 ‘공익활동 증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익활동 준비 TF 추진사항을 검토하고 센터사업의 방향, 주요 사업 범주, 중간지원 조직으로서의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할과 과제와 함께 ‘협치형 민간위탁’ 운영방식을 시에 제안했다. ‘협치형 민간위탁’은 2020년 9월 행정안전부 협치형 민간위탁 활성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주체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가 제4대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어연선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임명장을 받고 앞으로 2년간 광명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지난 제3대 광명문화재단을 이끌었던 어연선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의료진과 예술인, 광명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문화우수사례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59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재단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성과를 남겼다. 어연선 대표이사는“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문화예술을 보다 가치롭게, 더욱더 지역에 뿌리를 튼튼히 내릴 것”이며“시민의 삶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 광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포동 1-111번지 신현교육훈련관 개관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14일 시의회는 이날 개관식은 송미희 의장과 유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 의장은 신현교육훈련관 개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신현동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현교육훈련관은 건축면적 357㎡의 건축물로 농구대 2개, 배드민턴 2면, 탁구대 4개,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신현동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실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소사-원시선 추진 시 변전소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신현동 주민 공동시설로 사용하기로 합의한 시설인 신현교육훈련관은 2020년 준공 후 미개방되다가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지난 2월 13일 의장실에서 시흥시 체육진흥과와 신현동 체육회 간 위수탁 협약 체결로 시설 개방이 본격화됐다. 송미희 의장은 “이제는 날씨나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주민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개방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
광명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공공도서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시민 84%가 도서관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는 더욱 발전시키고 모자란 부분은 개선하여 시민의 도서관 이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더불어 성장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도서관에 대한 인식조사와 요구분석, 정책사업의 만족도를 파악하여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자 매년 공공도서관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0여 일간 공공도서관 이용 시민 1,459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21년도 만족도 81%보다 상승한 84%로 조사되어 시의 공공도서관 운영이 시민의 독서 문화생활 증진에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자료실 서비스 이용(90%) ▲도서관 시설(90%) ▲도서관 환경․접근성(89%)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87%) 등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신간 도서 확충과 도서관 홍보 분야는 각각 74%, 72%로 조사되어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광명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속 공무원, 교원을 대상으로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시민의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민선 8기에서 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기후 문제 인식확산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역량을 높여 기후행동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무원들이 환경을 우선해 정책을 수립하며,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발전과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탄소중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최근 환경 현안 및 광명시 환경정책과 관련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광명시민 대상으로 15개 강좌, 공무원 대상으로 12개 강좌, 교원 대상 11개 강좌 등 총 38개 강좌가 개설되며, 환경정책교육원(KEI) 및 환경교육포털 단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되어 데
시흥소방서는 13일 서장실에서 시흥시청 스마트도시과 영상정보팀 임정희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시흥시 스마트도시과 영상정보팀 소속 임정희 주무관은 지난 2월 3일 11시 8분경 시흥시 서촌상가 건물 2층에서 불꽃이 보이는 폭발로 인해 유리 파편 및 잔여물이 인도로 쏟아지고 있는 것을 CCTV 모니터링 중 목격하고 112와 119에 신고해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임정희 주무관은 “시흥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근무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발 빠른 초기대응으로 재난대응 기관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임정희 주무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흥소방서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