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이 지난달 국내에 유입되면서 지난달 22일 첫 감염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흥시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원숭이 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달 28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방역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방역관으로 하고, ▲총괄팀, ▲역학조사팀, ▲환자관리팀, ▲진단검사팀 등 총 4개 팀 14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 중이다. 방역대책반은 단계별 대응에 따라 의심환자 모니터링과 역학조사, 병상확보 및 격리, 감염예방 홍보 및 예방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의심환자 사례가 보고되면 역학조사, 의심환자 여부 판정, 격리병상 배정, 환자이송 및 접촉자 조사, 검체 이송, 검사수행 결과 판정의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전국적으로 5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면, 질병관리청과 지자체가 합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심각’ 단계로 격상 시, 비상방역을 방역대책반에서 보건소 또는 시 전체로 상향할 방침이다. 방역대책반은 지난 28일 경기도가 주관한 의료기관 의심환자 진
시흥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 최삼섭 웨이브파크 대표가 지난 6일 강성락 신안산대학교 총장와 산학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안산대학교 내 웨이브파크 연계 수업 개설 △재학생 대상 방학기간 중 인턴십 운영 및 취업 연계 등 산학연계를 통한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에 개장한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파크로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기업체 단체들도 활발히 야외 활동을 위해 웨이브파크를 방문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자유 서핑과 서핑 입문자를 위한 수준별 서핑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 코스타존은 ▲키즈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어린이 고객을 위한 최고 수심 0.4m의 키즈풀 ▲액티비티한 수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터틀풀 ▲고객의 체온 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가 있다. 안산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24개학과 4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웨이브파크와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체
제9대 시흥시의회가 7월 1일 임기를 시작했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전반기 원구성에 합의를 이루지 못해 지역사회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첫 정기인사 및 산적한 현안 협의를 위해 오는 11일 임시회의를 열어 시의장부터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대표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16명 의원 중 더민주당 소속이 9명으로 과반수 이상 의석을 확보했음에도 정당정치의 첫 출발점인 상반기 원구성은 원활한 협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1일 첫 임시회를 열지 못했다.”라며 “의회는 정당정치라는 단순하고 명쾌한 논리를 잊지 말고 제9대 16명 의원들은 하루 빨리 민생 현장으로 달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춘호 대표 의원은 “다가오는 임시회는 민생에 대한 입법처리 건수가 산적해 있는 등 처리해야 할 현안이 많은 만큼 하루라도 빨리 의장단 구성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의장단 구성에 과도한 욕심은 버리고 상식이 통하는 순리대로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곧바로 기자회견을 개최해 “공정과 상식으로 시흥시의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시흥산업진흥원이 추진한 ‘정부 공모사업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프론텍, ㈜에이블모터스가 정부 과제에 선정되어 각각 20억원, 1억 8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 공모사업 유치 지원사업’은 R&D과제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금년 상반기 8개사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정부 공모사업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대학, 전문 연구기관, 컨설팅 기관 등의 전문가를 배정하여 사업계획 단계부터 최종 선정까지 ▲기업현황 분석에 따른 정부 공모과제 유치방안 제안 ▲유치전략 연구 및 사업기획 컨설팅 ▲과제유치 성공을 위한 시장분석 및 마케팅 ▲발표평가 대응 등 세부적인 내용을 지원한다. 유병욱 원장은 “잠재력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이 정부과제 및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흥 기업이 공모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동초 복합시설 내 건립 예정인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의 전시콘텐츠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과학의 원리와 과학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공공형 과학문화 학습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광명시와 광명동초등학교 관계자, 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광명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영유아 과학전시 콘텐츠 및 전시물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의 방향성과 방법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광명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2023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어린이들이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과학문화를 정립하는 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이 영유아를 위한 전문 과학관으로서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우리 아이들의 첫 번째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미래를 향한 시민과의 여정을 출발한 광명시 구석구석을 시민과 함께 둘러보며 소통하고 시정을 공유하는 만남행정으로 민선8기의 출발을 알렸다. 박 시장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광명1동부터 학온동까지 전체 동을 직접 걸으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과 공약과 관련한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취임사에서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피해 극복을 최우선으로 성장과 균형발전, 공동체라는 민선 8기 과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모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첫 행보다. 첫날인 지난 4일에는 경륜장 인근 목감천·옥길천 합류지에서 출발하여 목감천·안양천 합류지까지 이동한 후 안양천을 따라 일직동까지 총 12.6km 구간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걸었다. 박 시장은 목감천과 안양천 전 구역을 살피며 민선8기 중점사업인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등에 대하여 동행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많은 비로 범람했던 안양천·목감천의 안전 관리에 대해서도 관련
시흥시가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정책공약 중 하나인 ‘시흥돌봄 SOS센터’ 추진을 통해 ‘어르신-장애인-아동’ 돌봄을 강화하는 실행 준비에 돌입했다.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민선 7기에 구축·강화해 온 통합 보건-복지 연계 지역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동(洞) 중심 시흥돌봄 SOS센터를 운영해 ‘돌봄·복지도시 실현’을 이뤄나갈 전망이다. 특히 시흥돌봄 SOS센터 운영은 관내 19개 동을 거점으로 동 중심 돌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을 완성할 뿐 아니라, 돌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여, 시민이 시민을 돌보는 시흥 실현을 구체화할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즉, △공공 돌봄 서비스 전달체계 확대 개편 △동 중심 원스톱 지역돌봄 활성화 △민-관-학 돌봄아카데미 운영 및 지속가능한 돌봄 인력 창출을 중점 정책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돌봄 SOS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도에서 선제적 준비를 통해 돌봄 공공성을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흥시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시흥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68,762건, 706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5일 밝혔다.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고지한 7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를 8월 1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899-2800),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의 다양한 납부 방법이 존재하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
시흥시는 농작업 인력 부족과 증가하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자 5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7월 26일~27일), 3차(8월 23일~24일)에 걸쳐 방제 활동에 나선다. 시는 관내 벼 재배지역 792ha 중 집단재배지는 유인헬기를 활용하고, 아파트 밀집지역 및 학교 인접지역은 드론 및 무인헬기를 이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지역 맞춤 방제를 추진하는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기농업자재 공시 제품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방제를 통해 개별 약제살포 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쌀 품질과 수량 확보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와 노린재 등의 해충을 적기에 예방할 수 있어 고품질 시흥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농업생태환경보전과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위해 관내 농협과 협력해 유기농자재를 이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방제 당일 시민들께서는 방제지역 주변 통행을 지양하고, 양봉·친환경재배 농가는 약제 비산에 대비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광명동굴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운영시간을 한 시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무더위로 낮 시간을 피해 저녁 시간대 광명동굴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개장 기간에는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굴을 운영하며 입장권은 관람 시간을 고려해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오후 5시 이후에 동굴을 방문하는 경우 온라인으로 야간개장 입장권을 구매하면 입장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광명동굴 보물탐험전 이용 고객은 광물전시체험관 내부에 숨겨진 복주머니 보물을 찾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고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 직원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광명동굴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동굴 야간개장 운영에 관한 사항은 광명동굴 대표전화(070-4277-8902)와 광명동굴 홈페이지(www.gm.go.kr/cv) 및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u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