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29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컨퍼런스’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국민취업지원제도 발전에 기여한 위탁기관, 일 경험 참여기업, 유관(연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직영 일자리센터 중 유일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고용센터, 인천고용센터, 경남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성공적인 제도의 도입을 위해 광명시에 특화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을 확충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 사회·교육 서비스 지원 등 고용과 복지의 통합제공에 힘써왔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고용·복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청접수를 비롯해 IAP 수립등록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 밀착 상담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으며, 참여자 발굴과 사업홍보에 주력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제3기 수료자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광명자치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광명자치대학은 2020년도부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시민 전문가(자치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에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마을공동체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총 3개 학과를 운영해 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48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와 함께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학과별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며 졸업 이후 마을활동가로서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여 이끌어가는 평생학습만이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지역사회, 포용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지혜롭게 동네의 변화를 이루는 자치리더가 된 수료생들이 광명의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광명자치대학의 사업방식을 개편하여 수강생을 모집하고 지역 활동 연계를 위한 후속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
시흥산업진흥원은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극복, K-시흥시"워라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지향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을 확산하고자 진흥원과 일자리총괄과(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협업으로 추진한다. 캠페인은 ▲찾아가는 버스킹 ▲워라밸 문화특강 ▲찾아가는 마음약방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다음 달 2일 신천동 소공인집적지 일대(삼미시장), 6일 정왕동 시화유통상가에서 점심시간대에 버스킹 공연을 열어 어쿠스틱, 재즈 등의 감미로운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14일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열리는 워라밸 문화특강은 인생을 풍성하게 만드는 워라밸 균형잡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4회에 걸쳐 중소기업, 창업기업, 소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약방에서는 다양한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인과 근로자의 스트레스 완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문의는 진흥원 홍보팀(070-8893-1506) 또는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031-310-6024)로 하면 된다. 유병욱 원장은 “어려운
시흥소방서는 지난 29일 삼미시장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방홍보 사항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소방 차량을 시장 내 진입시켜 계도를 실시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겨울철 산불화재 예방 ▲차량용, 주방용 소화기 설치 촉진 등이며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시 필요한 숨수건 등의 소방홍보 물품과 겨울철 화재예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9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위원과 함께 시흥 오이도 유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시흥 오이도 유적은 200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흥오이도박물관 등을 조성하면서 1단계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은 오이도 유적 내에 주둔하던 군부대의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훼손된 유적을 정비하고 단절돼 있던 박물관과 공원을 연결하기 위해 수립했다. 용역은 지난 2021년 6월 착수해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학술대회, 2차례의 자문회의, 문화재청 협의 등을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에 이르렀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에는 ▲오이도 유적의 기초 현황조사 ▲군부대 이전부지에 대한 문화재조사 및 활용계획 ▲오이도 유적 활용방안 ▲단계별, 연차별 사업추진계획, 투자재원 관리 운영 방안 등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단기적 정비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적의 가치를 증진하고, 체계적인 정비 복원을 토대로 시흥 오이도 유적을 수도권 대표 역사·문화·교육·관광 거점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2022년 3차 시흥시 관내대학생 지원금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받는다. 시흥시 관내대학생 지원금은 지역 내에 유입된 우수한 인재들이 시흥시에 정주의식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시흥시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주민등록법상 시흥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금 20만원을 시흥화폐 시루로 최초 1회에 한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 3차 지원예산의 범위 내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시흥시 관내대학생 지원금은 상·하반기 총2회 신청·접수를 추진했으며, 이번 3차 관내대학생 지원금 접수를 통해 2022년도의 관내대학생 지원금 신청·접수를 종료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 외에도 시흥시는 관내에 유입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경험하며 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참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
광명시는 지난 28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철산주공8․9단지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2896만 원, 광명제10R구역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2,446만 원으로 평당 평균 분양가를 책정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분양가격은 택지비와 건축비로 구성되는 데 택지비 감정평가액이 철산주공8․9단지 1482만 원, 광명제10R구역 1204만 원으로 평가됨에 따라 분양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은 당초 평당 3,223만 원으로 분양가심사를 신청했으나, 327만 원이 삭감되었으며, 광명제10R구역 재개발 조합은 2563만 원으로 분양가심사를 신청하여 117만 원이 삭감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 6월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 7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 고시한 바 있다. 이번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는 정부의 기준에 따른 공종별 권장 조정률을 적용하여 법정초과복리시설 설치단가 및 지하층 층고상향 공사비 등을 감액 조정하였고, 정비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주거이전비, 명도소송비 등 필수 비용은 분양가에 반영했다. 권대중 광명시 분양가심사위원장은 ”이번 분양가심사가 앞으로 예정된
광명시는 2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시 금천구, 관악구의 지자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천~신림선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서에는 신천~신림선의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천~신림선은 광명하안2지구, 광명시흥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광명시의 광역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며, “관련 지자체장 및 국회의과 협력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하안동을 비롯한 광명시민의 숙원 사업인 하안역 신설을 위해 신천-신림선을 추진하고자 작년 7월부터 시흥시, 금천구, 관악구 지자체 관계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올해 10월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진행 중인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29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각 지자체 단체장 및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의 공동 대응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시흥, 광명, 서울 금천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과 새롭게 조성되는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관련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그동안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광명, 금천, 관악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5차에 걸쳐 운영해왔다.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지난 10월 5일에는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도,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지역주민들의 광역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하고자 공동 연구용역 추진에 합의, 시흥시가 용역을 주관해 추진하고 4개 지자체가 용역비를 균등 분담하며 협력하는 방안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2차 추경에 예산확보, 과업수행업체 선정 등 지속적으로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비롯해 시와 민간에서 추진 중인 각종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8일 열린 주간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초등학교 증개축 현장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철저한 진상 조사 및 건설 현장 전반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함께 공사 현장 안전 관리에 대한 행정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한 엄정한 규칙을 마련하기 위해 시공사에 공사 현장 작업 매뉴얼을 다시 한번 강화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며, “만약 작업 매뉴얼대로 진행하지 않았을 경우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사 현장 관리 인력을 추가 투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현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사업단계별로 현장 관리와 지침에 따른 점검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