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15일 2022년도 건강증진 어린이집 사업에 참여한 7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함께 "2022 건강증진 어린이집 최종평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증진 어린이집’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한 최종평가 및 간담회는 7개소 어린이집 선생님 23명과 학부모 65명이 참여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내용은 ▲물 섭취 횟수 증가율 ▲신체활동 시1간 증가율 ▲전체적인 운영 만족도 ▲전체적인 건강생활 실천 유도 등으로, 이에 대한 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어린이집과 학부모 의견 사항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의 잘된 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2023년 건강증진 어린이집 사업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종평가 회의에 참여한 한 원장은 “코로나19로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매우 유익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일찍부터 건강 습관을 갖게 할 좋은
광명시는 지난 1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광명시 사회적 가치 기업 인증 시범사업’에 선정된 행원사회적협동조합, 숲학교이야기숲사회적협동조합,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제일디자인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ESG 경영이 주목받기 시작하는 가운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조직이 발현하고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공공과 시민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광명시 사회적 가치 기업은 사회적 가치 지향성 및 정체성 확립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한 기업으로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 결과 보고, 컨설팅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에 선정되어 사회적 가치 실천 또는 사업개발비로 3백7십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공공과 민간시장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는 ▲사회적 가치 ▲조직의 미션과 실행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속가능한 발전 ▲경제적 성과 등 관점에 따른 분류와 사회적경제 조직의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은 지난 1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지역 산업 혁신 주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 주도를 위한 R&D활동, 우수 인재 양성 및 공급, 각종 커뮤니티 운영을 통하여,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협력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성실히 협력하기로 하고 ▲인재 양성 및 공급 지원으로 첨단 신기술 시대에 부합하는 지역 산업 혁신과 신기술 분야에 대응 가능한 미래 인재 양성과 공급에 협력,▲연구개발 지원으로 회원사와의 협력을 도모하여 R&D 활동에 상호 협력,▲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와의 정기적인 세미나 및 포럼 운영을 통한 기업의 기술, 자금, 인력 등에 관한 정책 발굴에 협력 하기로 했다. 김진대 회장은“이번 협약은 과기대와 시흥시 소부장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협력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만큼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공유를 통해 지역 소부장기업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남용 총장은 “산업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가능한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 정신이 투철한 기술인력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조직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시흥시 ‘으뜸·개선 요망 간부 공무원’ 선정 사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문항목은 리더십분야로 업무능력, 소통, 민주성을 제시했고, 인성분야로 공정성, 청렴성, 인격존중, 성인지감수성을 제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2일부터 8일 까지 5일간 진행하였으며, 대상자 1,812명 중 948명(52.3%)의 공무원이 참여하였다. 으뜸 간부공무원으로는 고형근 경제국장, 홍승일 농업정책과장, 심윤식 장애인복지과장, 고미경 정책기획과장, 홍순호 회계과장, 유재홍 여성보육과장이 선정됐다. 시흥시 공무원노조는 으뜸 간부공무원과, 개선 요망 간부공무원을 함께 선정했으며, 선정 결과를 시흥시 조직 운영과 관리의 책임이 있는 시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사업의 취지와 배경을 설명하고 선정 결과를 조직운영에 참고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남일우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으뜸 간부공무원, 선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평가항목을 사전에 공개하여 시민과 조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과 민주적인 행정을 유도하여 시흥시 행정 발전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는 광석동300번지 일원(장현지구 내 자동차정류장) 1만7016㎡ 부지에 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5만9848㎡로 이레일(주)가 BTO(수익형 민간 투자사업) 방식으로 2026년 9월 운영 목표로 추진된다.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시행자 이레일(주)(대우건설 컨소시엄)가 2017년 1월 시흥시에 사업제안서 제출 및 기본협약 체결(2018.11.) 이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비로소 결말을 맞게 된 것이다. 당초 이레일(주)와 시흥시는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관련해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했었다. 그러나 이레일㈜가 사업 준공 후 상가임대수익 등으로 투자비(건축비)를 회수해야 하지만 시기적으로 상가·상권 부동산 경기침체 및 재원조달·투입이 곤란해 조속한 사업추진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이레일(주)에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조속한 추진과 관련한 협조 공문을 보냈고 이레일(주)가 지난 7월 시흥시에 사업규모 축소(조정)를 제안했지만 시가 이를 수용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10월 7일 이레일(주)가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사업시행방안’을 시흥시에 제출했다. 이레일(주)가 제출한 ‘
