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지난 2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약 150명이 참석한 공청회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해 열렸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는 그동안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시미래상, 계획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조, 인구계획을 포함한 부문별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시의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성결대학교 문채 교수, 시흥시의회 홍헌영 도시환경위원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조우현 박사, 경기연구원 장윤배 박사가 참여해 전문가 시각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초기 단계에서 많은 관심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시민계획단도 참석해 공청회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 및 시정계획을 고려해 도시미래상을 『행복한 시민,
광명시는 지난 27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3개 청소년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이날 심의 대상 위기 청소년의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특별 지원 사업의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8명의 청소년들에게는 6개월간 총 1000만 여 원 규모의 특별 지원금이 지급된다. 광명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규석 평생학습사업소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위기청소년 지원 및 기타 청소년 복지 지원 사업 관련 사항은 광명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정책팀(☎02-2680-2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오이도 앞 연안 해역에 동죽 치패(어린 조개) 약 10톤을 뿌리고 이를 시작으로 시는 5월 말까지 오이도 면허어장에 총 32톤의 동죽을 뿌릴 계획이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전북 고창군 만돌리 연안의 면허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치패로 각장 2.5cm~3cm 내외 크기다. 동죽은 최대 약 5cm까지 성장하며, 모래나 진흙이 많은 갯벌에 떼를 지어 사는 종으로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동죽에 함유된 철분 성분이 빈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이도 연안에서는 동죽의 생존율이 높아 시는 지난해에 최초로 동죽 살포 사업을 전개해 약 18톤을 살포했는데, 어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 대비 3천만 원 증액한 8천만 원을 확보해 14톤 증가된 총 32톤을 살포한다. 시 관계자는 “동죽 살포 사업은 오이도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켜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채울 것이며, 오이도 방문객들에게는 어촌체험마을을 통해 직접 조개를 캘 수 있는
시흥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일 부터 " 시흥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통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학교대상 유가보상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흥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은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적 전환을 실행하는 시흥 환경 시민육성에 목적을 둔다. 유·초·중·고 학생 및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 순환 환경교육이다.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의 추진절차는 교육안내→ 계약→ 교육과정 연계 홍보→분리배출→ 수거→ 유가보상→ 자원 선순환→ 교육결과 공유이다.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 희망교는 개별로 시흥도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되고. 학교에서는 교육과정연계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실시한다. 수거업체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시흥도시공사에서는 학교통장으로 유가보상을 실시한다. 유가보상에 따른 교육공동체의 이익환원을 통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살아있는 자원순환교육을 이룰 수 있다. 누구나 자원순환 환경교육 희망교인 00초 교장은 “평상시 버리던 재활용품을 자원순환 환경교육으로 실시하면서 유가보상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이다. 00초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
시흥시의사회가 지난 26일 시흥 청소년의 꿈과 배움을 응원하는 장학기금 1400만 원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해 학생들에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재단 이사장, 의사회 박기호 회장, 의사회 장학위원 권선옥 위원장 등 재단 및 의사회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박기호 의사회장은 “시흥시 청소년이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도록 힘을 보태고자, 회원기관들과 장학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번에 재단과의 협력을 계기로 의사회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에 많은 홍보가 됐으면 한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재단 이사장은 “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장학기금과 지난 33년간 펼쳐주신 여러 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 의사회의 선행을 이어나갈 수 있는 건강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의사회는 시흥시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1989년 창립된 이래,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의료 윤리, 의료 자율지도 및 의료개혁 추진, 소외계층을 위한 통합 돌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의 안전하고 행복한 오늘’을 응원하고자 자체 장학위원회를 조직해 활발한 운영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상생장터 발전협의회(회장 노영덕) 주최로 진행되는"2022년 광명동굴 상생장터"가 오는 30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광명동굴 경관광장 주차장에 조성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오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17년부터 진행된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광명시와 협약된 40개 지자체 소속 판매업체와 광명시 관내업체의 참여로 우수한 농·특산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이다. 이번 상생장터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특산품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박충서 사장직무대행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농상생 화합의 장터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광명동굴에서 열게 되어 기쁘다”며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7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LH인천지역본부, 시흥도시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기지역본부와 "시흥형 주거복지전달체계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체감형 포용적 주거복지 실천 방안을 담은 ‘시흥형 주거복지전달체계’ 추진에 대한 주요 주거복지 수행기관 간의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봉규 LH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이선 소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주거복지 정책 제안과 주거복지 현안사항 도출 등의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3월 개소한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대상 주거복지통합서비스, 주거실태조사, 주거복지교육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LH와 시흥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정책·사업 안내, 임대주택 공급정보 제공, 마이홈 등 노하우 공유, 긴급주거지원 임대주택 공급에 주력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의 주거권 증진, 아동주거빈곤가구 주거상향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박봉규 LH인천지역본부장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부터 수요자 맞춤형 주택제공까지 시민들을
시흥시의사회가 지난 26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의사회 1기 장학금 기탁식"을 열어 관내 보호아동을 돕는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시흥시의사회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동·청소년 장학사업에 따른 것으로, 시흥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시흥시장, 1%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시흥의사회의 2022년 1기 장학금 기탁총액은 약 2천8백만 원으로, 그중 관내 가정위탁 및 일시보호 등 요보호아동 7명에게 7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호 시흥시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시흥시의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모금으로 많은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향후 시흥시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보호아동들에게 지역 어른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이연수는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후보자가 아닌 무소속으로 시흥시장 선거에 출마 선언했다. 이 예비 후보는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컷오프됐다"며 "불공정한 결정이여서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도와 많은 일을 하였고 가장 높은 인지도를 달리고 있는 이연수 후보를 경선에서 배제시켰다"며 "국민의힘을 아끼는 수많은 시민들은 이연수가 공정과 상식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건강한 보수의 정신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시흥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공정과 상식이라는 건전한 보수의 정신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시민들 부자되게 만들어 시흥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열린시민청 4층 청년동에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청년숙의예산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위원회를 포함한 청년 12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요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기 위해 공간‧문화‧예술‧주거‧일자리‧참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1차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서 협의와 전문가 회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하고 2차 토론회에서 청년숙의예산 사업을 확정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숙의예산 토론회는 2020년 첫 시행 후,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금까지 청년숙의예산 사업 추진 결과 조성된 청년동에서 처음 시행돼 의미가 깊다. 청년동은 조성 과정은 물론이고 프로그램들까지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된 청년 숙의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 청년정책의 성과는 청년들의 공론과 숙의·토론의 과정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숙의․토론에 지속적으로 참여시켜 청년들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만드는 청년 공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