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2일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원 전원, 임병택 시흥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시흥시의원들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새해 의정활동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송미희 의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새해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시흥시의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9회(정례회 2회, 임시회 7회)의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첫 회기인 제304회 임시회는 오는 5일부터 2월 3일까지 10일간 개회하여 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의회가 2일 오전 현충탑 참배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다짐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시의회 청사로 돌아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의원과 의회직원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안성환 의장은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주권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시민과 의회가 하나 되는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달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3년 회기운영계획 등 의사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과 이봉관 의원이 지난 12월 29일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원 공로패를 받았다.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의정발전 우수의원 공로패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춘호 위원장은 ‘공약실천’, 이봉관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춘호 위원장은 공청회 등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여 민생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봉관 의원은 복지 및 교육 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임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공로패를 수상한 박춘호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봉관 의원은 “시민의 행복을 항상 우선으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생활정치를 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2023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총 9개 사업에 약 1,100여 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다. 1인당 2개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금액은 월 14~18만원이며 금액의 60~90%는 정부가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고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최대 12개월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2월 30일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후원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의 혁신사례 및 정책제안 공모’ 대회에서 대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례 ▲제도 개혁 ▲일하는 방식개선 ▲성과관리 및 시스템개선 등 전국의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전파하고 싶은 정책 제안이나 우수사례의 발표와 시상을 함께 진행했다. 공사는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민간협력을 통한 폐자원의 재활용’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사는 폐매트리스 매각 및 재활용으로 ▲인력 및 비용 절감 ▲매각방식 개선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 ▲수출 컨테이너 내 물품보호 등 자원순환을 위한 폐매트리스 공급 효과를 창출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을 위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전사적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혁신‧新정책의 가치를 전파하고, 전 직원이 노력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이른 아침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환경미화원과 함께 광명사거리역 주변에서 전날 시민들이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운반했으며, 쓰레기 수거 업무가 끝난 뒤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및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오늘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시민들이 쾌적한 새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근무 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제4R구역 재개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광명시는 대규모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공사를 잘 마무리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민생현장 방문에 이어 청원경찰, 청내미화원 등 시청사 일선 근무자와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시흥시 관내 시화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강승일 관절센터장이 2일 취임했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강승일 병원장은 2001년 시화병원에 부임하여 약 21년간 뛰어난 수술 성과와 진료 시 따뜻한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 관절 건강을 책임지며 환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가천의과대학,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근로복지공단 산재 자문위원과 원자력병원 임상 자문의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탁월한 임상 실적과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폭넓게 쌓아온 강승일 병원장은 시화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승일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책임져 온 시화병원의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기간 동안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첨단 장비의 운영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분야별 의료진 영입에 힘쓸 것이며,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2023년 1월 1일 자로 3본부 3실 4처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흥시 민선 8기 시정방침 적극 이행 및 공사의 중장기적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면서 공사 설립 목적에 부응하는 개발수익 지역 환원, 강화된 안전 책임경영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추진되었다. [인사] 실ㆍ처장급 ▲ 서민재 감사안전실장 ▲ 이동수 경영시설본부 경영전략실장 ▲ 이상변 경영시설본부 체육시설처장 ▲ 이재혁 도시발전본부 도시개발실장 ▲ 진용남 도시발전본부 균형발전처장 ▲ 류선기 환경교통본부 환경사업처장 ▲ 김영주 환경교통본부 교통복지처장(직무대행) [인사] 부장급(신규) ▲ 김정미 감사안전실 재난안전부장 ▲ 정보라 환경교통본부 교통복지처 생활복지부장 시흥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양성평등 일자리 구현을 위해 감사안전실장에 최초로 여성 실장을 임명하고 부장급 인사에 여성 직원 2명을 포함하는 등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관내 오이도항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에 일환으로 안전한 데이(Safe Day) 행사와 화재예방 캠페인 및 간담회를 동시에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잇단 선박화재 발생시 연소 확대에 따른 대형화재 우려가 크고 간조시(수위가 가장 낮아지는 때) 선착장에 물이 빠져 해경 함정의 진입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또한 간이 어시장 내 겨울철 전기배선 및 난로 사용 등에 대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인들의 소방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관내 항구가 위치한 특수성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흥소방서 및 시흥의용소방대, 시흥시청 해양수산과,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 어촌계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선착장 내 정박 중인 어선 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차량을 활용한 방수 훈련을 실시하고 이어 유관기관과 함께 주변 현장을 살피며 소방 여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어시장 내 상인과 시민을 상대로 화재예방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어촌계 사무실에서 오이도항 안전관리 전반
광명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8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4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로써 올해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총 225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예산확보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오리로 도로열선 설치공사 7억 원 ▲하안동 안현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사업 2억 원 ▲구름산터널 보행로 CCTV 교체공사 1억 5천만 원 ▲광명동굴 노두바위 주변 안전관리 공사 1억 5천만 원 ▲하안배수지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1억 원 ▲하안9단지 녹지대(하담길) 리모델링 사업 1억 원 ▲철산어린이 공원 정비사업 1억 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17억 원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15억 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10억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