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입주자 대표, 수탁운영법인 대표, 아동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공백 시간에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등학교 저학년 및 맞벌이 가정을 우선으로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방학기간 아이 혼자 집에 두고 출근하기 어려운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돌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0월 철산래미안자이아파트 및 센트럴광명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기존 아이안심돌봄터를 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환하며 이편한세상아파트와 철산도덕파크아파트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초등돌봄 사각지대와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아동돌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 13일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및 시흥시 다문화 이주민센터를 찾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및 응급처치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에 의한 신고 외에도 영상통화, 문자메세지, 앱(APP) 등을 이용하여 119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 위급상황에서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 할 수 있다. 이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5개국 외국어로 각각 번역된 홍보용 물티슈와 마스크 목걸이를 배부하고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위급상황에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인에게 심폐소생술 등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과 책자 전달, 안심콜 서비스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한선 서장은 “외국인들은 위급상황시 언어소통 등의 문제로 119다메체 신고 서비스가 필요할 수 있다”며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시흥시 특성상 다양한 홍보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4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용역사, 기술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되어 약 30년이 지난 건축물로 노후화에 따른 도시 미관 저해, 주차 불편 등 민원이 지속되어 왔으며 시는 이러한 지역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재건축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차 수요 등 현황 분석 ▲주차전용건축물의 방향 설정 ▲유사 건축물 사례 검토 ▲타당성 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에 대한 최종설명과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경관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하안동 상업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주차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를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됐던 경우 신청할 수 있는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 비용은 정해진 기한을 넘기는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기한은 2022년 2월 14일 이전 입원·격리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2022년 2월 14일 이후 입원·격리자는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다. 신청 대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중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7월 11일 격리자부터)에 해당하는 자이다. 기준 중위소득은 격리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앱(www.gov.kr)의 ‘보조금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가구 내 격리자가 1인일 때 10만 원, 2인 이상일 때는 15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광명시 복지정책과(☎02-2680-679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상승되자 이를 완화하는 ‘에너지 바우처’의 동절기 지원 금액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란 국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제도다. 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현금이 아닌 에너지 바우처(이용권)가 지급된다. 에너지 바우처는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의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소득기준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가구여야 한다. (주거·교육급여 가구의 경우 2022년 한시지원) 세대원 특성기준으로는 수급자 또는 세대원 중 △노인(1957.12.31. 이전 출생)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2016.01.01. 이후 출생) △중증·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소년소녀가정 세대(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가 있어야 한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은 하절기, 동절기 포함 총 금액이 ▲1인 세대 137,200원에서 148,100원으로 변경, ▲2인 세대 189,500원에서 203,600원으로 변경, ▲3인 세대258,900원
시흥시는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배양한 바지락 종패 100만 마리와 동죽 종패 5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 어장에 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살포된 어린 종패는 연구소에서 자체 인공 부화시킨 것으로, 시흥시와 오이도 어촌계의 신청으로 무상 살포됐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조간대에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어업자원 중 하나로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특성이 있으며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던 바지락은 국, 찌개, 칼국수, 젓갈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오이도 어업인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동죽은 주로 모래나 진흙이 많은 갯벌에 떼를 지어 산다. 동죽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고, 동죽의 철분 성분이 빈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도 연안에서는 특히 동죽의 생존율이 높아 오이도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패류에 속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오이도 연안에 동죽 치패 32톤과, 넙치치어 116만 마리, 주꾸미 종자 3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대를 도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패류 종자
시흥시의회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공공사업 용지의 취득 및 보상 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시흥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 등 총 31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다루고,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한다. 상세일정을 살펴보면 첫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를 열고 소관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한 후 다음날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추경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을 심도있게 검토한 후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회기 안건 심사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현장 확인, 자료 검토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시의회가 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잘 맺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시민의 알 권리 향상과 시정에 대한 참여도
제9대 시흥시의회 소속 시의원들이 시흥시체육회로부터 20만 원 상당의 옷(선수단 유니폼)을 지급 받은 것으로 알려져 "김영란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시흥시의회 및 시흥시체육회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용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10.28.~10.31.)에 출전하는 시흥시 선수단 유니폼(점퍼)을 제작하며 여분의 유니폼을 추가 제작해 선수단 격려 차원에서 발대식에 참석한 시의원 등 관계자에게 이를 전달했다. 시 산하단체였던 시흥시체육회는 2017년 5월 민간단체로 전환됐고 시흥시의회의 피감 대상기관이기도 해 시의원들에게 유니폼을 지급한 것은 “김영란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 더욱이 재선의원들의 경우 시흥시체육회로부터 경기도체전이나 전국체전이 열릴 때마다 관례적으로 유니폼을 지급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체육회는 지난 8월에 열린 경기도체육대회 당시에도 결단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에게 ‘선수단 유니폼’을 지급했다. 문제는 시흥시체육회가 민간단체로 전환된 이후에도 시흥시의회 의원들에게 선수단 유니폼을 꾸준히 지급해 왔다는 것이다. 이 같은 행위는 “김영란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 현행 “김영란법”은 공직자를 비롯해 언론인
광명시는 오는 31일까지 ‘지방시대, 자치와 분권으로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시대를 선언한 새정부의 정책 의제와 함께 지역자원 발굴과 지역브랜드 육성 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11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5강으로 구성되며, 전 강의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문자로 발송되는 강의영상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자치분권과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고,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자치분권과(☎02-2680-28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민과 공직자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과 공동협약을 맺고 ‘이제, 다시, 주민자치’, ‘새로운 지방자치법 바로알기’ 등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올해 자치분권대학에서는 2022년 새로운 지방자치법 시행과 함께 새정부와 민선 8기 지
광명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소 13일 밝혔다.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제도는 주민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발견하고 위반일시․장소, 적발내용 및 행위자를 식별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신고하면, 사실을 조사해 위반 사항 확인 시 무단투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2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하게 된다.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은 적발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신고하는 것으로 한정하며, 신고대상 및 과태료는 ▲담배꽁초, 휴지 투기 5만 원 ▲비닐봉지 등 간이기구 이용 투기 20만 원 ▲차량, 손수레 등 운반장비 이용 투기 50만 원 ▲사업활동과정 투기 100만 원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50만 원 ▲사업활동과정 불법소각 100만 원 등이다. 신고하고자 하는 사람은 버려진 폐기물과 위반행위 장면을 휴대전화나 블랙박스 등으로 촬영한 사진, 동영상을 신고서와 함께 광명시 자원순환과 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상습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운영, 이동식 CCTV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