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청렴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2년 시흥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4개의 추진전략과 19개의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체제에 돌입한다. 3일 시흥교육지원청은 ‘존중과 배려, 예방과 지원으로 소통하는 시흥교육’을 목표로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건강한 청렴 마인드 형성을 위해 상호존중 조직문화 만들기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청렴정책 이행을 위해 지난 2일 교육장, 국·과장, 청렴도 향상 분야 담당자로 구성된 반부패추진기획단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흥교육지원청의 청렴정책 주요사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청렴시책 이행 추진계획 및 실적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오늘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교육장의 강한 청렴의지를 표명하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청렴편지를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에 발송한다. 앞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물론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교육자료 제작, 청렴 퀴즈대회 및 공모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조동주 교육장은
광명시는 지난 2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7동 주민자치회, 광문중학교, 경기항공고등학교,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모여 마을교육자치회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마을교육자치회는 학교와 마을의 주민자치회, 교육 시민단체가 연계하여 지역 현장 특성에 맞는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교육자치 협의체다. 광명7동 마을교육자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정례 회의로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학교와 마을의 인적 역량 및 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마을 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여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5개 기관 외에도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 여간 마을교육자치회 구성에 대해 학교 및 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해왔던 내용을 토대로 협약서 이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이 마을의 교육문제를 주민과 학교가 함께 해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7동에서 시작한 마을교육자치 협력의 씨앗이 광명의 다른 곳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마을교육자치회 시범사업은 광명에서 학교와 마을이 거버넌스로 교육현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해결하는 첫 사례
시흥시는 지난 달 2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교육과 평생교육은 어떻게 발전하는가’라는 주제로 ‘대학과 도시 포럼’(Univer+City) 3차 토론회를 열었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대학과 도시 포럼’은 지난 3월 17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주요 아젠다에 대한 토론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분야별 토론 결과를 기반으로, 대학과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을 위해 오찬숙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과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이 주제 발표를 했고, 박동열 서울대 불어교육과 교수를 좌장으로 전상학 서울대 생물교육과 학과장과 유성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오찬숙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시흥 지역 공교육의 현황과 특징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고교학점제의 확대, 격차 없는 교육, 학교․마을․대학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의 교육은 전국 최초의 마을교육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생태계를 마을까지 확장하고 있으며, 자치․협엽․혁신의 가치
시흥시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등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끝내고,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종전 100면 이상 완전공용주차장의 급속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적용이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계도기간을 정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를 정확히 숙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홍보 전단지 1만 부를 제작해, 관내 279개 아파트의 출입 현관 및 엘리베이터에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했고, 홍보 매체를 통한 보도자료 배포, 시청 및 관내 산하기관의 안내공문 발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 위반에 따른 계도장 발송 건수가 제도시행 초기인 2월(1월 29일~1월 30일 포함) 95건에서 3월 34건, 4월 27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주택에서 발생된 충전방해 행위가 약 84%를 차지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홍보에
시흥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준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2일 시는 재산세 감면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영업상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를 깎아준 ‘착한 임대인’에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세정 지원 혜택을 주고자 마련됐다. 감면 요건은 임대인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임차인)의 임대료를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의 기간 중 1개월 이상 인하하거나 인하를 약정하는 경우, 2022년도 7월 건축물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액에 따라 최대 재산세(본세) 100%까지 감면해준다.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www.shcity.go.kr) 및 시흥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310-2082~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4월 29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1관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시 관계자 91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와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6대 경영방침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시흥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에는 ▲ 원칙과 법규를 준수하는 안전 문화 정착 ▲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및 이행‧점검 ▲ 안전보건 목표 설정 및 주기적 점검‧교육 실시 ▲ 안전보건 사고 예방활동 지속 추진 ▲ 도급‧용역‧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 ▲ 종사자의 참여와 협의 보장 등을 담았다. 이날 선포식 후에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의미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를 주제로 한 간부공무원 교육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모든 시정에 있어서 최우선의 책무”라며, “시흥시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확립을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행”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을 설치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사고 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매
광명시는 지난 27일 2022년 제4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연장 승인과 선택병원 지정을 의결했다. 이날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만성 고시질환 380일 초과 및 기타질환 400일이 초과된 49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해 연장을 승인하고 4명이 선택병원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 일수의 연장 승인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법 제24조에 따른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의료급여 사업과 관련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의에 부치는 사항을 심의․의결하여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작년에는 총 12회의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266명을 대상으로 2,762건의 연장을 승인하고 386건의 선택 의료급여 기관을 지정한 바 있다. 광명시는 이외에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 625명에게 의료급여 제도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연중 관리 대상자 등 총 302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연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전문가가 상시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분야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의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일부터 광명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모바일 헬스케어에 전화(☎02-2680-0797/5556/5596)로 신청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의사의 판단을 거쳐 대상자 120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 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 시 보건소 방문 필수) ▲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운동 지도 등 24
시흥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총 83,31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현장 확인 및 자료조사를 통해 토지특성을 파악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2022년 시흥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1.47% 상승했으며, 우리 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무지내동(19.62%), 최저 상승지역은 죽율동(8.36%)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흥시 최고지가는 신천동 712-9번지 신천프라자 빌딩 토지로, 1㎡당 595만 원으로 결정됐다. 용도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녹지지역이 17.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공업 지역이 8.68%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우편, 팩스
시흥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 집중활동 기간(3~4월)을 정하여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시흥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학부모폴리스, 교직원 등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기재된 피켓을 이용하여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5회 실시하였고, 자체 제작한 청소년 범죄 예방 포스터를 서해철도와 협업하여 지하철 全 역사(12개역)에 부착하고, 시흥시 全 학교(91개교)에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였다. 또한, 집중 활동 기간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례별 범죄예방교육을 실시(16회)하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무면허운전 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학교 주변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절도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오이도역, 정왕역 등 지하철 역사(7개역)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배너도 설치하여 절도와 성범죄 방지를 위한 노력도 함께 경주하였다.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은 “학생들의 전면등교로 인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리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