시흥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을 위해 "시흥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5일 제정·공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과 세액공제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돼 사회취약계층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주민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해당 조례는 ▲답례품선정위원회 및 업체 선정 등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 관리·운용 등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 및 결산 등에 관한 사항 등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시흥시는 조례를 토대로 오는 22일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이달 말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답례품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기부는 기부자의 현재 주민등록 등본상 주소지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제외한 곳에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경기도 시흥시가 주소지인
광명시는 올해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마을돌봄시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의 협력과 지자체의 노력이 함께 한 결과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가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평가받게 되어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의 공유공간을 활용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시는 ‘세대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제 각기에서 하나로 모아 합치다’를 주제로 공동주택 내 설치장소를 두고 발생한 세대 갈등에서 지역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룬 점, 센터별 보건복지부, 경기도, 광명시로 나뉘던 운영기준을 보건복지부 다함께돌봄센터 사업안내로 통일하여 센터와의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흥-안천송도간 특고압선 설치'를 추진하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상대로 벌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수원지법은 15일 해당 소송에 대해 '건축민원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한전은 앞서 송도국제도시 전력수요 증가와 인천남부 지역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2026년 9월까지 신시흥변전소와 신송도변전소 사이 7.2㎞를 연결하는 초고압선 전력구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사업은 지중 30m 이상에 345㎸ 송전선로를 배곧신도시를 가로질러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주민들의 반발 등을 이유로 한전이 신청한 건축민원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 지난 3월부터 법정다툼을 벌여왔다. 시흥시의 민원 거부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이번 소송 결과에 시흥시는 난감하다는 입장으로 내부 논의를 통해 항소 등을 검토하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발 등 피해가예상돼 행정소송을 진행했지만 패소했다"며 "내부 논의를 통해 항소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소송 결과가 알려지자 배곧입주민들은 소송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이다. 한전 초고압선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행정소송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고압
광명시의회가 15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중부권 9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경기도 중부에 위치한 9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의회 간 공동 현안 협의와 활동사항 공유를 위해 2개월마다 순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정례회는 협의회장인 안성환 의장을 비롯해 김포·부천·안산·안양·시흥·군포·의왕시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의회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회의장을 찾아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정례회에서는 제112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과 중부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수여의 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9개시의회 의장들은 자치단체의 규모 및 역량에 부합하는 실질적 분권 실현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회장 선출 후 광명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긴밀하게 협조해 서로 발전하는 중부권 의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수도권 유일의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 웜홀광장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은 환상적인 숲으로 변신시키고, 이색적인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명동굴(이하 동굴)에 입장해 처음 만나게 되는 공간인 웜홀광장은 시즌별 새로운 얼굴로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시즌에는 ‘광명동굴 케이브 판타지아’를 주제로 한 형형색색의 LED조형물과 광섬유, 레이저 조명들이 어우러져 마치 판타지 영화 속에 들어선 듯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또한 연말을 맞아 동굴을 찾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빛의 예술과 신비로운 소리가 LED터널과 동굴 예술의전당 미디어파사드쇼까지 펼쳐진다. 광명동굴은 최근 2023~2024년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되었으며, 2017~2018 한국관광100선에 최초 선정된 데 이어 총 4회 연속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2015년 유료 개장 이후 지금까지 7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을 맞이한 광명동굴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광명동굴을 찾은 관람객들과 광명시민들에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