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등 6대 추진전략 아래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및 3기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융합 및 자생력 향상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4대 핵심과제와 102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박승원 시장은 “민선8기 광명시는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양극화 해소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일자리 확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사업비 3,311억 원으로 공공일자리 21,94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14,745개, 고용서비스 17,398개, 창업지원 987개 사업 등 81,306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의 흐름과 지역 특성을
광명시는 2023년 계묘년 도덕산 도덕정에서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지난 2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안전사고 예방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장,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이니만큼 참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도덕산 도덕정에서 열리는 이번 해맞이 행사에 500명 이상 운집할 것으로 예측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해 ▲결빙 대비 등산로 입구 정비 ▲인파 동선 관리 ▲응급인력 대기 등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등산로 입구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통제선을 설치하여 인파 동선을 관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2022년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자치단체의 조직운영 우수사례 창출 유도 및 조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2018년도 경기도 시군 조직관리 효율화 우수기관 표창과 2019년도 행정안전부 조직관리 우수 자치단체 표창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2022년도 조직관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0년부터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조직진단 체계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와 외부 조직진단 전문기관 등으로부터 조직진단 선도 자치단체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 조직관리 정책기조 변화 이후, 자체 조직진단을 강화하고 그 결과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17개 시도 정책기획관 설명회에서 자체 조직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이어 같은 달,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 효율화 방안 연구 협업을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핵심 기반 시설인 학온역 착공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대한 광명시민의 요구에서부터 시작된 학온역이 결실을 맺음으로써, 민선7기와 민선8기의 큰 과제 하나가 해결되었다”며, “광명은 이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대전환의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 학온역을 품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그리고 광명~시흥선이 관통하는 광명시흥 신도시 등이 완공되면 광명시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국가철도공단, GH공사,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복합단지PFV 등 관계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학온역은 민선7기와 민선8기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광명시가 2019년 2월부터 중앙정부에 신설을 지속 요구해왔으며 올해 4월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했다. 학온역 주변은 244만 9000㎡(74만평)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일반산업단지(97만 4792㎡), 첨단산업단지(49만 3745㎡), 유통단지(29만 7237㎡), 공공주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高 현상’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의 경영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은 “시에서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반영하여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상공인들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발전하는 상생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금융지원을 위하여 제조업 3억 원, 유통업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에 대한 1.5% 이자 차액 보전을 지원하며 내년부터 대출 특례보증 한도를 중소기업 3억 원, 소상공인 5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 지원한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으로 수출 물류비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9개 사업에 4억 5천만 원을 들여 기술개발과 판로개척 등을 돕는다
시흥시는 올 한 해 치러진 각종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9관왕을 수상해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민방위 분야에서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대원 교육훈련과 시설장비 관리 등을 철저히 해 주민안전 확보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시는 민방위 시설 장비 확충을 위해 국고보조금 외에도 매년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응력 제고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훈련에 활용해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강화한 점과 국민체험단이 참여해 안전문화
시흥시가 신천역 3번 출구 옆 수인로 완충녹지대 300여 미터 구간의 고목을 정비해, 일부 광장과 테마녹지 등으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완충녹지대는 지난 30여 년간 높이 자란 고목으로 가득했던 지역으로, 태풍 시 전도 위험성, 상가 간판 가림으로 인한 상권 침체, 차량파손, 골목 미관 저해 등 주민의 불편과 안전성 문제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처음 녹지대 조성 이후, 신천역 개통 상권 발달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다양한 문제에 끊임없이 노출돼왔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 차원에서 약 50미터 구간을 광장으로 조성하고, 잔여구간 200여 미터는 불편하고 위험했던 시설과 고목과 잡목을 제거했다. 특히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흔들의자, 야외테이블, 산책로 야자매트 및 경관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주민 쉼터로 거듭났다. 시는 2023년 상반기까지 학생, 지역주민 및 마을기업,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천 물고기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정비사업에서 발생한 고목을 재료로 테마 조형물 녹지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녹지공원에 꽃 종류의 초본류, 관상수와 같은 특색 있는 수종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계획하고
광명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처음 광명사랑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사랑화폐 카드 수수료를 보전해 줌으로써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광명사랑화폐 유통을 확대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시는 지난 26일 2022년 상반기 기준 연 매출 5억 원 이하의 업체 4,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1월~6월 발생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 1억 7,000만 원을 지급했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광명시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의 BC카드 결제 대금 계좌로 지급됐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비 부담을 해소하여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다자녀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나이 기준을 만 12세 이하에서 만 15세 이하로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다자녀 기준 완화로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다자녀 가정의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광명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제274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 되어 지난 26일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이번 다자녀 가정 기준 완화로 경기I-Plus카드(경기아이플러스카드) 등 증빙자료 제시 시 광명시에 거주하고 막내 자녀가 만 15세 이하인 두 자녀 가정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50퍼센트를 감면받고, 세 자녀 이상 가정은 2시간 무료 이후 50퍼센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I-Plus카드는 경기도 거주,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 자녀가 만 15세 이하인 가정 누구나 농협 영업점에서 발급
시흥시는 지난 26일부터 1월 6일까지 ‘2023년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2022년 상반기부터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학생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초·중·고등학생 30명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추가 제공해왔다. 2023년에는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장애학생 행동평정, 돌봄인력배치, 장애정도 등을 평가해 상위점수 순으로 지원대상자 35명을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생(월 80시간), 중·고등학생(월 140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학생 활동지원 서비스는 교내에서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수업 및 교외활동 등 필요한 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장애학생의 교육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시흥시는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이며, 공평하고 원활한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