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함께 유아 눈높이에 맞는 자원순환 주제 창작 그림책 "쓰레기산의 마법 상점"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쓰레기산의 마법 상점은 주인공 시훈이가 마을 사람들과 협력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내용이다. 자원순환 비법을 전수하는 마법사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마법 장갑이 등장해 유아의 흥미를 유도한다. 시흥에코센터는 2020년부터 시흥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작 그림책을 출간하고 있다. 첫 번째 그림책 "초록빛 뿜뿜"은 곰솔누리숲의 역사와 생물다양성 주제를 담고 있으며, 두 번째 그림책 "쓰레기산의 마법 상점"은 자원순환 주제를 담고 있다. 센터는 창작 그림책을 활용해 구연동화, 인형극,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도 발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지역 특색과 환경 현안을 반영한 창작 그림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하여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생태계의 보고인 시화호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그림책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오이도역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집과 주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자는 취지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와 달리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별도의 전기배선이 연결된 일반 감지기와 다르게 베터리가 내장되어 설치가 쉽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감지기를 말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시흥시청(시민안전과), 오이도역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홍보용 리플릿 및 물품 배부 ▲플래카드 및 배너 설치를 통한 홍보 ▲소화기 및 감지기 교재를 통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편 시흥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이용객이 많은 대형마트 5개소에 배너를 제작·설치하여 홍보를 진행중이며, 대형전광판 및 국민 생활접점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초기 대응을 통
광명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행정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시장실이 지난 달 30일 학온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한 개 동씩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12월까지 운영된다. 우리동네 시장실이 있는 날은 동 주민센터에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 아침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동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보고받은 후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 ▲지역 내 유관 기관방문 ▲지역 현안 현장 방문 등을 추진하며 업무 보고 및 결재를 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민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 현장 소통행정이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생각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시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과 시에서 꼭 해야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시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동굴주변 문화복합단지 ▲하안2 공공주택지구 ▲구름산지구 ▲철산동, 하안동 재건축 등 개발 사업을 비롯해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도시 ▲청년 중심도시 ▲사통팔달 광역교통 거점도시 등 광명시 100년 대계를 결
시흥시는 한국공학대학교와 함께 지난 30일 오후 한국공학대학교 KPU아트센터에서‘2022년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장,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과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9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은 한국공대 대학생 주도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진행과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고, 댄스동아리 GAN.G가 축하무대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해 시작된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사업은 46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6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9개 프로그램에 67명의 한국공학대학교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링 추진단 멘토와 80여명의 청소년 멘티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성장환경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사업에는 △나눔(봉사동아리) △GAN.G(댄스동아리) △FEEL(밴드동아리) △C.O.D(창작동아리) △CIR(로봇동아리) △팀엔써(자동차동아리) △Wing(배드민턴동아리) △산탁구(탁구동아리) △덩키즈(농구동아리)의 9개 동아리가 참여했
시흥시 매화동에 지역 농수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 부천시흥원예농협(조합장 이종근)이 지난 달 29일 로컬푸드 직매장·하나로마트를 건립,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직매장은 연면적 999.4 ㎡ 규모로 매화동39-1(수인로 2966)일원에 건립됐다. 시흥 지역의 80농가를 포함한 부천·시흥 지역농민 160여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지역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뜻깊은 준공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민 및 시민 모두에게 유용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시흥시는 농민들을 존중하는 도시로 농업, 어업이 함께 이루는 명품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부천시흥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시흥시 관내에 세 번째로 설립되는 직매장으로, 시흥시에는 현재 물왕동 연꽃로컬푸드직매장, 논곡동 안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흥 프리미엄 아울랫은 1일부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우수고객 대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계 최초로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용 라운지 및 파킹존 등의 인프라 베네핏(INFRA BENEFIT)을 이용할 수 있는 ‘전점 VIP 서비스’ 시대를 열게 됐다. 전점에서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이라면 어디서든 동일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2019년 7월 업계 최초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2020년 10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2022년 3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서비스 시행 3년 동안 VIP 등급인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은 약 10배 늘었으며, 최우수 고객의 매출 비중도 서비스 시행 전과 비교해 약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구매력 높은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적극 공략하는 ‘VIP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VIP 고객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는 전용 라운지와 파킹존 등의 인프라 베네핏을 제공한다. 특히, 시흥 프리
시흥도시공사는 30일 시흥 관내 침수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344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시흥시에도 주택침수 186건, 농경지 침수 및 수로유실 26건 등 총 53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사 임직원은 관내 침수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하였으며, 이날 전달한 성금은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흥시민들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흥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 및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과대포장 집중점검 실시한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과대포장 및 재포장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품목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소매제품, 선물세트 등의 포장횟수와 포장공간비율, 재포장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2차이내) 및 포장공간비율(30%이하) 등의 초과가 의심될 경우, 제조자 등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을 위반했을 때는 3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19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 증가 및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해소해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제조 및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노력과 시민들도 과대포장된 제품구매를 지양하는 성숙한 소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희망나기운동본부와 협력하여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주거피해를 겪은 가정을 위해 ‘힘들지만 함께 이겨내요’를 슬로건으로 활발히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30일 시는 이번 모금캠페인에는 기아AutoLand광명 외 12개 기업과 19개 단체를 비롯해 5명의 개인후원자가 마음을 모아 후원금 1만3058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쌀, 라면, 빵, 음료, 구급의약품, 마스크 등 총 230,919점의 다양한 물품이 지원되었다. 후원금과 물품은 피해주민의 조기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피해상황에 따른 맞춤형으로 전달되고 있다. 식료품과 의료품 등은 수령 즉시 임시보호시설에서 대피 중인 주민과 가정으로 복귀한 주민에게 전달되었고, 성금은 침수 피해를 겪은 주거지 복구를 위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가구, 가전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이번 호우로 방과 부엌이 모두 잠겨 앞날이 캄캄했는데, 도배와 장판 등을 지원해 주셔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가 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조금 더
시흥시는 지난 29일 시흥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체육회-관내 학교 등과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내 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 공간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방 중이었던 학교시설을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해 도심 내 부족한 체육 활동 공간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조동주 교육장, 한인수 시흥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운흥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51개교 학교장이 참석해 교내 체육 시설 개방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시설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단계적 걸음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달성해 ‘행복한 시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수 체육회장은 “시흥시체육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학교 개방에 따른 과제를 시와 교육지원청, 체육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