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8일 진주동방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홍보디자인물 부문"과 "하이브리드 부문" 은상에 이어 "홈페이지 부문" 동상을 받는 등 축제 유형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이다. 협회에 가입된 전 세계 2 000여개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세계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축제 간 경쟁시스템을 통해 전체 축제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그에 맞는 축제 브랜드를 만들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흥 갯골축제는 매년 새로운 시도로 지역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환경을 지키는 생태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깨끗한 축제를 만들었고, 코로나
시흥시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로 인한 압사 사고’에 따라 30일 시흥시 관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모든 축제가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시흥시 축제 취소와 관련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시흥시 축제 취소 내용은 다음과 같다. *30일 시흥시 취소 축제 ‘시흥거북썸축제’ 10:00~20:30 시흥웨이브파크 앞 광장 ‘시흥시평생학습축제’ 11:00~17:00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립전통예술단 2022 기획공연’ 15시 비둘기공원 야외무대 ‘2022 시흥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11:00~17:00 시흥갯골생태공원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일자리센터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좋은 일(job) 생기는 날!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7일 시는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 광명 역세권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에 위치한 구인을 필요로 하는 40개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중 30개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서류접수와 면접을 실시하며, 나머지 10개 기업은 이력서 대행접수를 진행해 총 1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밖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중장년층· 노인 등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채용관을 운영하며,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하여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감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을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또한, 청년층의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취업매너,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이다”며, “구직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시흥소방서는 분만 예정일 4일 앞둔 임산부가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을 무사히 출산하였다. 27일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57분경 경기도 119재난종합상황실로 산모 A씨가 시흥시 조남동 자택에서 진통이 시작되었다는 긴급한 신고가 접수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시흥소방서 119구급대 소방교 안유정, 소방교 조한빈, 소방교 김용한 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출산이 임박한 긴급한 상황임을 판단하였다. 당시 응급분만이 가능한 근거리 병원으로 이송하려 하였으나, 환자와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산모가 진료를 받고 있는 서울 소재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였다. 하지만, 이송 중 구급차 내에서 환자의 분만 통 간격이 1분 30초 간격으로 줄어들었고, 진통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양수가 터져 즉시 응급분만을 결정하고 출산을 준비하였다. 환자는 경산부(둘째 임신)로 분만 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이라 즉시 119재난종합상황실 구급지도 의사와 영상 의료 지도를 받으며 분만을 유도하였고, 10여 분 후 건강한 남자 아기를 출산하였다. 산모 A씨는 지난 18일 시흥소방서 홈페이지에 안전하게 출산을 도와준 ‘연성
시흥시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사회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청년 지원정책이다. 4분기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자로, 1997년 10월 2일부터 1998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청년이 해당된다. 아울러,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충족하면서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 중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신청 누리집 및 경기도 콜센터(031-120),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031-310-3199, 369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로 순차 지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모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과 관련하여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선도모델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내 1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2일 광명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내년에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직동 어반브릭스 및 태영 데시앙 상가에 입점한 45개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업소 내 환경 청소비 지원 ▲위생등급제 모범지역 홍보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상승 등 경기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광명시의 많은 음식점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식약처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포함)의 위생상태에 대해 54개 항목으로 나눠 전문기관에서 평가한 후 우수한 업
광명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최광율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준공 후 단지 내에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광명시는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를 지원해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정원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큰 극복과제로 일자리, 교육, 주택 등 여러 분야의 종합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며, “보육 정책 또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부문으로 광명시도 아이들의 안심 보육에 관심을 갖고 공공 보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제15R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아이들의 안심보육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어린이집 시설 인수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지역 내 심장수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과장을 영입하고 11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와 소아심장외과 전임의 과정을 수련한 심형태 과장은 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을 거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임상조교수를 역임했으며, 특히 대한심장학회 제56차 추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며 심장학 분야 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권위자이다. 본관 2층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심형태 과장은 성인심장외과, 소아심장외과, 관상동맥 우회로술, 심장 판막 수술, 대동맥 수술, 부정맥 수술, 말초동맥수술 및 중재시술, 정맥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소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의 심장질환 진단과 수술 및 시술까지 아우르며 중증·응급질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재완 시화병원장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형태 과장의 영입으로 ‘심장수술’하면 시화병원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게끔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 영입과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심장질환 치료의 인프라
시흥시의회가 공인의 인영을 시민들이 알아보기 쉬운 한글로 변경했다. 앞서 시흥시의회가 사용하고 있는 공인의 한글 전서체는 본래 한자에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형한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리는 등 알아보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9월 22일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흥시의회 공인조례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인영을 한글로 바꿀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결재문서를 수기 날인 방식에서 전자 날인 방식으로 변환하기 위해 전자이미지공인 규정을 추가하고 공인의 인영 서체에 대한 내용을 규정했다. 이번에 시의회가 훈민정음체로 교체한 한글 공인은 시흥시의회의장 직인을 비롯한 8개로 공인 등록 공고를 거쳐 지난 24일부터 사용하고 있다. 송미희 의장은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우리 한글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장실에서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기술혁신제품을 구매하여 교육청이 지정한 학교에 설치하고 성능 등의 테스트를 점검한 후 인계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3개 학교에 기술혁신제품 LED조명 약 1,530개를 설치함으로써 337,400천원 가량의 사업비 수혜를 얻게 되었다. 기술혁신제품 LED조명으로 설치 시 ▲적정 조도 확보로 쾌적한 교육환경조성, ▲사업비 절감에 의한 교육재정 효율화, ▲전기요금 절감, ▲LED 보급률 향상뿐만 아니라 ▲자가진단에 따른 유지관리 효율도 향상되어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교육장은 “적극행정으로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신청하게 되었고, 수요매칭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기술혁신제품 LED조명 설치 완료 후 효율성 등을 모니터링하여 일선 학교에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