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옴부즈만이 지난 달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광명시 시민옴부즈만은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해 옴부즈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노력과 옴부즈만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순희 시민옴부즈만은 “옴부즈만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단 한 분의 억울한 시민이 없도록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해결과 시민옴부즈만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합리적 조정자 또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선 태종 임금이 신문고를 설치한 지난 달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하고 국민 고충 민원 해결 등 국민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12월 1일부터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을 대변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운영·시행하고 있다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흥시 대기환경 관련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한 고민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인력운영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안돈의 위원장과 오인열 부위원장, 성훈창, 김찬심, 김진영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를 찾은 위원들은 박희재 악취분석실장으로부터 센터 설립배경, 주요사업, 추진성과, 환경개선 우수사례 등 센터 전반에 대한 현황을 살피고 관계 공무원, 센터 관계자들과 대기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원들은 악취분석실을 둘러보며 주민모니터링 요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며 지속적인 악취제보시스템 구축을 당부하고 악취 문제 해결에 힘써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 우수사례로 꼽히는 ㈜효창티앤티(시흥시 옥구천서로 9)를 방문해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염색 가공 공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물질이 습식전기집진시설을 통해 제거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환경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체들에 대한 환경문제 인식이
광명도시공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대지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4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도 규모 5~6의 크고 작은 여진 6000여 건이 발생해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는 적극적으로 대지진 이재민 구호에 동참하고자 지난 14일부터 약 10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자율적 참여로 성금 500만원을 모았다. 모금한 성금은 광명시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진행하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특별모금 with 광명’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전해져 해당 지역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조성한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시청 늠내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의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독립운동가의 독립을 향한 열망이 담긴 식전공연 ‘대한이 살았다’로 가슴 뭉클한 서막을 올렸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만세운동을 펼치며 부른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비는 묵념,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식이 이어졌다. 3.1절 기념식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참배식을 통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는데, 일상회복을 맞아 올해는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식으로 확대 개최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3.1운동 정신을 화합과 위기극복의 계기로 삼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4년 전 오늘, 우리 민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오인열 대표 의원은 지난 27일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연구단체는 시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에 미니정원과 분리수거 공간을 조성하는 등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오인열, 서명범, 김찬심 의원을 비롯해 신안산대학교 장대섭 교수와 녹지과, 자원순환과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인열 대표 의원의 연구단체 운영 전반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안산대학교 장대섭 교수의 공간정원 조성 사례, 관계 부서의 관내 가로조경 현황 및 재활용품 거점 수거시설 현황 등을 발표하는 순서를 가진 후, 연구단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의 정주의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공간이더라도 기본 설계 계획을 세워 지속가능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연구단체의 효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중인 시흥창업센터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2023년 창업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시흥시 관내 7년 미만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세부 지원 프로그램은 마케팅,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인증, 기술가치평가 등 4개 분야이며, 진흥원은 총 20개사 내외로 수혜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500만원 상당의 창업 바우처가 지급되며, 기업이 신청한 세부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원하는 공급업체를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60~100% 범위내에서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지속적인 경기 악화로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이 더욱 중요한 한 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21일까지 시흥창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시흥창업센터(031-497-1497)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멕시코 께레따로시의 공식 초청을 받고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023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국제 포럼’에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국제 협력 교류를 통해 한국, 특히 그중에서도 광명시가 중심이 되어 평생학습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기회였다”며, “앞으로 께레따로시와 평생학습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평생학습 1등 도시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국제 포럼’은 ‘글로벌 시민성 및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네트워크와 멕시코 께레따로시가 주관하고 유네스코 평생교육 국제기구(UIL)의 지원으로 개최되었으며,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최운실 대한민국 평생교육 진흥재단 이사장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국에서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남아메리카 8개국 44개 도시 지자체장과 전 세계 평생학습 전문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지속가능발전 도시에 대해 토론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한국 대표로서 광명시의 평생학습 정책사례를 발표해
시흥시는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1분기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1월 2일생~1999년 1월 1일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2023년 3월 2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휴대폰 본인 인증 후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로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할 경우, 분기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심사 대상자가 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단, 이름·연락처·주소 등 개인정보에 변동사항이 발생한 경우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 받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의 심
시흥소방서는 출장을 마치고 복귀 중이던 직원이 고속도로 적재물이 낙하된 트럭을 발견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를 방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방행정과에 재직 중인 고경완 소방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출장을 마치고 동수원IC앞 고속도로로 복귀 중 2차선을 달리던 트럭에서 적재물이 낙하되어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차를 세우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안전 삼각대 설치 △119 신고 △적재물 정리 △교통통제 등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또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차량을 현장으로 유도하고 현장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고 소방교의 발 빠른 대응이 없었다면 고속 주행 중인 차량이 많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고 소방교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방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길 서장은 “고경완 소방교의 신속하고 망설임 없는 현장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우리 소방공무원은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도움이 필요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 안전을 책임지는
광명시는 광명시와 경기도 및 유관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 권으로 정리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 20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쉽게 확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중소기업 개발 생산 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수출·판로개척 지원사업, 공예품 개발업체 보조금 지원사업 등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밀착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이 총망라돼 있다. 그 밖에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및 광명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 4개 분야 86개 지원사업 정보를 상세히 수록했다. 광명시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등록업체 등에 배포하고, 시 누리집 지역/경제 분야의 관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