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지난29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에게 식사 배식을 진행하며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눴다. 시의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복지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설 운영상황과 애로사항도 꼼꼼히 챙겼다. 안성환 의장은 "봉사문화가 지역사회의 보편적 분위기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기관 표창으로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저출생 대응에 앞장서는 지자체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교육돌봄도시 612시흥"이라는 사례명으로 단순한 돌봄을 뛰어 넘어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교육돌봄’으로 수준 높은 시흥형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인구 정책을 소개했다. ‘612시흥’은 학령기 아동(6~12세)을 위한 최고 도시를 지향하는 시흥시의 자부심을 담은 표현이다. "교육돌봄도시 612시흥"을 통해 시흥시는 ▲온종일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제도 정비 및 업무 역량에 집중하고, ▲돌봄 틈새공백을 메우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시흥형 초등돌봄통합 플랫폼과 콜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학교돌봄터를 추가 증설하며 돌봄기관의 양적 확대에 힘을 쏟고, 마을교육자치회를 활용해 ‘맞춤형 돌봄사업 추진’이라는 초등돌봄 통합 및 활성화에 나섰다. 더불어 ▲서울대 특화 교육협력사업 강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구축,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미래 학교 조성 등 체계적인 ‘612 진로설
광명소방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영화관람객이 급증(작년 대비 13배)하는 가운데 영화상영관 화재(‘22.6.27.C○V청담점/‘22.7.9.메가○○강남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영화관람 조성을 위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관 근무인력이 크게 감소된 상황에서 화재 재발방지와 안전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상태, 피난안내 영상물 내용 및 상영시기 적합여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영화관 내 화재 발생 시 관람객의 초기 대처역량 강화를 위해서 △영화상영 전 피난안내 영상물에 집중(비상구 위치와 피난 동선 및 건물 피난대피로 숙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피난 및 대처방법 숙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위치 확인 및 사용방법 숙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제환 광명소방서장은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관람관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화재 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시흥시가 누구나 수준 높은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평생교육원 주요현안 보고회를 열고 최근 시가 주력하고 있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구축 등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현재 관내 19개 동 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한 시흥미래교육의 비전 제시, 생태자원 콘텐츠 개발 등에 집중하며 교육과 돌봄이 어우러진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센터가 구축됐고, 오는 8월 9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서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윤희돈 기획조정실장, 관계 부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8월 운영을 시작하는 쏙 프로그램 시연을 진행하며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민선8기 교육도시 시흥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구체화했다. 먼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지난 5월 10일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달에는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 정보 등의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
시흥시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2년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과림동은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지만, 지리적 여건상 병의원이 부재하고, 교통이 불편해 노인들의 치매 검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1%복지재단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경로당 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인지 기능평가를 진행하고, 선별된 치매 고위험군의 경우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배정과 더불어, 과림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1개소 당 총 8회기 열린다.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보다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 에코백 색칠하기, 두뇌건강 놀이책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은 본인이 직접 가방과 열쇠고리 등을 만들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뿐 아니라,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
광명시는 지난 27일 열린시민청에서 SDX재단과 2050 탄소중립 이행과 실천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기후에너지과장과 담당 직원, SDX재단 탄소감축위원회 사무총장 및 소속 연구원들이 참석해 각계각층의 탄소중립 이해도와 실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 전환과 참여에 의한 탄소중립 실현 등 민선7기 광명시의 정책을 확장해 민선8기의 실천 방안 마련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는 각계각층의 탄소중립 실천 현황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SDX재단은 지난 6월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 감축을 위한 탄소감축위원회 출범 취지와 자발적 탄소 감축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인, 가정, 도시의 탄소감축지수(CRI) 도입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단계별 이행안과 확산 발전 계획 및 운영 등에 관한 여러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박민관 기후에너지과장은 “민선 8기 광명시의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시민 실천 포인트 지급, 중소기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향후 SDX재단과 함께 간담회 개최, 교육 개설 등 탄소중립 정책 연대
시흥시의회가 28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2년도 시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총 22개의 안건을 심사․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시흥시의 예산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 수를 확대하는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한 「시흥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57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시흥시립예술단의 상임화를 추진하기 위한 초석으로 단원들의 고용을 안정시키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시흥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022년 제3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한 10개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새로이 신설된 교육복지위원회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위문금의 상향 조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예우를 다하기 위한 「시흥시 국가
민선8기 광명시 지방정부의 성공을 위해 출범한 시정혁신기획단은 혁신, 공공성, 미래 성장을 철학으로 시정전략, 시정과제, 조직혁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 주요 사업, 각종 시민 제안 및 현안 사업 등을 검토하며 막바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전략별로 4년간 추진할 최종 시정과제 목표를 도출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분과 회의에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자족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자족 용지 20% 확보 전략을 세우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강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유치 종목, 기업지원, 로드맵, 슬로건 등을 안내하는 기업 유치 홍보물을 제작하여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명시가 정원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존 안양천, 목감천,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등 광명시가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도시숲, 철망산 문화 벨트, 광명동굴 등 기존 공원 등을 연계하고 새롭게 들어설 신도시 및 재개발 도시계획에서부터 정원 도시가 반영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정원 도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야 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 밖에 1분과에서는 시민의
광명시 청년동은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내 청년 문화예술 창작자를 위한 'Creator’s Lab-광명의 문화예술기획자 ○○씨를 찾아서'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Creator’s Lab - 광명의 문화예술기획자 ○○씨를 찾아서"는 청년 문화예술활동가 인큐베이팅 사업의 기획 분야 프로그램이다. 지역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기획자 및 창작자로서 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하며, 청년들이 혼자 고민해왔던 기획안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하여 실행·발표하고, 최종 결과 보고회를 통해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기획서 작성 Tip &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례 소개 ▲팀 커뮤니케이션 특강 ▲기획안 발표 ▲팀별 멘토링 ▲문화 활동 홍보하기 특강 ▲멘토 컨설팅 ▲프로젝트 실행 ▲최종 결과보고회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책임 멘토로는 콘텐츠 그룹 더스토리B의 대표, 매거진 '프리낫프리 Free, not free' 편집장이자 발행인, 팟캐스트 ‘큰일은 여자가 해야지’의 공동진행자이면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법’의 저자이기도 한 이다혜 작가가 초빙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기획안 실현을 위한 청년동 및 지역 내 공간, 홍보,
시흥시가 악취방지법 위반 사업장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전년도 행정처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 뿐만 아니라, 시흥시 대기정책과 전체 직원을 사업장별 담당자로 지정해 분기별로 해당 사업장을 방문하고, 시설 개선 독려와 운영 시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공무원 전담제를 마련했다. 공무원 전담제는 악취방지법 위반 사업장의 집중 관리 및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스마트허브 내 악취 저감은 물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인식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로써 2021년도 위반 사업장 5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대기정책과 전 직원의 지도·점검과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특히 전년도 악취방지법 위반 사항에 중점을 두고 대상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모든 사업장에서 재발 방지에 힘쓰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다수의 사업장들이 시에서 진행 중인 방지시설 교체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외에도 시는 시민 참여 악취 발생 저감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민간환경 감시원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악취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