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관내 우수 공예품에 대한 판로 확보 및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2022년 공예품 개발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소재 기업 또는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며, 제52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하는 경우 작품의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구입비, 설계 및 디자인 비용,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신청자의 공예품 상품화 가능성, 지원이력, 입상경력 등을 평가하여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광명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2-2680-298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수 공예인을 발굴해 육성하고 공예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광명시를 기업 운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작년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한 17개 업체 및 개인에게 공예품 개발비를 지원했으며, 2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의 문화유산 거점에서 펼쳐지는 생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극놀이로 떠나는 "우리동네 타임머신"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극놀이로 떠나는 "우리동네 타임머신"은 능곡선사유적공원, 연꽃테마파크, 생금집, 소산서원 등 총 4개의 거점에서 열린다. 각 문화거점의 테마와 공간에 얽힌 이야기를 활용해 가족별로 드라마적 경험을 시도하고, 가족 미션을 수행하는 등 체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자녀들의 문화예술정서 발달과 함께 연극적 상황 안에서 서로의 입장이 돼보며 가족 간 이해심을 높이고 화목을 다지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극놀이 프로그램, 뮤지컬 및 음악극 공연을 개발·제작하는 예술전문단체인 발광아트컴퍼니 김서준 대표는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시흥의 문화유산 거점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탠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은 성장기 아동의 예술적, 정서적, 사회적 영역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예술을 접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시흥의 거점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
시흥경찰서는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배곧동에 위치한 한울공원 일대 해안도로 산책길 주변 공원 내 범죄 예방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 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찰과 지자체, 시민 등 모두가 협업하여 지역불안요인을 선제적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테마형 순찰 프로젝트이다. 이번에는 배곧동 한울공원 일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공동협의체 시흥도시공사 참여하여 한울공원 내 프리미엄아웃렛 부근에서 오이도 방향까지 약 4.5km 거리를 도보 순찰하고 공원 내 방범시설물 점검, 범죄취약지 비상벨 설치 등 지역에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은 “배곧신도시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의 全 기능이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을 통해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 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성택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해 정성으로 고추장을 담그고, 가정에서 음식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거리두기 방역 지침이 종료된 만큼 주변 어르신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해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민·관 합동으로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에 열린 이번 활동은 청소 구역을 더 확대해 진행했다. 환경 분야 단체와 기업에서 함께한 총 12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이도 해안가 및 시화호 철새도래지 인근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어망 등 약 2.2톤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날 오이도 어촌계, 시흥환경운동연합,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한국이콜랩과 시흥시 해양수산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인천 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 등의 민·관이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오이도 어촌계장은 “지구환경보호의 날을 맞아 민·관의 여러 단체들이 합심해 바닷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구의 소중함을 한 번 더 깨달았고, 매달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연안정화의 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깨끗한 지구,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열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이해 ‘우리를 바꾸는 습관, 지구를 가꾸는 행동, 2050 탄소중립’을 슬로건으로 철산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광명RE100 시민클럽 회원들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탄소중립 행동수칙 41개를 바탕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피켓을 제작해 진행했으며, 마을 활동가도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했다. 지구적인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그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되면서 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했으며, RE100은 Renewable Energy100(재생가능에너지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RE100 시민클럽은 주로 국가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재생에너지 캠페인에서 더 나아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작년 9월에 발족한 신재생에너지 시민 행동 모임이다. 한편,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과 2050 탄소중립 실현 도시를 앞당기기 위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감소에 따라 노인여가 복지시설의 운영 재개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안길 환경 정비와 경로당 내부 청소에 한창이다. 마을 주민들과 유관단체원들은 과림2통 경로당(마을회관) 청소와 방역, 마을안길 환경 정비를 함께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과림동 환경지킴이와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 마을주민들이 함께해 그 의미가 배가 될 뿐 아니라, 서로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경로당 운영 재개가 마을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새봄의 시작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쾌적한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농협 후원으로 전달받은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사랑 나눔 확산에 함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식은 안산농협(500포), 군자농협(300포), 북시흥농협(204포)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총 1004포(10kg)의 백미를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후원 받은 사랑의 쌀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손가구,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하고, 사랑나눔 36.5, 나눔자리문화공동체의 무료 급식 대상자들에게도 반찬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각 농협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청년이 꿈과 열정을 펼 수 있는 청년 학습 동아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광명시 소재 직장 근무자인 만 18세~34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로, 5개 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당 최대 140만 원의 강사비를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진로탐색, 생태환경 등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및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 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lll.gm.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songisso4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학습 동아리 사업은 광명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교류와 사회 활동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외국인·다문화 주민을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해온 시흥시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체계적 지원과 관리를 위한 전담부서인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수가 전체 인구의 10%에 달하는 시흥시는 외국인 주민 행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다행히 지난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등록외국인과 외국 국적동포 국내 거소 신고자까지 대도시 기준 인구에 포함되면서 실제 행정수요를 인정받게 됐다. 이로써 시는 복지국 산하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해 외국인·다문화 주민을 위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신설된 외국인주민과는 외국인주민정책팀, 외국인주민지원팀, 다문화가족지원팀 등 3개 팀 총 14명으로 조직되어 ▲외국인 주민 정책 추진 기반 강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힘을 쏟게 된다. 한편, 시에 거주하고 있는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수는 6만 2397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담부서 신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