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 활성화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2개소를 단장하고, 6일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 ‘시민이 행복한 시흥’ 조성에 불을 지핀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공공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마을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관리소’다.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이 온종일 수시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정왕본동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한 후, 관내 원도심 지역인 ‘매화동’과 ‘정왕본동’ 2개소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 중이다. 두 원도심을 살펴보면, 벼농사 기반의 도농복합지역인 매화동은 거주민들의 연령대가 비교적 높은 데다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차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이 취약한 편이고, 원룸 밀집지역인 정왕본동은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며 연간 유동인구가 높아 다른 지역과 달리 청소, 주차, 치안, 복지 문제 등에 취약한 데다, 복지 대상자도 많은 편이다. 원도심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한 시는 북부, 남부 행복마을관리소를 매화동, 정왕본동에 각각 설치해 지속적인 운영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하고자 ‘도로변 다이어트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도로변 다이어트 정비 사업’은 노후로 인해 도시미관이나 도보 환경을 해쳐 애물단지로 인식되는 가로시설물(노후 시설물, 중복 표지판 등)을 이설, 통합, 제거하는 작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도로변 다이어트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자, 앞서 지난 2월 초 등·하굣길 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변과 상권으로 이어지는 도보에 기능을 상실하거나 통행을 방해하는 시설물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된 문제의 가로시설물(지주, 표지판 등)은 총 36개소로, 센터는 노후 시설물을 과감히 철거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표지판을 이설하거나 방향을 전환시켜 기능을 찾게 하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도로변 안전을 도모하고 도시미관을 향상했다.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의 시야도 넓어지고 원도심 골목길 안전도 한층 좋아져 주변 상인들은 물론 주민들이 매우 만족해한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주민안전생활 시책사업을 상가거리와 학교 주변 통학로 등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
광명시는 광명시흥 신도시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형 환승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가 완성되는 2031년은 지금과는 환경이 많이 다를 것이다”며, “완성형 미래 교통체계를 구축해 광명시흥 신도시가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형 환승센터"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 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미래형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 지난 달 17일 공모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11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광명시흥 신도시 내 미래형 환승센터를 유치하고자 공모에 참여하여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하고 현재 현장실사 및 최종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신도시를 관통하는 남북철도(GTX-B~KTX 광명역),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신천~하안~신림선과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GTX-E 등 철도노선과 신도시 내 설치 예정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회의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중단을 위해 1500여 시 공직자들과 함께 똘똘 뭉쳐서 헤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민들과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시위에 함께했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주 구체적으로 사업의 부당성을 밝히며 적극적으로 열심히 반대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반드시 중단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월례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18년간 광명시민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시민들의 생활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과 시의 입장에서 면밀하고 심도있게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광명시 시민 등 200여 명과 함께 반대 시위에 참여한 데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및 경기도와의 공동 기자회견 및 관련기관 항의 방문 등을 통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등 14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차장 인명사고와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했고, 시흥시체육관에서 중형급 태풍 발생으로 인한 지하주차장 침수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에 집중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하면서 한층 내실 있는 훈련실행으로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개선할 뿐 아니라, 훈련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활용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도, 시는 국민체험단을 구성해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훈련을 통해 호평받았으며, 현장훈련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문
시흥시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개인 1명과 법인 2개소를 ‘2023년 시흥시 으뜸납세자’로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5일 시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납부실적이 좋은 으뜸납세자로 개인은 유성지 씨, 법인은 세운비엔씨 주식회사, 유진판지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으뜸납세자는 경기도 성실납세자 중 시에 재정 기여를 했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시는 으뜸납세자에게 인증서(개인 인증서, 법인 현판) 수여와 더불어, 3년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와 시 주관 행사에 우선 초청 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세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튼튼한 지방재정 확충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 세정을 위한 지방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3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사항, 발전역량 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총 23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공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관광축제 선정평가에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고, 그 결과 도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국와인, 광명을 찾다’라는 주제로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은 전국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한국 와인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와인 농가와의 상생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 와인페스티벌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와인 시음은 물론 와인세미나, 와인퀴즈대회와 같은 강연,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와인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동굴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한국와인의 메카’로 불리는 광명동굴은 연중 12도의 일정한 기온과
시흥시 축구협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5일 토요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회장 제2대 임병효 회장과 취임회장 제3대 심연섭 회장을 비롯하여 시흥시의회 시의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도의원, 축구협회 관계자 및 소속 동호인과 가족,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의 공로에 대한 감사와 취임회장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가 마련됐다. 심연섭 취임회장은 "내가 먼저 인사하고 상대방을 존중하자"라는 개치프라이즈를 내세우며 동호인들의 형북과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의 지혜는 패스와 팀위크"라는 취임사들 전했다. 또한, 축구장 등 시절 인프라 확보와 연령대별 대회 활성화, 그리고 축구협회의 행정, 계획, 운동장 배정 등을 투명하게 공유, 소통하겠다는 공약으로 시흥시 축구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37개 관내 팀을 구성하고 운영하며 특히, 2022년 "뉴월드“ 팀의 K7예서 K5로 승격을 이루어내는 등, 시흥시의 수많은 축구동호인들의 건강과 행북을 책임지고 있는 축구협회의 행보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022년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실적이 2021년 대비 14억 원 증가한 48억 8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금액 37억 7000만 원 대비 130% 달성한 수치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는 공공조달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사회책임 조달 제도이다”며,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원활하게 우선구매 시장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8일 시청 본관 1층 로비 사회적경제 갤러리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제도를 훌륭하게 이행하여 본보기가 되는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사회적경제 기업 우선 구매율과 구매금액 두 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은 건설지원과와 여성가족과가, 우수상은 사회적경제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과가, 장려상은 기후에너지과와 도시교통과가 각각 선정되었다. 광명시는 2023년에는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목표금액을 50억 원으로 설정하여 우선구매를 활성화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부서별 상담회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광명가치몰
광명시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인당 10만 원, 중학교 신입생에게는 20만 원,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가계의 부담이 늘고 있는데 입학축하금이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광명시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대안학교 입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도 해당된다. 입학축하금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광명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오는 2일부터 가능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초등학생은 2일, 중학생은 9일, 고등학생은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으로 입학축하금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며, 입학축하금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교육비를 경감하고 보편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