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추석을 맞아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할 시흥화폐 시루 이벤트를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 기간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만보시루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을 활발하게 하고자 마련했다. 만보시루와 모바일 시루를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중 만보시루 기준 1만보 이상을 걷고, 모바일 시루로 누적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모바일 시루 각 10,000원을 지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고통 받는 민생 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시루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올해 8월 기준 누적 발행액 7,172억 원을 기록했으며, 시흥시 인구 57만 명 중 56%인 32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없어 최근 위축된 지역 상권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공사 현장, 도로와 하천 등 재해 취약지구 전반에 걸쳐 점검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힌남노’ 북상에 따라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책 회의를 열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점 관리사항을 전달하고 부서 및 동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중점 관리사항으로 ▲특보 발표 시 비상 근무와 신속한 재난 보고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 현장 대응체계 유지 ▲도로, 공사장, 급경사지, 저류지, 하천 주변 등 피해 우려 지역 예찰과 선제적 차단 ▲신속한 민·관 재난복구 지원 체계 가동 등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태풍 힌남노가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초강력 태풍인 만큼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특히, 노인 주거 취약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관련 부서가 협조하여 사전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태풍 ‘힌남노’와 관련하여 지난 2일부터 태풍 북상에 따른 재해예방 사업
시흥시는 지난 1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목감어울림센터-2 건립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시흥시 의원 등 다수의 내빈들과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목감어울림센터-2 기공을 축하했다. 기공식을 통해 시공자와 감리자의 무사고 기원과 성실 시공을 다짐하는 ‘성실․안전시공’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철저한 공정과 품질‧안전관리를 이어갈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6,724㎡ 규모로 시흥시 조남동 674번지에 조성되는 목감어울림센터-2는 지하 1층에는 수영장, 지상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르신작은복지관, 아이누리돌봄센터,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영상미디어체험관, 다목적강당 등을 두루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별교부세 6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부지매입비 75억 원을 포함한 시비 227억 원 등 총사업비 243억 원이 투입되는 목감어울림센터-2는 2024년 상반기 개관 및 운영을 목표로 건립된다. 한편, 목감어울림센터-2는 2019년 지역주민 및 부서 의견수렴을 통해 건립계획을 수립해 투자 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시흥시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7만3792건, 1200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5일 밝혔다. 9월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를 오는 30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899-2800),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존재하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세정과(주택분 031-310-3526~29/토지분 031-310-2082~8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광명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피해 등을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5일 시는 지난 8월 1차 피해 조사 이후 추가로 피해가 확인된 300여 세대에 예비비 6억여 원을 투입하여 세대당 200만 원씩 9월 2일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500여 업체에 대하여도 추석 전까지 업체당 200만 원을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침수주택의 경우 실거주 세입자에게 수리를 목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므로 반드시 집수리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 농경지 침수는 침수피해별로 차등 지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복귀와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피해를 겪은 시민 한분 한분이 빠짐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9월 1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광명시 주민자치회 힐링 문화탐방 행사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단 및 간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가 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조금 더 빨리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며, “모금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님들과 간사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시상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약소하지만 마음의 위로가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번 폭우로 인한 수해복구 지원에도 전 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각 국장, 전 부서 과장, 각 동 주민센터 동장이 참석해, 행안부 대책회의를 영상으로 참관했다. 행안부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사항을 전파하고, 대처계획을 공유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6일경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각 기관에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체계를 운영해줄 것을 강조하며,▲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피·안전조치 강화 ▲풍랑, 해일에 의한 해안가 침수 대비 수산, 해안시설 점검·관리 ▲강풍에 의한 기반시설 피해 대비 철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위험 관리·산사태 및 피해 재발 방지 ▲국민행동요령, 기상‧재난 상황 대국민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비상한 각오로 총력대응 해줄 것을 주문했다. 행안부 회의에 이어 도,시·군 부단체장 대책회의가 마련
시화병원이 지역 내 암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혈액종양내과 박지선 과장을 영입하고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인하대병원 전공의 및 전임의 과정 수료 후 혈액종양내과 진료교수를 역임하여 임상경험을 쌓은 박지선 과장은 대한암학회, 대한혈액학회 등 다수의 학술학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혈액종양 분야의 전문가이다. 본관 2층에서 진료를 시행하는 혈액종양내과는 다양한 암 종류의 진단부터 검사와 치료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진료과로, 박지선 과장은 대장암, 위암, 폐암, 빈혈, 항암치료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개인별 증상에 따른 정확한 진료를 통해 암의 조기 발견과 항암의 부작용 최소화 및 통증 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재완 병원장은 “혈액종양 치료는 생명을 연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암 치료를 위해서 많은 환자들이 서울이나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했지만 실력이 뛰어난 박지선 과장의 영입으로 집 근처 항암치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약사회는 지난달 31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2 희망 Again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지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집중호우로 주거 피해를 입은 가정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영양제 50개를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약사회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약사회와 함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민필기 광명시약사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치료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광명시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과 영양제는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주거피해를 겪은 가정을 위해 ‘힘들지만 함께 이겨내요’를 슬로건으로 활발히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해 소통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에 공간 또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일 시는 ‘학습별다방’ 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지정된 학습공간은 총 35곳으로, 올 상반기에 1인 1악기 배우기, 캘리그라피 등 총 18개의 학습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습별다방의 가장 특징은 시민의 자발성이다. 시는 '공간나눔'과 '함께배움' 두 가지 분야를 모집하고 있다. '공간나눔'은 관내 시설 중 5인 이상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공간 대표자가 신청대상이다. "함께배움"은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1개 프로그램당 1회~5회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8개 프로그램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개인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