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7일 대야 미관광장에서 ‘2022년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회 등 관내 유관단체와 신천연합병원, ㈜다솔디아이엠, ㈜에스아이라이드의 후원과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240박스/10kg)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전택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로 올 한 해 힘들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온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총 2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대야동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031-310-3766)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재난·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높아져 위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광명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이론교육과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안성환 의장은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 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공공갈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예방 및 해결하기 위하여 갈등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갈등조정관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갈등조정관은 광명시의 주요 공공정책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해결이 필요한 경우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갈등 조정·자문 등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업무를 하고있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지역이 많아지고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자원회수시설 설치 등 다수 이해관계자가 얽힌 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집단적·장기적 갈등을 예방하고 관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갈등 전문가인 갈등조정관을 운용하는 등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공공갈등 관리를 통해 갈등관리를 선도하는 미래 100년 광명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2년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우리역사탐방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시흥시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1~고3 청소년이 해당되며,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시흥꿈나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시흥시 대표 해외교류 프로그램이다. 다만, 이번 시흥꿈나무 사업은 안전상의 이유로 국내 답사로 진행한다.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한 국내 지역 역사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역사교육 과정과 연계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우리나라 역사의 근본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 및 심화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국내 지역 답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역사문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국내 답사는 대학생 및 교사 멘토와 팀을 이뤄 활동할 예정으로, 팀별 미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참여와 안전한 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된
광명도시공사는 12월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분야와 인원은 △시설물관리 3명 △메모리얼파크 1명 △종량제봉투 1명 △주차관리 19명 △동굴현장운영 10명 △코끼리차 1명 △부대시설운영 3명 등 총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현장 방문접수와 이메일 접수로 할 수 있다. 공사는 지원 단계에서부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채택해 모든 지원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광명시 지역 인재 등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와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터널 사고 및 대형병원 지진 재난 발생을 가정해 유관기관별 유기적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토론 훈련과 현장 실행 기반 훈련을 병행하여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시는 14일 토론 훈련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등을 통해 유관기관별 대응임무를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15일 1차 실행 기반 훈련은 서독터널에서 15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연쇄추돌 사고로 유해화학물질 차량 전복 사고 발생에 따른 복합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18일 2차 실행 기반 훈련은 관내 대형병원 및 광명소방서 등 40여 명이 참여해 민간 의료기관의 지진 재난 발생에 따른 민·관 현장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안전한국훈련이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에서 대대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어 유관기관별 사고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을
광명시는 무분별한 조합원 모집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유의 사항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구름산지구 A3블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원 모집 시 ‘아파트 일반분양’인 것처럼 과장 광고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방치할 경우 주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취한 조치이다. 지역주택조합은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하여 주택(아파트) 건립을 목적으로 무주택자 또는 85㎡ 이하 주택소유자가 주택법에 따라 설립한다. 일반 분양아파트의 경우와는 달리 가입자가 스스로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고 토지매입, 주택 건설과 분양까지 직접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이 조합원에 있어 가입 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제시하는 아파트 배치 및 구조 등 계획도면은 사업계획안이며, 동․호수 지정 및 분양가격 또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만 결정되므로 확정 사항이 아님에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사업추진과정에서 토지매입, 공사비, 건축 규모 및 예상 세대수 변경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거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비 상승 등으로 조합원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주택조합
시흥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2022~2023년 강설과 폭설 시 신속한 제설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도로제설 작업체계를 갖춘다고 밝혔다. 시는 제설추진반을 운영해 주간선 및 보조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면도로 및 보도 등 제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차량 59대, 제설장비 살포기 58대, 제설기 39대를 투입해 제설자재 소금 등 약 4,300톤을 확보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에 소금 약 2,800포대를 배부할 계획으로, 제설함 150개를 고갯길 및 응달 구간에 배치했다. 또한, 인접 지자체와 도로경계부 회차 가능한 구간까지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체결을 맺었다. 아울러 주요 고갯길, 교차로, 고가도로 등 27개 구간을 제설 취약구간으로 지정해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 원거리, 취약구간 등에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자동염수 분사시설을 정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제설작업 시 작업자는 안전복, 안전모,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제설기재 내 차량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교육 시행과 차량 동선 관리로
광명시의회가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시행과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시의회는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이해충돌방지 위반 행위 신고에 따른 상담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법이다. 앞서 시의회는 광명시의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제정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은 1년의 임기동안 위반 신고 조치 및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안성환 의장은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이해충돌방지 자문기구를 신설하는 등 효과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직자의 사익추구 금지를 위해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한 엄중 조치를 통해 부패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스테인리스스틸(STS) 소재 공동구매 첫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TS사업실(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초도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스테인리스스틸 공동구매 사업은 지난 7월 진흥원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시흥시 소부장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ESG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소부장경영인협회와 협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금번 약 10톤의 1차 물량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에서 시흥시 관내 공동구매 참여기업에 개별 입고된다. 유병욱 원장은 “금리·물가·환율 3高시대에 원자재 공동구매는 지역 중소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시흥시 관내 소부장 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STS사업실장 정해익 전무,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김진대 회장 등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