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중년 인생후반기 지원교육(중년을 다시 봄)이 오는 20일 개강한다. 중년 인생후반기 지원교육은 중년 세대들의 행복한 노후 준비와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개설된 과정으로 8월 26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중년 이후의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인생 2막의 행복 설계 ▲성공을 위한 습관 ▲은퇴 후 재무관리 등 공통 교육과 4개의 본 과정, 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이나 기부 활동을 통한 후속 활동 등 3단계로 구성된다. 본 과정은 중년 이후 세대들에게 관심이 많은 ▲나만의 카페 창업 과정 ▲도시민박 창업 길라잡이(소유에서 공유로) ▲뚝딱뚝딱 목공반 ▲2기 유튜브 제작자 양성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 40세에서 69세 광명시민과 광명 소재 사업장 소재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52명을 모집한 이번 과정은 시작과 동시에 모집이 종료된 과정도 있을 정도로 성황리에 접수가 이루어져 당일 대기 인원까지 모두 마감되었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7월 4일부터는 24개 과정의 단기특강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s://woman.gm.
시흥시는 법적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불법광고물의 소유·관리자에게 한시적으로 사후 허가·신고를 허용하는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의 ‘2022년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한시적 양성화는 오는 8월까지 시흥시 연성 권역(물왕, 산현, 장곡, 장현, 하상, 하중, 월곶)에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타 권역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한시적 양성화 대상은 관련 법령의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한 벽면이용 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 간판, 옥상간판 등의 광고물이 해당된다. 2021년 진행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 간판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양성화 대상 간판의 경우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원색 사진(현황사진)으로 광고물 설계도서 및 시공 설명서 등을 갈음하고, 양성화 기간 동안에는 접수 수수료를 면제한다. 단, 안전점검 대상 광고물의 경우 안전점검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양성화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광고물을 제도권 내로 편입시켜 광고물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시민 치매예방과 조기치료를 돕고자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인지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시기에 관리·치료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되었거나 위축되어 있던 생활 속에서 점차 사회 참여의 기회를 만들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기검진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회장 박종애)의 적극적인 협조로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한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분류되면 신경 인지검사 및 전문의 진료를 통하여 최종 치매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상군’, ‘인지저하군’, ‘초기 치매’등 단계별 상태에 따라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상호협력과 서비스 제공 방법의 다양화로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2-2680-654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도서관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생활화하고자, 15일부터 29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쉼터에서 도서기획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후변화의 심리학, 쓰레기 제로 대작전 등 어린이 도서를 포함한 40권의 도서를 전시하며 ▲토종 씨앗 전시 ▲환경 보호 카드뉴스 등 인문자료 사진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알아보기 ▲환경실천 인증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한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에는 14시부터 방문자에게 씨앗 분양 행사를 진행한다. 씨앗 분양 행사는 환경실천의 의미로 분양받은 씨앗을 키운 후 수확하여 평생학습원에 반납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02-2680-6402/6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평생학습도서관은 평생학습 관련 서적은 물론 평생학습의 역사에 대한 기록(Archives)이 전시되어, 시
광명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호우, 태풍, 강풍에 대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전 부서 직원들로 단계별(상시대비, 초기대응, 비상1단계, 비상2단계, 비상3단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 지구, 급경사지,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마치고, 수시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수중펌프, 양수기 등을 점검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모래마대, 우의, 장화 등 각종 수방자재 준비도 마쳤다. 18개 동의 자율방재단은 동별로 재난취약지역 점검, 배수로 퇴적물 제거 등 방재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서도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12개 부서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건설현장지원반, 농업인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 대책 기간인 9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실내 무더위 쉼터 146곳과 정자, 공원, 교량 하부 등 야외 무더위 쉼터 23곳을 운영한다. 시민의 이동이 많은 주요 도로에는 지난해보
시흥교육지원청은 17일 시흥지역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 속에서 학생의 삶을 중시하고 새로운 인재상을 기르기 위해 학교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을 디자인하여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1부 학교자율과정 운영사례 나눔에서는 학교자율과정 연수를 통해 학교자율과정을 이해하고, 학교 사례를 각 학교별로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각 학교에 맞는 학교자율과정 운영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2부, 3부에서는 고교학점제와 경기도교육과정 제2학교 정책 이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초점을 두어 학습자의 성장과 삶을 중심으로 하는 책임교육을 구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교교육과정 운영역량을 강화하였다. 이 연수에 참석한 시흥매화초 성균화 교장은 “미래에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학생상과, 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정책을 이해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화, 지역화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고, 각 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운
광명시는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와 광명교육지원청의 협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학교&공정무역학교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학교는 ▲사회적경제 개념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이해 ▲협동조합 이야기 ▲학교에서 협동조합 만들기 등 총 6차시 수업으로 진행되며, 공정무역학교는 ▲공정무역 10원칙과 10원칙으로 알아보는 공정무역이야기 ▲캠페인 도구 만들기 등 2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 사회적경제학교&공정무역학교는 ‘2022 광명혁신교육지구 시즌3’ 사업을 연계해 올해 초 광명교육지원청을 통해 참여 학교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6월 28일 하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13개교, 84개 학급 2300여 명의 청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사회적경제학교&공정무역학교는 작년 한 해 공정무역학교로 13개 초등학교 48학급 1,200명, 사회적경제학교로 4개 중학교 37학급 1065명의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방능이백숙과 나눔 협약을 맺고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능이백숙에서는 저소득 노인 4가구에 월 1회 삼계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노인 가구를 발굴·추천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최봉섭 한방능이백숙 대표는 “저소득 노인 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한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상자 선정에 협조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이 지난 15일 시흥시 군자천로 일대에서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푸른 환경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재완 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부터 입사 한 달 차의 신입사원까지 20 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화병원 인근 1km의 공원, 상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모았다. 환경보호 및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화병원의 경영 방침인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SG 경영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개념으로, 시화병원은 지난 24년간 자체적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ESG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지역민의 신뢰와 호응을 얻어왔다. 서재완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화병원 주변의 환경보호와 더불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흥 대표 종합병원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흥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853일간을 되돌아보고, 이후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보고회를 지난 16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년 5개월간 시흥시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평가하고, 더욱 탄탄한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해 다가오는 감염병의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 3개 종합병원장"신천연합, 시화, 센트럴", 시흥시 의사회ㆍ약사회ㆍ간호사회, 소방서, 경찰서, 요양병원·시설, 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19개소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 24명 표창을 시작으로, 시흥시 코로나19 대응 기록보고와 시흥시가 제작한 코로나19 853일의 기록 영상 공유가 이어졌다. 시흥시의사회와 약사회, 소방서, 경찰서, 종합병원 3개소 관계가 등 유관기관이 함께 라운드테이블 토론회에서는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 대응상황에 대한 제언이 가감 없이 오고갔다. 이후에는 박건희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며’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소춘 시흥시부시장은 올해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