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노주 직원이 제2회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주식회사 카비가 주최하는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 대회는 경기·강원지역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주행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측정지표 점수를 합산하여 베스트 그린 드라이버를 선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2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대회의 첫 출전에서 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박노주 직원은 특히 안전거리 유지, 속도관리, 급가속 및 급감속 빈도 등 총 4개 평가항목 중 3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들의 운전 습관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과 환경경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광명동굴에서 순국선열을 기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우리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행사이다. 광명동굴 ‘광명동굴 보물탐험展’을 이용하는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은 ‘태극기그리기’와 ‘추모편지쓰기’활동이다. 라스코전시관 내 이벤트 진행장소에 준비된 라스코엽서에 호국영웅을 위한 추모 및 감사의 글을 쓰거나 태극기를 그려 해시태그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인증 후 기념품샵 직원에게 확인받으면 소정의 이벤트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는 의미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광명동굴을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서 고마움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하고 아동을 특화한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문화를 통한 시흥시-서울대 협력사업 확대, 관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통합 프로그램에는 ▲전시(로보트 태권브이, 다시 만난 나의 영웅 피규어 아트展), ▲공연(하하호호 이야기보따리), ▲체험(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 ▲강연(그림책 콘서트), ▲교육(우리동네 타임머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무대, 이벤트 등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와 지역 문화유산 거점에서 5월 한 달 동안 운영됐으며, 총 3,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성인은 물론 취약계층인 아동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시의 노력이 눈에 띄었다. 영유아, 아동,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가족과 함께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쉼과 힐링의 건강 한 걸음 걷기교실’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걷기 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정왕권 걷기교실은 걷기운동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운동으로 열리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현장에서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걷기교실은 총 3곳에서 진행 중이다. ▲옥구공원은 매주 월, 수, 금 9시부터(옥구공원 관리소 앞 집결), ▲정왕4동 솔숲길은 매주 월, 수, 금 8시 30분부터(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뒤 집결), ▲정왕본동 체육공원은 매주 월, 수, 금 15시부터(체육공원 내 축구장 앞 집결) 걷기교실이 이뤄지고 있다. 걷기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근력강화 운동과 스트레칭 등의 준비운동 후에, 함께 코스를 걸으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걷기방법을 지도받고, 운동을 마무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걷기교실 회원은 연중 상시 모집 중으로, 참여 및 관련 문의사항은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031-310-593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걷기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는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환경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용기내 챌린지’는 해냄청소년활동센터의 환경 자치기구인 청소년 그린뉴딜 홍보단 ‘Green WiFi’와 청소년 환경 동아리 ‘환경수호특공대’,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뽀빠이’에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운영하는 환경 보전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광명시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에 대한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 보호가 시작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 참가자는 ▲분리수거 실천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다회용기에 음식 포장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실천 활동을 완료하고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이진수 해냄청소년활동센터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이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학교마다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기나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서서히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요즘, 학교는 오랜만에 돌아온 학생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기분 좋은 설렘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그런데 학교가 아닌 풍경에도 아이들이 있다. 바로 학교밖청소년들이다.지금이야 ‘학교밖’ 청소년이라는 단어가 대중화됐지만, 청소년 문제가 한창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던 1998년 당시에는 ‘중도탈락’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는 정상 궤도에서의 이탈을 뜻하며, 당사자의 주체적인 의사는 고려하지 않은 표현이었다. 2002년부터 정부와 학계에서는 좀 더 가치중립적인 입장을 반영해 ‘학업중단’이라는 공식적인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학업중단’ 역시 개인의 자발적인 의지로 학교 이외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사실 학교밖청소년들은 학업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학교를 중단한 것이다. 학교밖의 사회 즉 더 큰 세상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이다. 그래서 이들은 그저 ‘학교 밖’의 청소년인 것이다. 2020년 통계청에 따르면 학교밖청소년은 2021년 3만 2027명, 20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2022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을 개최했다. ‘오월의 난장’은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함께 놀이·공예·힐링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에어풀장·슬라이드를 운영하고, F1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AR 홀로그램 작품 전시 등 부대 행사와 청소년 동아리와 인디밴드의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5,00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함께 모여 축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광명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코로나19로 갖지 못했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창조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시가 여러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제2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작년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해 시행 중인 신규 사업 모니터링과 올해 사업 반영을 위한 노인 정책 제안 및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분과별로 일자리분과는 노인 일자리 신규 사업 발굴, 사회안전망분과는 노인 돌봄 및 AI 인공지능 노인 돌봄 서비스 방안, 건강증진분과는 광명시 노인정책의 잘된 점과 보완할 점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공감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노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 복지정책 수립 및 추진에 따라 구성된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위원회는 올해 4차례 분과회의를 통해 노인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8월 노인위원회 정기회의 시 최종 정책 제안 발표회를 가진다. 제안된 정책 중 시행 가능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리사이클홈 시흥점을 방문해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직접 전달했다. 현판 전달은 ‘복지시흥디딤돌사업’ 후원업체 중,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중고 가전제품(세탁기)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지속해준 업체에 진행 중이다.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은 민·관기관이 협력해 정왕본동 관내 상점, 기업,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물품, 서비스)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나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리사이클홈 시흥점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6개월 이상 1년에 중고 가전제품(세탁기) 5대를 지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펼쳐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오을근 정왕본동장을 비롯해 맞춤형복지팀장,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여해 후원활동을 지속해 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흥택 리사이클홈 시흥점 대표는 “누군가에게 보여주려고 후원을 시작한 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나눔을 실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 강대봉 정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실상 후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되면서 시민들의 디지털기기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자 누구나 디지털기기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정왕평생학습관 2층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점심시간 1시간 제외)까지 운영되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시 배치돼 방문자들은 일대일 맞춤형으로 도움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태블릿 PC, 드론, AI 스피커 등의 기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튜디오 체험공간을 통해 1인 방송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특히,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나 영화 예매, 무인 민원 발급 등 다양한 유형의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어, 카페 등에서 키오스크 무인 주문에 어려워하는 고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에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체험존’과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속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