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4일 발생한 옥구천 유기성 폐수가 유출사고에 대해 "위반행위 적발시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옥구천 수질오염사고 관련 언론브리핑'을 열고 유기성 폐수 유출 경위를 설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옥구천 옥구5교 우수토구에서 검은색의 유기성 폐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101명을 동원해 방재작업을 벌였고, 방재비용만 7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시는 이날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기성 폐수 유출사고에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이 국장은 "2018년부터 5년간 19건의 불법 배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일부 업체의 불법행위로 하천이 오염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관내 전 하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단속을 약속했다. 특히 시는 사업장 내외부 오폐수 우수맨홀 설치여부는 물론, 환경오염 배출시설의 설치허가와 신고이행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행위 , 미신고,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여부, 기타 환경오염 행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단속해 불법 배출을 근절하겠다는
광명시는 오는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우리의 탄소발자국, 기후위기 탄소중립으로!'를 주제로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기후위기 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 시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사회단체와 학교 등 29개 단체가 연합해 ▲기후위기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먹거리를 통한 기후위기 문제 인식 ▲용기내 챌린지 등을 펼친다. 공동 주최 행사는 ▲8월 16일(화) 철산권역(철산로데오 원형광장) ▲8월 17일(수) 광명권역(목감천 너부대교) ▲8월 18일(목) 소하권역(한내근린공원 장미원) ▲8월 19일(금) 하안권역(하안사거리 및 개나리공원) ▲8월 20일(토) 일직권역(AK플라자 뒷편 로데오거리) 등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8월 20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광명시민헌장" 포럼도 개최된다. 8월 22일 에너지의 날에는 오후 4시부터 2시간여 동안 평생학습원 광장 일대에서 기후에너지 동아리의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과 함께 ▲생활 악기 오케스트라 ▲직장인 밴드 ▲첼리스트 성지송 ▲소하초 플래시몹
광명시는 1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승원 시장, 광복회 회원, 일반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명의 독립유공자 7인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경축사 ▲8.15 기념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갈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특별히 이번 기념식을 통해 광명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시민과 함께 그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번영은 기술과 개발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더 큰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이다”며, “광명동굴 주변에 조성될 평화공원을 시작으로 평화의 물결이 KTX를 타고 광명에서부터 한반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년째 코로나19와의 전쟁터에서 싸우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담당 공무원, 손실을 감내하면서 고통을 분담해주신 소상공인분들, 수해 복구를 위해 봉사해주신 시민분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반드시 회복하고 더 나은 미래, 모두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
시흥시는 민선8기 시정과제의 내실 있고, 실행력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민선8기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점 추진할 ‘교육도시 시흥 스마트폰-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을학교, 평생학습 네트워크, 동아리, 일자리 관련기관 등 평생학습 각 분야의 시민과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해,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먼저, 지난 9일 최종서비스를 개시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Siheung Study On-offline Campus)’은 안정화 단계를 거쳐, 평생학습포털(오프라인) 통합 등의 고도화 전개에 집중한다. 또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를 위해 △실용․일자리 평생학습과정 확대 및 내실화 △시민학습수요를 반영한 생활권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네트워크와 동아리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과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과의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장곡동 공동주택 관리소 직원과 유관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희망울타리단) 총 15여 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복지서비스 교육"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증가하는 복지욕구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와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 진행한「장곡동 공동주택 관리소장 간담회」에서 복지 서비스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분야별 복지서비스 교육"은 경제·돌봄·구직·주거 등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높은 분야의 주요 복지 서비스와 장곡동의 복지사업 종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라는 과업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과 협력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이번 교육으로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는 입주민의 생활공간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서비스 안내 및 발굴 통로로 기능하고, 관내 유관단체는 복지 역량 증진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장곡동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번 교육이 열렸다”면서 “교육을 통해 관내 기관·단체의 복지 역량이 한
시흥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정왕동 옥구공원 시흥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시흥시의회의원, 국회의원, 지역내 유관단체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례로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금 이 시간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존엄, 그리고 명예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 땅에 다시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잊지 말고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규봉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시흥시민 1,537명 및 105개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건립돼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소녀상 건립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4급(서기관) 승진 ▲신도시개발사업단장 김경한 ◇4급(서기관) 전보 ▲기획조정실장 문광식 ▲경제문화국장 이준형 ▲사회복지국장 박계근 ▲환경수도사업소장 김용진 ◇ 4급(서기관) 승진 ▲신도시개발사업단장 김경한 ◇5급(사무관) 승진 ▲감염병관리과장 오규선 ▲광명2동장 김영진 ▲광명6동장 배형식 ▲철산4동장 설미정 ▲소하1동장 김숙자 ▲소하2동장 박성국 ▲일직동장 박진영 ▲학온동장 배기수 ◇ ◇5급(사무관) 직무대리 ▲철산3동장 노진남 ▲수도과장 김태순 ▲도시재생과장 김남숙 ◇5급(사무관) 전보 ▲정책기획과장 문광호 ▲예산법무과장 김연송 ▲세무과장 이종화 ▲민원토지과장 김형철 ▲기업지원과장 이영수 ▲체육진흥과장 서호준 ▲복지정책과장 김정래 ▲여성가족과장 박해경 ▲위생과장 이길용 ▲안전총괄과장 강병철 ▲도시계획과장 이욱순 ▲공원관리과장 안명선 ▲공원녹지과장 김석진 ▲건설지원과장 강형원 ▲신도시조성과장 진용만 ▲균형개발과장 서환승 ▲보건정책과장 박미연 ▲건강생활과장 이성석 ▲평생학습원장 홍명희 ▲철산도서관장 김홍기 ▲정수과장 박호승 ▲차량등록사업소장 윤영덕 ▲광명7동장 김주욱 (8월16일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임시대피소인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수해 주민을 위한 무료 식사 쿠폰 24장과 먹거리 등을 전달했다. 침수된 집안에서 생활할 수 없어 대피소에서 지내는 주민들은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웠는데, 지역주민의 정성으로 식당의 따뜻한 밥상을 지원받게 되었다.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례없는 침수피해로 고통받는 수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 방역 소독을 진행한 데 이어, 구호 물품을 지원하면서 이웃의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이정환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침수피해를 겪고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무료 식사 쿠폰과 먹거리를 지원했다”며, “수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나눔 및 상품권 지원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종교시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지난 11일 교육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해 시흥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희 의장,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시흥시 청소년재단 소속의 청소년 명예이사 및 청소년참여위원회,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 모여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 관련 점검 활동 결과를 발표한 최태웅 청소년 명예이사는 △청소년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용어 사용 △청소년에 의해 청소년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 마련 △‘청소년의 달’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토대로 청소년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담긴 조례안을 만들자”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청소년을 위한 성장도시 시흥이 기대된다. 청소년 기본조례안 제정을 위해 주기적인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광명동굴에서 광명시민 및 방문객과 함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광복절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광명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연극 "광명의 의인들"이 오는 14일, 15일 양일에 거쳐 17시, 18시 2회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광명의 의인들"은 광명지역에서 있었던 실제 독립운동역사를 담은 연극으로 일반 광명시민이 배우로 참여해 역사적 순간을 재연한다. 연극공연과 함께 광명시 독립 만세 시위 개요, 광명시 독립운동가 소개, 판결문 등의 역사적 사실이 담긴 전시행사도 진행되어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오는 14일 오후 4시에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약 25분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기림의 날’은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정부가 지정한 날로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을 세상에 알리며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광복절을 맞이해 일제 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