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고령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인건강케어센터 조성에 들어간다. 광명 노인건강케어센터는 소하동 1344 일대에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4,380㎡ 규모로 노인회지회, 보훈회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체력단련장,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에 필요한 공공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일 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노인복지 및 건강증진의 건강생활지원센터 ▶밝고 쾌적한 사무환경의 보훈회관 ▶주민과 함께하는 체력단련장, 다목적 강당 등 주요 시설의 기본계획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과의 세대 간 소통과 휴식이 있는 쾌적한 노인복지 공간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0세 시대에 노인건강케어센터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담은 맞춤형 복지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확대, 경로당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 시설
시흥시가 무인으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내에 시민의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돕고, 긴급 상황 시 신속 대처가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해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섰다. 8일 시는 시민들이 야간시간 또는 인적이 드문 무인 공영주차장을 이용 시,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안심벨이 설치된 곳은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3개소(대야상업 1·2, 경기스마트고 공영주차장)다. 설치된 안심벨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와 같은 명령어가 작동해 시흥경찰서로 즉시 전송된다. 이후 112종합상황실로 음성통화가 연결되면 정확한 위치 정보가 전송돼 위급상황을 재빨리 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력범죄를 방지하는 안심벨 설치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들이 주차장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난 혹은 실수로 안심벨을 오용할 경우, 정작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허위신고는 반드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광명시흥사업본부)와 ‘미세먼지 저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중인 시흥장현·은계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공사 시, 비산먼지 억제 강화를 통해 미세 먼지를 저감하고 깨끗한 대기질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흥장현·은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진행 중, ▲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상황별(단계별) 조치사항 이행, ▲비산먼지 다량 발생작업의 시간조정, ▲살수차 운영구역 및 살수횟수 확대 운영, ▲기타 작업 시 비산먼지 억제조치 강화 등의 조치사항을 이행토록 하는 것이다. 시흥시와 LH는 협약 추진에 필요한 정보 공유로, 협약 내용이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도 시는 미세먼지 저감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해 누구나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원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공 협의체’가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주민대책위와 국토부, 경기도·광명·시흥 및 LH로 구성된 ‘민·관·공 협의체’는 지난 1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 전략환경 영향평가 주민공청회 시 주민대책위에서 원주민의 정당한 보상, 재정착률 제고 등에 대해 주민들과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여 만들어졌다. 지난 6일에는 LH 광명시흥본부에서 ‘민·관·공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협의체와 향후 운영방안 소개, 주민의견 전달, 질의 답변 등을 진행했다. ‘민․관․공 협의체’는 향후 매월 정례화를 통해 논의 안건을 정하여 사업추진 일정 및 보상절차·방법·시기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및 원주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구성을 통해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토지소유자 및 원주민을 위한 보상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성공적인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임병택 시장, 박춘호 시의회 의장, 이수용 녹색환경 플랫폼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이하, 시흥시지속협)는 지난 6일 시흥시청 늠내 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시흥시 지속협 신임 대표회장에 이수용 녹색환경 플랫폼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을 추대했으며, 각종 지속가능 발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이수용 대표회장은 “20여 년의 긴 여정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시흥시와 시흥시의회를 비롯해 묵묵히 봉사와 인내로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성숙된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시 행정·시의회·시민사회를 아울러 지속 가능한 시흥시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시흥시, 시흥시의회, 시흥시 지속협이 공동으로 「지속가능 발전 시흥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향한 염원을 더했다. 선언문에서 시흥시는 지속가능 발전 시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시흥시의회는 시흥시와 시흥시지속협의 지속가능 발전 시책 추진
광명시는 취업 취약계층, 실직․폐업자, 생계지원 대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드리고자 공공일자리를 확대한다. 7일 시는 이를 위해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 1000명을 모집하는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69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고 일자리 지원이 필요한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비 ▲공공서비스 ▲복지·건강증진 ▲행정업무 보조 등으로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2지망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공고(4월 11일 예정)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콜센터(☎ 1688-3399),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02-2680-2804)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양극화·불평등 사회가 심화될 위기에 있다”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소방서에서 안전건설교통국장, 광명소방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된 비닐하우스 등 화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예방 대책과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광명시의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 신규 소화전 및 비상 소화 장치함 설치 사업과 광명소방서의 봄철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대책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 대상 ‘주거인식 스티커’ 부착 사업 등, 서로의 화재 예방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최준 광명소방서장은 “광명시에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조기 진압한 사례가 있다”며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시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동준 광명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올해 보이는 소화기를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며, “광명소방서에서 설치 장소를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화재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해 30개소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한 바 있고, 올해 10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경기
시흥시가 신규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흥시의회와 함께 전남 신안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합동 벤치마킹에 나선 것과 관련해, 지역 정치·시민사회 등에게 외유성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 벤치마킹에 시의원들이 동참하면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시흥시의회 사무국은 '사전 계획됐던 벤치마킹이었다'며 외유성은 아니다는 입장을 참석 시의원도 외유성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제8대 시흥시의회의 의사일정은 이번 행사와 무관한 조례 심의를 위한 임시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참석 시의원들이 어떠한 결과물(답사보고서)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시 관광과 소속 직원 6명과 시흥시의회 의원 2인, 시의회 사무국 2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남 신안군 소재 관광지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에 나섰다. 당초 벤치마킹은 시흥시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사무국 직원 2명 등이 참석대상으로 추진됐다. 첫째 날인 지난 6일 일정에는 오전 9시에 출발해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소금박물관을 방문하고 둘째 날에는 선박을 이용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7일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자들에게 공정선거를 위한 정책경선을 제안했다. 이어 예비후보자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다. 경선과정에서 광명시 미래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선거야말로 시민의 대표를 뽑는 소중한 기준이 된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대선 패배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인 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당스러운 경선을 보여줄 공동의 책임이 있다"며 "첫째도, 둘째도 공정성을 원칙으로 정책 대결, 실력 검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로 네거티브 없는 경선이 되어야 한다" 며 "연대와 일치의 당내 경선으로 이후 다른 후보의 공약과 비전까지 끌어 앉는 원팀 정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가 발표한 1호 공약 ‘과학융합고등학교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과학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젊은 청년층과 전문가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어서 발표하는 굵직한 공약들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농협 시흥시지부는 지난 5일 시흥시 미산동 소재 북시흥농협 농산물창고에서 시흥시, 한국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내 선도 농업인 단체인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마을별로 폐비닐 등을 수거하여 일괄 처분함으로써 농촌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봄 실시하고 있다. 최이락 지부장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경영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도 농업 현장에서 환경보호에 힘쓸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