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과 무역보험공사는 25일 시흥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방종열 반월시화지사장, 북부소상공인연합회 조성기 회장, 경기도수출기업인협회 이명열 시흥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수출기업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관내 영세 수출기업의 수출대금 회수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수출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지난 6월부터 관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에도 가입을 위한 참여업체를 모집 중이다. 단체보험은 수입자의 신용위험으로 대금회수가 걱정스러운 수출기업이 간편하게 수출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간 수출실적이 미화 3천만달러 이하인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만달러 범위 내에서 미회수된 수출대금을 보상하는 제도로, 기업이 보험료 부담 없이 피해입은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국외기업 신용조사·평가 서비스로 해외지사 및 신용조사 기관을 통해 신용조사 보고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금번 협
시흥시는 측정과 시스템 운영 기술을 고도화해 재탄생한 세계 최초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로 실시간 미세먼지 감시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는 지난 2018년 시흥시가 실증도시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세부 과제인 ‘지역수요 기반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2020년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대기 입자에 의해 후방 산란되는 미세먼지 입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를 구분한 후 농도를 산출해 관측거리 반경 5km 이하, 360° 스캐닝, 공간분해능 30m, 관측주기 30분 이내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기기다. 축구장 1만1000여 개에 달하는 면적을 약 1만 개의 IoT(사물인터넷)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로 동시에 측정하는 효과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재탄생한 라이다는 레이저 자동조정, 원격제어, 특정위치 집중 측정 등의 기능이 탑재돼, 전담 인력 없이 스스로 미세먼지를 연속 관측한다. 현재,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 설치돼 있어
시흥시는 한국공학대학교와 지난해 처음 시행한 대학협력사업인"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국공대 내 대학생 동아리 멘토와 관내 청소년 멘티가 함께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한국공대 내 6개 동아리 대학생 46명이 참가해 활동했다. 올해는 동아리연합회와 9개 동아리(나눔, 간지, FEEL, C.O.D, C.I.R, 팀엔써, Wing, 산탁구, 덩키즈)의 대학생 67명이 참여해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추진단’을 구성한다. 이들은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과 활동지도 등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총 4개 동아리(Wing, 산탁구, CIR, 덩키즈)로, ▲쉽고 재미있는 배드민턴 교실, ▲탁구왕 김탁구, ▲아두이노를 배워보자,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농구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함께할 청소년 멘티 36명을 기다리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공학대학교에서 프로그램별 8회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9일까지 이메일(sdm
시흥시가 저소득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생활 안정화를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다음달1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연탄보조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탄 구입이 가능한 연탄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탄가격 고시 후 확정된다. 지원 대상가구로 선정되면 연탄 쿠폰을 수령한 날로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정난방용(연탄보일러)으로 연탄을 사용하면서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의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다. 소외계층은 △주민등록등본상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중위소득 52% 이하인 한부모 가구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에 지원받았더라도 지원 자격 및 수급 자격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어 매년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연탄난로 사용 가구,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는 가구는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월곶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2일 월곶동 모텔촌 일대와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접한 거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식당, 노래방, 편의점 등 주변 상가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담배(전자담배)‧주류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홍보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에 관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상현 월곶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꾸준한 계도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흥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항상 청소년지도를 위해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추후에도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월곶동 일원의 업소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주류 판매 금지, 노래방·PC방의 청소년 출입금지 시간 엄수, 모텔의 청소년 이성 혼숙 금지 등을 지도하며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
시흥시보건소는 건강도시 시흥의 소식과 정보를 발 빠르고 역동적으로 전달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자 유튜브 채널(채널명 ‘건도TV’)과 카카오톡 채널(채널명 ‘건도톡’)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새롭게 시행되는 건강도시 정책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도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행정 신뢰도를 향상하고자 추진했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95%가 사용하는 국민 SNS 매체로 알려진 카카오톡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간편히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할 수 있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역동적인 영상 정보를 원하는 시민은 유튜브 채널 구독과 알림 설정을 하면 된다. 한편,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거나 추가한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돼 지난 15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건도TV’를,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건도톡’을 검색해 유튜브 채널 구독 및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설정하면 된다. 이어 두 가지 채널을 구독, 추가한 화면을 캡처한 뒤, 이벤트 응모 페이지(네이버 폼)로 이동해 인증샷 보내기를 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
광명시는 지난 22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사)한국정책개발학회가 주관한 "2022년도 상반기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 협치로 만들어 온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 등 선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온 광명시와 시민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공기업, 지방공기업, 중앙부처 등과의 경쟁에서 수상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광명시는 시민 협치로 만든 지역에너지계획에 기반해 2018년 9월에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2020년 5월에는 시민참여 에너지 전환 및 시민협력 기후에너지 사업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중간 지원 조직인 기후에너지센터 설립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시민이 쉽게 기후위기, 에너지전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시민 협력 사업인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하고 그린모빌리티 친환경자동차 보급 지원 등으로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시민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유도하여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후에너지 시
광명시가 2023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3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전도시 실무위원, 외부전문가, 관련 부서장, 용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을 진행하는 협성대학교(산학협력단)의 박남수 책임연구원이 국제안전도시 사업의 완성을 위해 앞으로 추진할 과업과 수행 계획을 발표하고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안전도시 추진에 있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과 1·2차 연구용역에서 미흡한 점 및 잘된 점,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3차 연구용역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평가 및 공인 실사 지원을 위한 사업 분야별 실적분석 ▲성과평가 및 우수사업 도출 ▲공인 후 지속 발전 및 사업고도화를 위한 중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의 안전관리 수준과 취약점을 진단하고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광명시의회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은 현충열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 11명의 의원들이 동참했다. 결의안은 정상적인 사업절차 이행, 주거 및 제조업 이주대책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안성환 의장은 "광명시는 구름산지구의 900여 세대 1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정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여름철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풍수해 대비 재난 취약지역 9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 컨설팅은 태풍‧국지성 호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자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시흥소방서는 물왕숲캠핑파크 등 9개소를 여름철 풍수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우려 대상으로 지정해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간부들이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시흥소방서는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방장비 특별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내용은 ▲동력소방펌프 등 수방 장비의 정상 가동 여부 및 비상시 대응 ▲체인톱‧동력절단기 장비 숙달 등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며 지속적인 현장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비상시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시민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