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급식 일상회복 현장을 확인하고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시기를 대비하여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재료 검수과정 △학교급식 시설 및 위생관리 현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현황 등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11일 시흥능곡중학교를 방문한 조동주 교육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급식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힘쓴 학교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교차오염 방지, 조리 완료된 식품의 온도·시간관리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교육급식부 운영, 식단협의 등 생태·환경 관련 학생 참여 교육급식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지도하였다. 아울러 시흥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급식법 적용 유치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과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연 2회 실시하여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다양한 목공가구 및 소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2022년 옥구목공가구전시회’를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옥구목공가구전시회는 체험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목공체험장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옥구공원 내에 위치한 옥구목공체험장 앞 야외부스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서는 생활소품, 공예작품, 실용가구 등 1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전시회 감상 후 목공체험에 관심을 갖게 될 시민들을 위해 원데이 클래스부터 4주간 진행하는 실용가구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흥시 통합 예약포털사이트(https://www.siheung.go.kr/reservation)를 통해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야외 행사인 만큼, 옥구공원에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시민들이 모쪼록 힐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재문화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 경기신문 =
광명시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한내천 조성을 위해 5월부터 하천 EM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은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를 주균으로 하여 조합 배양한 유용한 미생물이다. 집안 곳곳 청소, 설거지, 빨래, 음식물쓰레기, 채소·과일 세척 등에 사용할 경우 악취제거는 물론 합성세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시민들과 환경단체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하천과 호소에 투입할 경우 수질 개선 효과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에서는 작년부터 가학천의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하여 하천 EM 보급 사업을 추진해왔다. 목감천의 하천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점별로(BOD 기준) 평균 1.484mg/ℓ씩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한내천 EM 보급기 추가 설치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관내 하천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는 보급시설을 통해 매년 주민에게 EM 발효액을 보급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EM 발효액 보급은 201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작년에 668톤을
광명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루어왔던 택시 청결 등 일제 검사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개인‧법인택시 1261여 대이다. 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44조’ 규정에 따라 점검반을 구성하고 광명스피돔 및 각 법인택시 차고지에서 청결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정비 불량 차량 운행 여부 ▲요금미터기 작동 여부 ▲택시 표시등 설치‧작동 상태 ▲등록번호판‧등화장치 상태 ▲안전벨트 설치‧작동 상태 ▲좌석 관리 상태 ▲방역 차단막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 시정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복지를 증진하고 민·관 협력 연계 강화를 위해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복지자원과 연계해 마을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등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위원 신청 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실무자,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관할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위원은 동장의 추천에 의해 시장이 위촉하고,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시정소식,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매화동 행정복지센터(031-310-4424)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승강기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승강기 3626대에 대한 사고·고장 신고의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해당 기간 동안 동안 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 사고·고장 신고를 접수한 총 291건을 전수 조사하여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는 승강기와 공동주택 단지를 파악했다. 시는 승강기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고장이 잦은 승강기의 관리 주체와 안전 관리자에게 해당 사고 사례 전파와 안전 관리에 대해 권고했다. 또한, 승강기를 매월 점검하는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와 매년 정기 검사를 시행하는 한국 승강기안전공단에도 해당 내용을 알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승강기에 대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전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안전 관리의 책무에 해당하는 관리 주체와 안전 관리자의 안전 의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속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승강기의 중대사고·고장에 대한 보고 및 조사 의무가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부분적으로 파악되었던 승
시흥시는 11일 어르신과 청·장년이 함께 일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GS시니어동행편의점 5호점(GS25 장현호반점)’을 추가 개소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시장형사업단이다. 2020년 GS25 정왕군서점, 시화공고점, 2021년 시흥황금꽃점, 센트럴중앙점을 개소해 현재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근무하는 새로운 일자리사업 모델로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고령자 친화 편의점 마련 ▲지역 내 안전쉼터 마련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내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노인일자리 어르신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6시간씩 3교대로 활동하며, 청·장년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근무해 1개소당 총 15명이 참여 중이다. 시흥황금꽃점에서 근무하는 박모(장곡동, 68세) 어르신은 “매년 새로운 시니어편의점을 개소하면서 퇴직 후 근로 의사가
시흥 장현지구 입주민들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복합환승센터 조기착공 및 학교부지 및 법원부지 매각반대을 촉구했다. 이날 입주민들은 "환승센터 건립과 관련, 외부에 알려진 사실은 2023년에 준공된다 정도이고 현재 진행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며 빠른 준공을 촉구했다. 소사 원시 복선전철 환승센터는 지난 2017년 1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사업계획서 제출(이레일㈜)된 후 지난 2019년 8월 시흥장현지구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5차)승인(층수 5층->8층, 용적률 100%완화)됐다. 그러나 2020년 7월 조성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 국토교통부 협의시 특혜시비가 불거져, 지난 2020년 9월 당초 원안(5층)으로 사업추진이 결정된 뒤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에 대해 장현지구 입주민들은 "5층으로 진행하면 2023년에 끝나는 환승센터사업을 시장님의 판단으로 50층 랜드마크로 지으려다가 국토부의 특혜 시비로 인한 형평성 문제로 거절당한 후 이레일이 사업성이 안 나온다는 이유로 무기한 사업을 미루고 있다"며 " 사업성이 보장될 때까지 이레일이 착공을 하지 않으면서 복합환승센터는 언제 지어질지 모른다며 시흥시가
시흥시가 아이들이 걱정 없이 등·하교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형성하고자 최근 ‘소래초 안심등굣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소래초 담장 재정비를 비롯해 지그재그 도로 조성, 차로 폭 좁힘 및 보도 폭 넓힘, 보도 신설 및 안전펜스 설치, 방지턱 및 고원식 횡단보도(과속방지턱의 높이를 횡단보도 전체에 적용한 것) 설치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래초 인근의 유일한 놀이터인 소래 어린이공원(신천동 702)은 올해 4월 소래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해당 놀이터의 출입구에 새롭게 보도를 설치해 안전성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법 주정차가 만연해 도로를 횡단하는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려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알콩달콩주택(시흥시 소공인지원센터 앞, 신천동 704) 삼거리에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해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래초 안심등굣길 조성이 완료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시
시흥시가 정왕역 인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왕역 남측 상가 지역과 군서고등학교 인근에 ‘정왕역세권 젊음의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정왕동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시는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상가 앞 보도를 신설하고, 반대편 개발제한구역과 맞닿아 있는 기존 보·차도 및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했다. 또한, 가로등을 설치하고, 정왕역에서 남측 상가로 바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해 기존 통행자들의 동선을 단축하는 등 전체적으로 거리를 리모델링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군서고 주변의 통학로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불법주차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군서고 인근에 보도를 신설함으로써 군서고 후문부터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를 리모델링해 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쾌적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인근 대학(한국공대, 과기대)과 군서고 등 청년층의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정왕역세권에 젊음의 거리가 조성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이 붐벼 더욱 활기를 띠는 정왕역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