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화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는 지난 15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는 ‘사랑 가득! 행복 듬뿍!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 어르신 200가구를 선정해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과 떡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매화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에서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위해 하루 전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윤영상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로 나눔의 정신이 매화동 전역으로 확산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매화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더운 날씨에 삼계탕 나눔에 참여해주신 매화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 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고,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지원과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1일 월곶역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樂) 행사와 월곶역 1층에 조성된 지역 내 첫 공정무역매장 ‘Meet’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정무역매장 ‘Meet’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 김영철 소통협치국장, 공정무역 관계자 및 시흥시민 6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매장라운딩, 공정무역 홍보 영상 시청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월곶역 광장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프리마켓 락(樂)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15개소가 참여해 제품판매 부스 운영 외에도 △축구 △확장 가상 세계 △양말목공예 만들기 △공정무역 OX퀴즈 체험부스 △마술 △디즈니 뮤지털 노래 공연 △비눗방울 쇼 등 다양한 기념공연을 열었다. 특히,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인 ㈜오즈의 비눗방울 쇼 공연은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함께하는 대면행사가 축소돼 아쉬웠는데,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
광명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중간지원조직 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지원조직은 사회적 가치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행정과 활동 당사자 그룹의 연계와 협력을 촉진하고,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조직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중간지원조직 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협치실행위원회 위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의 센터장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기관의 용역 수행 계획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사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지원조직이 행정과 관련 기관 그리고 주민 조직 간의 연계와 협력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12월 "광명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향후 협치 사업 실행, 민관 협치 의제사업 지원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협치 활성화 사업을 적극
시흥경찰서는 시흥시청과 함께 지난 15일 여성·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중앙완충녹지 구간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하였다. 시흥경찰서장, 시흥시장, 학교전담경찰관, 학대전담경찰관, 범죄예방진단경찰관 등은 정왕동에 위치한 옥구공원부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부근까지 4km 구간을 도보 순찰을 진행하면서 중앙완충녹지 내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및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개선을 위해 합동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지자체에서 협업 가능한 가로등·CCTV 등 방범시설물 점검도 병행하였다.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외부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청소년 비행 및 여성 대상 범죄 등 각종 범죄 증가가 우려되는만큼 경찰의 全 기능 및 지역사회가 협업하여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학습배달사업 런-투유" 참여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습배달사업 런-투유"는 시흥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 재직자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모임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평생교육강사가 찾아가(Run) 학습(Learn)을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말한다. 런-투유 프로그램은 시흥시 강사뱅크에 등록된 평생교육강사 중 "2022 시흥시 시민강사대학"을 수료한 강사들이 제안한 문화예술·인문교양·직업능력 등 총 5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으로, 각 프로그램은 최대 10회, 회당 2시간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모임은 학습이 가능한 학습장소를 확보해야 하며, 재료비·교재비·대관료 등 발생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시흥시청 고시공고 또는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기간 내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학습모임은 선착순 접수로 선정되며, 최대 15개의 학습모임을 지원하게 된다. 프로그램-학습모임 간 일대일 매칭을 거쳐 학습 일정을 조율·확정한 후, 오는 7월부터 11월
시흥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오는 25일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서핑 국가대표 등 국내 정상급 서퍼가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는 웨이브파크가 주최하고 하나카드, OAKLEY, GOPRO가 후원하는 대회로 STN 스포츠를 통해 네이버TV와 유튜브 등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진행은 김진수 MBC 해설위원(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아나운서)이 맡고 중계해설은 송민(2020 도쿄올림픽 KBS 해설위원)이 맡는다. 이번 대회는 순위로 경쟁하는 방식이 아닌 어려운 난이도의 기술을 성공하거나 실력 발휘가 아쉬웠던 라이더에게 시상하는 방식으로 입문자부터 상급 서퍼까지 접근하기 쉬운 대회를 개최해 서핑 문화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후 1시에 진행하는 개회식에는 서핑협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경기는 일반부 롱보드·숏보드, 비기너 롱보드·숏보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5만 원으로 접수는 웨이브파크 누리집(https:/
시흥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재정, 기술 능력이 부족한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2017~2021년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하, ‘소규모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방지시설을 지원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safe 환경안전기술지원단(경기·안산·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가로 구성)이 지원 방지시설의 오염도 검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연다.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법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환경관리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영세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할 뿐 아니라, 나아가 시흥시의 대기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지원사업은 방지시설(사물인터넷)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가 설계 평가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총 5개소(5억5100만 원)에 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031-310-5952)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2022 광명시 청소년진로 박람회 "진로야! 광명하자~!"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메타버스 ▲자율주행 자동차 ▲리사이클링 ▲노동상담 등 현장 일선의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존 51개 부스와 대학 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설계존 19개 부스를 운영한다. 1일차인 오는 17일에는 사전예약을 완료한 중·고등학교에서 참여 하고 2일차인 오는 18일에 광명시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개방형 박람회가 진행되며, 이날 참여를 원하는 광명시민은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현장 접수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광명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학교연계 프로그램 및 청소년 진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진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02-6673-813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제132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지난 10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2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근로 조건 개선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에 감사하고자 진행됐다. 한국노총 경기본부 시흥지역지부(의장 김진업)가 주관하고, 시흥시가 후원해 열린 기념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의장, 고용노동부 이규원 안산지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단결과 연대의 상징인 노동절의 의미를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근로자 10명의 시장 표창 시상을 비롯해, 총 25명의 관내 근로자들을 표창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한층 돋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흘린 근로자들의 땀방울이 시흥시의 성장 동력이 됐다”면서 “시흥시는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통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광명시 하안도서관의 휴먼뉴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안도서관은 취약계층의 학습권 신장과 디지털마인드 조성을 위한 ▲은빛독서나눔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및 디지털 문화 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은빛독서나눔이’는 56세~76세 시민을 시니어 독서지도사인 은빛독서나눔이로 양성하고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돌봄센터에 파견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의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10명의 은빛독서나눔이가 19개 기관으로 파견되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책읽기, 독후감 및 글쓰기 등 독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명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도서관 동화체험교실 이용 ▲동화구연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읽기 ▲독서지도교실 ▲연극공연 등의 과정을 15주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어린이의 사고력 신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하안도서관 메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