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민선8기 미래 비전을 준비해 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승원 시장이 직접 12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선8기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열린 10월 월례회의에서 박승원 시장은 ‘함께 키우는 미래, 광명’이라는 주제로 광명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민선8기 12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민선8기의 새로운 시정철학 ‘혁신, 성장, 상생’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점을 갖고 전 공직자와 함께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자고 약속했다. 아울러 박승원 시장은 “혁신의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잘못된 관행과 악습’으로 그동안 잘못된 ‘시스템과 조직문화’의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혁신’하는 것에서 시작하겠다”며, “시민의 대리자인 지방정부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회질서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행정체재와 정책서비스를 구현하여 미래발전의 초석을 마련, 시민의 신뢰를 높여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바른 ‘성장’을 통해 누구나 차별없이, 행복한 일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를 준비하고, ‘상생’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 다양한 공론장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권한’과 ‘책임’이 조화롭고 호혜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시
시흥소방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시화공동물류센터에서 유증기 폭발에 따른 화재발생 및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복잡 다양화하는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재난 발생시 초기 현장 대응부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을 포함해 인원 186명과 장비 38대를 동원시켜 대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주요 훈련 내용은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 ▲지원기관 및 단체 공조활동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대응․수습․복구 등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전기차 화재사고에 대비하고자 실물 차량을 활용한 사고대응 훈련과 언론홍보시 QR코드 활용한 소방활동 정보전파, 드론을 활용한 진압작전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되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군자동 도시재생예비사업 지역 거주민 및 생활권자 15명을 대상으로 군자사랑채에서 주민맞춤형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행사에 활용가능한 체험아트교육(2회차), 자원순환을 생각한 업사이클링 활용 교육(2회차),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3회차) 등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 “교육과정에서 배운 사례를 지역행사에서 직접 운영해 보고 싶다” 라고 말했다. 김학민 센터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자동 주민이 지역행사를 기획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관련분야의 경력 또는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새희망 소상공인 경영매니저 ▲어르신 행복돌봄 매니저 ▲생태환경코디네이터 및 발달장애 청소년 돌봄교사 ▲스마트 신중년 사회복지사 지원서비스 ▲신중년 일자리 연계 상담사 ▲신중년 전기 및 기계시설 매니저 등 총 7개이며, 내년에 첫 시행해 6개 기관에 7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규 공약사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광명시 인생다모작지원센터를 조성 후 광명시 일자리센터의 신중년 일자리 정책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신중년의 취업 연계 및 중장년 경비교
시흥시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반지하 주택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는 ‘신규 사업설명회’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LH 매입전세임대사업처에서 주최한 이날 사업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시흥시 주택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대야·신천권 지역주민과 공인중개사, 민간 건설사 및 시흥지역건축사회 등 일반인 참석자 80여 명도 함께해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LH는 설명회에서 이번 사업의 목적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재해에 취약한 지하층 주택의 점진적 소멸이라며, 이를 위해 “지하층 주택 매입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주택을 매입하거나 철거 후 신축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축 시 용적률 추가 및 주차 대수 감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하층 임차인에 대한 이주 대책도 별도로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시흥시를 시작으로 10월 중 경기도 내 지자체 및 인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구체적인 세부 추진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하층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022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와인의 메카’로 불리는 광명동굴은 2015년부터 전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위탁·판매했으며, 현재는 전국 28개의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49개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164종의 국산 와인을 판매하며 상생의 경제를 앞장서 실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와인 시음은 물론 와인 세미나, 와인 퀴즈 대회, 와인 Q&A 등 다양한 와인 특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셋째날인 10월 2일(일) 오후 1시에는 불가리아 출신 요리사, 미카엘의 마리아주 요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어 한국와인과 어울리는 세계 음식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개막식은 10월 1일(토) 광명동굴 빛의 광장 미디어타워 무대에서 진행되며,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와인을 만드는 마루주 만들기가 이어질 계획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
광명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게임 분야 메이커스페이스인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를 열었으며, 이곳에서 가상·증감현실 체험을 비롯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대상의 코딩, 메타버스 및 게임제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게임창작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게임문화센터와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보와 인적자원,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나아가 미래 디지털사회를 대비한 진로, 취업교육 등에 협력하여 광명시민을 미래 인재로 양성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는 ▲VR, AR 게임 체험 및 콘텐츠 제작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계 지원 ▲지역사회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게임창작소 시설 운영 경험 공유 등에 협력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과몰입 상담 등 게임 관련 통합 상담·치유 서비스 제공 ▲게임 분야 진로
광명시는 경기도 최초로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1인가구지원센터’를 다음달 13일 문을 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1인가구지원센터’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구관 2층에 211㎡ 규모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복지서비스 제공 플랫폼 구축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음e음 플래너(발굴단) 운영 ▲중장년 1인가구 커뮤니티 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소득 1인가구 상담 및 사례관리와 세대별 역량 강화 맞춤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차별과 소외 없이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튼튼한 사회 안전망으로 복지사각지대 없이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로 시민이 모두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1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발굴 및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체납관리단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를 복지 및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 체납관리단은 올해 4월부터 18명이 체납자 상담 및 실태조사원으로 활동하며 소액 체납자를 방문해 거주형태, 체납사유를 비롯해 현재 당면한 어려움까지 밀착해서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그 결과 9월 현재 생계형 체납자로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명을 발굴하고 복지부서에 연계하여 3명에게 긴급 복지 생계비 연계 등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2명의 일자리를 알선했다. 시 관계자는 “항암 투병 중이신 어르신이 식사도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상황을 발견하고 복지부서에 연계해 도움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며, “또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이 되자 흔쾌히 체납액을 분납 하겠다고 하는 분도 계시는 등 일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올해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은 10월까지 실시되며,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든 만큼 적극적인 대면조사로 더 많은 생계형 체납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체납관리단은 그간 4,700여 명의
시흥시장애인체육회(이하 시 장애인체육회)가 신임 사무국장을 공개채용하는 과정에서 시흥시의 개입으로 채용절차가 중단돼 논란이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신임 사무국장 채용을 위해 지난 9월 13일 공개채용 공고를 냈고, 서류전형 등을 거쳐 지원자 3인중 2명에 대해 지난 28일 면접심사를 마쳤다. 면접관으로는 시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관계자와 내부인사 등 총 4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이후 시흥시가 채용공고에 문제가 있다며 채용절차 중단을 통보, 29일 현재 채용절차를 중단했다. 시흥시가 채용절차 중단을 통보한 이유는 채용공고상 자격 기준 때문이다. 이번 채용공고에서 사무국장의 자격 기준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5급직으로 재직중이거나 재직한 자, 또는 6급직으로 5년이상 재직중이거나 재직한자 등이었다. 하지만 시는 '재직중'인 자가 지원하면 안된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면접관 선정과정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봤다. 이 같은 해석에 시흥시장애인체육회와 공직사회에선 이해할 수 없는 해석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 인사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공고를 냈고, 또 지원자격의 경우 시 체육회와 동일하다"며 "채용공고와 면접관 선정의 문제로 채용절차를 중단한 것 자체가 특정인을 채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