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13일 시흥시 만해로 43번지 소재 쿠팡 시흥 물류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대형물류창고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관서장이 직접 대형화재에 취약한 창고시설을 안전컨설팅함으로써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의식 고취와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화재사례 공유 ▲물류센터(창고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창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화재취약요인 제거및 안전컨설팅 ▲소방안전관리자 업 무 확인 ▲자위소방대 구성 및 운영방법 ▲관계인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물류센터는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관계자와 현장 직원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새롭게 개발하여 시범운영중인 ‘지능관제 주차시스템’ 적용 효과에 대해 배곧 주차관제센터 상황실에서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능관제 주차시스템은 고객 편익 증진 및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전산시스템으로, ▲도일시장 ▲목감8 ▲목감11 ▲물왕호수 4개 신규 공영주차장에 먼저 시범 적용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자동할인 ▲바로패스 ▲월정기권 ▲긴급차량 통과 ▲차량 미인식 개선 등이며, 이번 현장보고회에서는 개선 결과를 데이터 기반의 시연을 통해 시민들이 빠르게 주차장에서 입·출차 하는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었고 지능관제 주차시스템 개발 성과도 함께 확인했다. 시범 적용중인 주차장에서는 차량번호 등록 없이 실시간으로 경차, 전기차, 저공해차, 장애인차량에 대해 자동감면이 가능하고, 다자녀 가정에서 ‘바로패스’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기다리는 시간 없이 즉시 자동 감면받도록 하여 통화 호출 대기 시간 등의 불편 요소를 최소화하여 시민 편익을 증진했다. 또한, 기존의 데스크톱 컴퓨터 기반의 열악한 시스템 환경을 서버 기반의 대용량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아키텍처를 재설계하여, 분야별 단순·반복적인 할인 대상자 등록
시흥시는 시민이 폐의약품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시의회 등 공공시설 2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을 뜻한다. 일반쓰레기처럼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면, 항생물질과 같은 약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은 별도의 전용수거함에 배출 후 소각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민들은 그동안 보건소나 인근 약국을 직접 방문해 폐의약품을 배출해야 했고, 이 중 일부 약국은 수거함이나 수거 안내문이 제대로 없어 불편이 가중돼왔다. 이에 시는 폐의약품 배출체계를 개선해 ▲동 행정복지센터 19개소 ▲시청 1개소 ▲시의회 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배출 장소가 확대돼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폐의약품 배출 방법은 ▲물약은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알약/가루약은 겉포장만 제거하고 포장지 그대로 개봉하지 말고 배출 ▲안약·연고 등의 의약품은 외부 종이박스를 분리하고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안병빈 자원순환과장은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3년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제(부)품의 국내·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한 중소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해준다. 시흥시 국내 전시회 참가 기업은 기본부스 임차비용 전액과 장치비 및 홍보비 집행금액의 60%, 온라인전시회 참여 비용 전액을 최대 300만 원 내에서 지원받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이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들의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커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며, 공고일 현재 시흥시 관내 공장등록 또는 건축물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인 중소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신청 기관의 신청서 검토 등을 거쳐 3월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
시흥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1차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의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제1차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에서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활동계획서를 꼼꼼히 살피며 2023년 의원 연구단체 등록, 계획 승인, 활동비 책정 등을 심사했다. 신청된 연구단체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시흥시 하천 수질개선 방안 연구회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 모임 △‘시민을 이롭게’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 등 총 6개다. 심의위원회는 연구의 창의성·차별성, 적실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구체성, 연구의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6개 연구단체를 모두 등록했다. 앞서 지난 1월 16일 시흥시의회는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지원하기 위해 의원 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당연직 2명과 민간인 위촉직 3명으로 구성한 바 있다. 의회운영위원회 박소영
시흥시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도로수송, 건물, 폐기물 등 5개 부문 89개 세부사업의 2022년 이행실적을 점검했다. 12일 시는 ‘기후위기에 안전한 지속가능 탄소중립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인 163만 톤 감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에 지난 2022년에는 시흥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타 기관보다 앞서, 10년간의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담은 ‘시흥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이행점검은 부서별 평가가 아닌 전반적인 피드백과 급변하는 정책에 대한 탄력적 대응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시는 지난 한 해 13만5천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함으로써 당초 목표였던 12만 톤 대비 1만5천 톤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시흥시 소각폐기물 처리시설인 그린센터에서 발생하는 소각열 에너지화 사업과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나무심기 사업에서 온실가스 발생량을 다량 감축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아울러, 시는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더불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시흥에코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교육, 홍보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을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케이엠미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9일 국내산 소꼬리뼈 223kg을 전달했다. 김택현 ㈜케이엠미트 대표는 “주변에 경제적 이유 등으로 고기를 자주 못 드시는 이웃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느꼈다”며, “고기 드시고 영양 보충하셔서 기운 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김택현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소하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위기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받은 소꼬리뼈는 광명시 공유냉장고 8곳에 전달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며 합리적이고 따뜻한 소비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광명시 공유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국민임대주택이 준공되어 입주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은 쇠퇴한 도심을 대상으로 도시공간을 재창조해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너부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국토교통부 2017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부터 LH에서 사업대상지인 광명5동 164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240호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토교통부 1호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너부대 공공임대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주순환주택의 입주와 더불어 광명5동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효율적인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1단계로 이주민을 위한 이주순환주택은 26㎡와 37㎡의 규모로 총 70호를 건설하였고,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입주자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2단계 사업은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층 및 무주택 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행복주택으로 총 170호를 2025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며, 특히 젊은 층의 유입을
시흥시는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체험을 통해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꾀하고자 "2023년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도시농업공원 3개소 현장 관리소에서 접수받는다. 시민행복텃밭 조성지는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번지), ▲배곧텃밭나라(배곧동 188번지),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월곶동 995번지) 등 3개소다. 참여 희망자는 ▲함줄도시농업공원 90세대, ▲배곧텃밭나라 420세대, ▲월곶공영도시농업농장 150세대 총 660세대를 모집한다. 시민행복텃밭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간 내에 희망하는 시민텃밭 현장 관리소(3개소)에 직접 방문해 운영규정을 확인하고, 시흥시 거주 세대 여부를 확인받은 후 1세대 당 참여 신청서를 현장 접수해야 한다. 오는 3월 16일에는 시민행복텃밭 6개 운영단체 참관 하에 접수 완료자를 대상으로 전자추첨을 통해 1차 당첨자를 선정한다. 또, 1차 당첨자 중 텃밭 참여 서약서 및 참가비(5만 원)를 납부한 당첨자를 최종 선정자로 확정해 텃밭 배정을 한다. 최종 선정자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시민행복텃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복텃밭 참여자는 도시
시흥시는 근로자의 주거 개선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2023년 중소 제조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 제조기업 중 노동자에게 기숙사를 월세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에 기업별 5인 이내로 임차료(월세) 80% 이내, 1인당 최대 30만원(월) 한도, 연 최대 10개월까지 임차비(월세)를 지원한다. 사업주는 건물주에게 매월 임차료(월세)를 선 지급 후, 시흥시에 3개월 단위로 사후 청구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 중 사업주 명의로 관내 소재 기숙사를 월세 계약·임차한 경우로, 기숙사 이용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근로자여야 하며 신규 직원(신청 시점 기준 3년 미만 입사자)이 최소 1명 이상 필수 포함돼 있어야 한다. 자세한 자격 및 조건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2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흥시 중소 제조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 유도와 함께 근로자 근무환경 편의 개선 및 중소기업으로의 인력 유입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