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3일(6월 1일 지방선거일 제외)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시흥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 약자 세대와 공공실버 세대를 포함한 예비입주자 280세대다. 세부 모집 내용은 ▲목감A-1(LH7단지) 주택형21 80세대, 주택형26 40세대, ▲목감A-5(LH13단지) 주택형 26B(주거약자) 20세대, ▲은계A-2(LH7단지) 주택형 23A1(공공실버) 60세대, ▲장현A-1(LH19단지) 주택형 22A 80세대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2022. 5.20.)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외국인,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이거나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외국인인 경우, 그와 혼인관계에 있는 내국민은 신청이 불가하다. 임대조건은 장현 22A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백19만3천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교통약자의 투표 참여를 위한 무료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사전투표일인 오는 27일과 28일, 선거 당일인 6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되며,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지까지 왕복 구간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투표소 안의 기표소까지 활동 보조인의 도움 및 안내를 받아 유권자가 편안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투표일 이용 희망자는 사전투표 시작일 전날인 오는 26일까지, 선거일 이용 희망자는 선거일 전날인 오는 31일까지 전화(☎02-2610-2000)로 예약할 수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광명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블루 극복! 감정노동 해소를 위한 긍정 변화’를 주제로 광명시 공무원을 위한 원데이 힐링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직원의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희망포럼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단국대 교육학 박사인 권인아 위드 HRD 교육컨설팅 대표가 ‘코로나 극복 후 일상 회복, 재충전을 통한 행복한 직장 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오리 이원익 대감의 청렴한 삶이 깃든 에피소드를 뮤지컬로 공연해 청렴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포럼이 코로나19 응대로 지친 직원들에게 즐거운 직장 생활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청렴의식 향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구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진 않았지만, 소중한 우리의 일상이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은 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포럼이 직원들끼리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본연의
시흥시는 지하수 오염을 막고, 보다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 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함께 ‘찾아가는 등록전환 서비스’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등록전환 서비스’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환경부 및 시가 조사한 3,562개의 미등록 지하수시설 세대를 방문해 등록전환을 유도하며, 기간 내 등록하는 시설에는 지하수법에 따른 행정처분 면제,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면제, 최초 수질검사 면제, 준공신고 면제, 필요서류 간소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등록전환 서비스 기간에 대행업체가 방문하지 않을 경우, 등록전환 추진단(031-559-0884)이나, 시흥시 생태하천과 치수관리팀(031-310-6081~3)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미등록 지하수 시설의 원상복구(폐공)를 원하면 환경부에서 원상복구(폐공) 사업을 무상으로 지원하므로, 자진신고를 했어도 타법에 저촉돼 그간 허가받지 못한 지하수의 소유자 및 사용자는 원상복구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1년간)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 운영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17, 202
광명시는 지난 20일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2022년 광명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의 올해의 한 책 선포식을 갖고 시민 독서 운동의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광명시민 한 책 함께 읽기‘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시는 독서를 통해 지난 3년여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민의 문화적 고립과 정서적 우울감을 치유하고,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책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선포식은 한 책 선정 위원을 비롯하여 작은도서관, 책마을, 독서 동아리, 북카페 등 지역 내 독서문화 공동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한 책 선포 ▲어린이 부분 올해의 한 책 ‘긴긴밤’의 누리 작가의 영상 인사 ▲한 책 발췌 낭독극 공연 ▲독서 릴레이 첫 주자에 대한 한 책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을 가진 올해의 한 책은 청소년·일반 부문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저)'과 어린이 부문 '긴긴밤(누리 저)'으로 광명시 한 책 선정 위원회가 6권의 후보 도서를 추천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은 인류 대멸종 이후 미래 사회를 배경
시흥소방서가 시흥재향소방동우회와 지난 19일 사무실 현판 제막행사를 실시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알렸다. 소방동우회는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평생 근무한 퇴직 소방공무원의 업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소방 선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이 제정되며 탄생했다. 법 제정 후 10년 동안 점진적으로 조직의 성장이 이루어졌고, 2021년 최병일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취임하며 금년도 주요 정책으로 경기도 내 소방서마다 소방동우회 지회 설립을 추진해 시흥재향소방동우회도 올해 설립됐다. 시흥소방서는 강익규 시흥지회장을 필두로 한 시흥재향소방동우회를 위해 소방청사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번 현판 제막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박성봉 경기남부지부 회장, 백동승 부회장, 홍진영 사무국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고, 한선 시흥소방서장, 강익규 시흥지회 회장, 채훈석 부회장, 홍성의 사무총장, 서달원 이사, 권봉영 이사가 맞이했다. 제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최병일 본부장은 “시흥재향소방동우회가 활성화돼 경기도와 시흥시 소방 안전의 기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강익규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시흥시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유세 및 원팀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추진 사업’이라는 목적 아래 추진된다. ▲시흥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물왕저수지 문화생태친수공간 조성 ▲배곧역, 서울대역 신설 추진 ▲시흥스마트허브 체질 개선 ▲시흥 갯골생태공원‘시흥 근현태 역사박물관’건립 등 장 후보와 김 후보는 6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내 최대 격전지이기도 한 이곳 시흥은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승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충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내 여러 지방자치단체 중 시흥을 가장 먼저 방문하여 협약을 진행한 이유도 이러한 정무적 판단일 것으로 예측된다. 장재철 후보는 “14년동안 시민들이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줬던 민주당이 보여준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라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도시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시흥시 출마자들은 삼미시장과 배곧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원팀 출정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는 “지난 4년전, 시흥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시민분들께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하고 또 감격스럽다”며, “지난 4년 동안 정말로 모든 것을 받쳐 노력했고 또 많은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임후보는 “지난 임기동안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의 건립을 확정했고, 거북섬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흥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7기 시흥시장 공약이행률 3년 연속 최우수(SA)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시흥시 최초 1위 달성(2021년) 등은 시흥시민 여러분과 조정식, 문정복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이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할 일이 많은 시흥에서 더 잘할 자신이 있다. 시흥시만의 특별한 혜택이 담긴 교육도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두배로 높이고,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으로 경제도시 시흥의 가치를 두배로
광명시는 전동보조기기를 사용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사업이 지난 9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 보험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의 전동보조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예방이나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작년에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었다. 보험 가입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등록장애인으로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시민이다. 보험 기간은 2023년 1월 31일까지이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배상 책임에 대해 최대 2000만 원(자기부담금 20만 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에 해당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 되어 작년보다 더욱 폭넓은 복지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 또는 휠체어코리아닷컴(☎02-2038-0828 ARS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서민생활 지원과 경제 회복을 위해 내일희망일자리 1000명을 선발하고 오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5개월간 근무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8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광명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로 취약계층의 고용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1000명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내일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공공서비스, 복지·건강증진, 행정지원, 환경정비 등 4개 분야에 배치되어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시 전역에서 더욱 신속한 행정, 깨끗한 거리,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광명시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는 6월 이후 하반기 공공일자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모집 공고는 6월 중 광명시 누리집(gm.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