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공인의 인영을 시민들이 알아보기 쉬운 한글로 변경했다. 앞서 시흥시의회가 사용하고 있는 공인의 한글 전서체는 본래 한자에 사용하는 서체를 자의적으로 변형한 것으로 글자의 획을 임의로 늘리는 등 알아보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9월 22일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흥시의회 공인조례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인영을 한글로 바꿀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결재문서를 수기 날인 방식에서 전자 날인 방식으로 변환하기 위해 전자이미지공인 규정을 추가하고 공인의 인영 서체에 대한 내용을 규정했다. 이번에 시의회가 훈민정음체로 교체한 한글 공인은 시흥시의회의장 직인을 비롯한 8개로 공인 등록 공고를 거쳐 지난 24일부터 사용하고 있다. 송미희 의장은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우리 한글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장실에서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기술혁신제품을 구매하여 교육청이 지정한 학교에 설치하고 성능 등의 테스트를 점검한 후 인계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3개 학교에 기술혁신제품 LED조명 약 1,530개를 설치함으로써 337,400천원 가량의 사업비 수혜를 얻게 되었다. 기술혁신제품 LED조명으로 설치 시 ▲적정 조도 확보로 쾌적한 교육환경조성, ▲사업비 절감에 의한 교육재정 효율화, ▲전기요금 절감, ▲LED 보급률 향상뿐만 아니라 ▲자가진단에 따른 유지관리 효율도 향상되어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기 교육장은 “적극행정으로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신청하게 되었고, 수요매칭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기술혁신제품 LED조명 설치 완료 후 효율성 등을 모니터링하여 일선 학교에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도병원에서 백미(10kg) 100포를 시흥시1%복지재단(이하 1%재단)에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의료법인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선도적 병원으로, 국내 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건강증 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은 생활시설로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대영 이사장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 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 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1%재단 천숙향 국장은 “시흥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마음을 전 달해주시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시 031) 435-2351로 언제라 도 접수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K-시흥시로 도약하기위해 도시 테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누구가 원하는 것을 배우는 새로운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덕환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교육도시 시흥시 개편안에 대해 "구도심과 신도심별 교육 여건 및 최근 수년간의 학생, 학부모 요구사항 등을 중점 분석해 시민 요구 충족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시흥시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배움이 있는 공간 마련이다. 이 원장은 "교육도시 시흥은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자류로운 배움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육공간을 만들어가겠다"며 "문화예술회관과 미술관,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해 생활 속 체육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전용 시설을 19개까지 확충하고 123개소 공·시립 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과 학교 배움을 위한 시민 공유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서울대 교육협력센터를 확대해 전 시민이 수준 높은 서울대 교육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현장형 진로체험 기회 확대'라는 교육대책도 내놨다. 이 원장은 "내년부터 시흥시 전역을 현장 학습하는 창의체험학교 등 진로체험지원센터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확대할 계획"
광명시는 한내근린공원에 ‘빛의 도시 광명’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갈 시민 휴식 공간인 ‘한내 은하수길’을 조성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사업 경과보고, 주민설명회, 한내 은하수길 야간조명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한내 은하수길’은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공간인 한내근린공원에서 아름답고 독특한 은하수길을 발견하는 ‘일상과 특별함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구간마다 놀이 및 참여가 있는 콘텐츠 영역이 조성되어 모든 세대가 다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조명별들이 만드는 한내의 은하수이야기’란 스토리로 각 공간에 은하수 링, 레인보우 브릿지, 별빛 물결 등 다채로운 상징물과 함께 ▲빛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산책로 ▲편안하고 이색적인 휴게쉼터 ▲청년 세대를 위한 포토존과 셀피 공간 ▲감성 갈대숲 등 휴식과 감성적인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광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력 에너지를 만드는 친환경 운동기구인 자가발전 자전거와 태양과 패널을 이용한 그늘막 휴게시설인 빛의 파고라 등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흥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시화 MTV 거북섬에서 2022 시흥 거북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한복판, 거북섬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 시흥 거북썸 축제는 웨이브 파크 앞 광장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 곳곳에 숨은 거북이를 찾는 가족형 미션 게임, 거북이와 한판승부 가위, 바위, 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버블쇼, 매직쇼, 드로잉 놀이터, 바다 속 친구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이 있다. 거북썸 파티에는 노브레인, 딕펑스, 호미들 등의 실력파 뮤지션 특별 공연이 펼치진다. 사전 예약 체험으로 웨이브 파크 내 카약 체험, 업사이클링 배 만들기가 있으며 웨이브 파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2022 시흥 거북썸 축제"의 바다소품 만들기 체험은 축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관광과 해양레저관광팀(031-310-2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KILF)이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시흥시 지방세 연구모임인 ‘시흥시세정연구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세정연구회’는 세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과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2021년에 새롭게 조직된 공식 지방세 연구 모임이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출연해 운영 중인 지방세 연구기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세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등 지방 세정 발전을 위해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총 45편의 연구과제 논문 심사를 통해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했고, 지난 20일 최종 발표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법인지방소득세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안분을 위한 새로운 안분기준 산식을 제안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안분기준 개선방안’을 시흥시 세정과 유미정 주무관이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 연구로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도움 되는 세무행정을 펼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
광명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4일부터 광명형 다회용 컵 공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실천하여 민간부문까지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며 ▲광명시청(보나카페) ▲철산도서관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등 5개소에서 운영된다. 시설을 방문한 이용객들은 광명형 다회용 컵인 '오늘의 컵'을 사용하여 물·음료 등을 마시고, 퇴실 시 회수함에 반납하면 전문 세척업체가 수거·세척 후 다시 공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앞장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원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자원순환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일회용 컵 반입 자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시범사업 이후 효과 분석을 통해 운영장소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 등 1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마음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마음돌봄 사업’은 60대, 70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철산1동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질병 등으로 인한 고독, 우울감을 완화함으로써 정서적 위안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도와주며 관엽식물 심기, 세라믹아트 업사이클 화분만들기를 진행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 보니 낙이 없고 무기력했는데 흙도 만지고 나만의 화분을 예쁘게 꾸미다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식물과의 교감으로 일상의 적적함을 해소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을 통해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수열 철산1동장은 “
광명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장애유형별 특성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역할 및 비전 ▲장애인 평생학습 활동가 역할 및 자세 ▲비전 및 실천 워크숍 등으로 총 5회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의 희망자 및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있는 광명시민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의 수료자는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의 및 장애인 학습자 보조, 학습자 발굴 및 학습상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이 많이 배출되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강사 및 활동가와 함께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등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