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지난 20일부터다음 달 28일까지 시 공무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성(性)인권을 주제로 11회에 걸쳐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공적·사적 영역에서의 차별 및 침해사례와 2차피해 방지,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내용 등으로 구성되며, 이슈에 따라 5개 직급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인권감수성 및 성인지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 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새롭게 문을 연 광명시홍보관은 ▲광명동굴존 ▲시정홍보존 ▲관광존 ▲미래도시존 ▲휴게존으로 구성되고 디지털과 영상시스템을 활용하여 광명시의 대표 관광지와 역사, 문화 등을 소개하는 한편, 홍보관 입구와 내부 바닥 등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여 KTX광명역 주변 시설과 조화되면서 차별화된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의 이용객이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광명시 홍보관에서 광명시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KTX광명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색다른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홍보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명동굴존은 기존 동굴조형물을 활용하여 포토존을 조성하고, 동굴조형물 내부에 촬영 영상물을 통해 광명동굴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정홍보존은 그래픽 패널을 통해 시 주요 정책과 시정현황을 소개하고 시정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그밖에 관광존에서는 광명시 관광명소, 견학·체험, 특화거리, 광명의 산 등을, 미래도시존은 광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타임라인형 그래픽으로 연출하여 40년간의 광명시 역사와 미래
시흥시는 제1금융권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지난 20일부터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다. 시가 일정 금액을 보증기관에 출연하면, 보증기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제1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증해 주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했다. 앞서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5개 은행(농협,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과의 협약을 지난주에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서 사업자등록증 상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한도는 상권육성구역의 경우 5천만원, 청년(만 19~34세) 소상공인의 경우 최고 4천만원, 일반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최고 3천만원 이내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차보전 정책을 통해 특례보증에서 발생하는 이자차액의 1~2%를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18개 동에서 2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동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은 우리 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다”며,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명품 자족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가 권역별 주요 거점 시설에서 인근 여러 동이 함께 개최한 것과 달리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의견을 나누고자 동별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 장소를 늘려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18개 동을 방문하며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정원도시 실현, 신구도시 간 균형발전, 지역공동체 회복 등 5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2023년 광명시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 사항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경청하고 답변했다. 시민들은 도로보수, 교통신호 변경 등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개선을 요구하기도 하고,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과 같은 광명시 미래 100년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시민
시흥시는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공익활동, 사회 서비스, 취업 알선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가 마련한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은 총 5,325명으로 지난해보다 300명이 증원됐다. 사업 유형은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 활동형(4,170명)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503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372명) ▲업무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 알선형(280명)으로 구분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곳(▲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에 필요한 소양, 안전수칙에 관한 교육과 사업별 직무수행을 위한 교육을 2월부터 전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사업은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운영,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해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을 진단하는 시니어안전관리지원 활동 사업 등으로 총 70개의 사업이 마련돼 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경력을 보유한 노인세대의 일자리
광명시의회가 20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광명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및 일반안 39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계획 및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 받고 다음달 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광명시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345억 원이 증가된 1조 880억 원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6일에는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7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14만5000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사 임직원 약 300여명이 뜻을 모았으며, 범국가적 재난상황에 따른 긴급복구 지원 및 인도적 구호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이재민 대상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 물품 및 식량 지원,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2022년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등 국가와 지역을 넘어선 상생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대지진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하상동(시흥시 관곡지로 260)에 위치한 연성청소년복합센터의 문을 연다. · 연성청소년복합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70.45㎡ 규모의 청소년 전용시설로,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꽃향기작은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 내부는 ▲1층 청소년소통홀 ‘청소년카페’, 연꽃향기작은도서관 ▲2층 녹음영상제작실 및 다목적실 ▲3층 이동상담실, 댄스연습실, 활동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프로그램별 특화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녹음영상제작실은 연성청소년문화의집만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유튜브 방송이 가능한 1인 미디어실 3개와 촬영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어 관내 청소년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거점 장소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만 9세부터 만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은 9시~21시, 토요일은 9시~18시, 일요일은 10시~17시까지 운영한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128.7㎡(39평) 규모로, 도서 열람·대출공간과 창가 전망형 열람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독서' 특화 작은도서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이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새단장하며 올 상반기 시민과 만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은계호수공원은 은계지구 택지개발 당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은행동 601-240번지에 5만2000여 평(17만444㎡)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해 일부 공사 중인 구간을 제외하고 시민들에게 우선 개방된 후, 야외무대와 수변데크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이 개최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시는 현재 해당 공원을 지역 내 명소로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안으로 음악분수 등 상징물을 통해 공원의 특성을 강화하고, 조명과 꽃길을 조성하며 완전한 체질개선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시흥 북부권의 상징이 될 음악분수는 무대 뒤 호수 중앙에 설치한다. 문화예술 공연 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줄기와 빛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를 바라보는 산책로에는 가로등 꽃걸이화분과 독특한 빛글씨를 송출하는 LED 고도조명을 조성해 낮과 밤 경계 없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계획이다. 호수공원 곳곳에는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문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3월 14일까지 2023년 직업교육훈련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양성과정"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사무원 양성과정"은 광명시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공동주택, 빌딩, 상가 등 관리사무소 수요에 대비해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관련분야에 취업 의사가 확고한 여성을 면접으로 선발한다. 교육내용은 공동주택 경리·회계실무, 입주 관리, 집합건물 법령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8일부터 5월30일까지 45일간이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4층 강의실에서 주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월 출석률이 80% 이상이면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자비 부담금 10만 원이 있으나, 수료 및 6개월 이내 취업 시 환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취업상담실(09:00~18:00)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과정을 수료하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실습 체험 및 취업 연계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또는 광명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