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돌입하면서 낮은 자세로 겸손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광명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시의원직까지 내 던지고 배수진을 친 가운데 선거전에 뛰어든 김 예비후보는 '한 번만 더 민주당과 김윤호를 신뢰해주십시오'라는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이른 아침 6시부터 우유 배달원과 길거리 청소원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김 후보는 화영운수 시내버스 첫차를 타고 일터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와 더불어 버스 기사의 안전 운행을 당부하기도 한다. 이어지는 전철역 출근길 인사에서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피켓을 목에 걸고 출근 시민들에게 일일이 웃음 띤 인사를 건네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불편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작지만 알찬 공약(작알공약)에 반영하기도 한다. 김 예비후보의 모습은 소탈하다. 지역의 모임이나 자신의 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에는 가운데 자리 보다는 뒷줄이나 줄 끝에 선다, 또, 자신이 주관하는 행사에서는 다른 사람 도움없이 직접 사회를 보면서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시민들과 수평적 관계와 탈권위주의를 유지하려는
광명도시공사 임직원 봉사 단체‘나눔벗봉사단’은 지난 26일 ‘2022 제15회 광명시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클린데이’에 참여해 광명동굴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명도시공사 나눔벗봉사단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20여 명이 참여하여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함으로써 광명동굴 새 단장을 도왔다. 특히 이번 클린데이는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75개 자원봉사단체, 15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시민의 추천을 받아 광명·철산·하안·소하·학온 등 5개 권역과 가학·안양·목감천 구역을 선정하고 자원봉사단체들이 힘을 합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보다 깨끗한 광명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가 힘을 합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광명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에 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인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경기권역 4개 시는 작년 10월부터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위해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용역 준공 및 안양천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을 앞두고 공청회를 통해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공청회에는 4개 시 시장과 주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하며, 안양천 정원 조성 사업의 기본 구상, 사업 규모 및 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 청취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url.kr/YiV1Fd)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송도 병행한다. 광명시는 이번 공청회 이후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경기도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광명시를 비롯한 서울 및 경기권역 8개 자치단체는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안양천 명소·고도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권역별 지방정원 등록 및 운영
㈜성담유통이 오는 5월 3일 ‘이마트시화점’ 폐점을 계획하고 추진 중인 일체의 모든 일정이 일단 보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 폐점저지 범대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사측 요청으로 ㈜성담에서는 홍필선 대표이사 및 본사 인사팀장, 시화이미트 지원팀장 등과 노조 측에서는 김동우 마트노조 경기본부 사무국장, 이정환 지회장, 엄성일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노·사 양측은 ▲지난 28일 예정됐던 ‘해고예고통지서’ 발급 유보 ▲5월 3일자 폐점일정 연기 ▲고용대책 마련을 위한 노·사간의 검토와 협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에 따른 고용안정 협약에 대한 본교섭을 29일 오전 11시에 진행 등을 합의했다. ‘이마트 폐점저지 범대위’는 “성담시화이마트 정리해고와 5월 3일자 폐점이 보류되었지만 사측의 항복이 아닌 후퇴 수준”이라며 더 큰 승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지지연대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가 지난 28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광명시 가학동 1038-7) 조성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의회 이금재 부의장을 비롯한 시흥시 의원들과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착공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조성되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약 74만평 부지에 주거단지, 유통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을 갖춘 융복합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서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이금재 부의장은 “첫 삽을 뜨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경제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아동친화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는 시흥시가 지난 25일 따오기아동문화관을 열어 아동문화 활성화에 집중한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은 동요 ‘따오기’로 널리 알려진 시흥시 목감동의 대표적인 문화인물인 아동문학가 백민 한정동 선생을 기념하고, 아동문학과 아동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시가 지난 25일 진행된 따오기아동문화관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의회의장, 백민 한정동 선생 후손, 따오기아동문화관 건립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건립기여자 감사패 수여식,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서로 진행됐다. 물왕저수지 인근에 대지면적 5054㎡으로 조성된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아동문학과 백민 한정동 선생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홍보 공간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또, 야외 문화공원에는 어린이 암벽등반 체험존과 따오기캐릭터 포토존이 조성돼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설 개방과 함께 본격적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을 만난다. 특히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목감동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대상별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계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주관 하에 실시된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4년까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동 일원 245만㎡(약 74만 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 거점이다. 이중 49만 3000㎡(약 15만 평)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식기반 서비스업과 첨단 제조업 등 미래 유망산업, 기계·자동차부품 등 지역 기반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되며,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제2·3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약 2km 내에 광명역이 있어 광역교통여건이 좋고, 2025년 신안산선 학온역(가칭)이 생기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의 미래 100년은 지속가능한 자족경제도시를 만드는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회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광명시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하다 노온사리 주재소에 강제 연행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광명 출신 독립운동가인 최호천, 윤의병 등이 주민 200여 명과 주재소를 포위하고 전날 체포된 이정석의 석방을 외치다 소요죄로 징역을 살게 되는 등 광명시 독립운동의 시초가 된 날인 3월 27일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기념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및 국가 유공자 단체 회원, 광명시 독립운동 애국지사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농악단의 축하공연,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의 독립유공자의 날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외교, 국방, 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세계 평화를 외치고 완전한 자주독립과 통일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이 우리 후손들이 할 일이다”며, “독립운동가의 맥을 이어오며 후손들이 해야 할
광명시의회가 28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내달 1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처리된다. 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증액 규모는 1159억 6000만 원 규모이다. 또 광명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광명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 등 총 25개의 조례안 및 일반안이 다뤄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내달 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시정질문을 진행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과학융합고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과학인재 육성 프로젝트 1호공약 발표에 이어 제2호 공약으로 구 도심지역의 해제된 도시재정비지구(뉴타운)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재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28일 김 예비후보가 발표한 2호 공약을 보면 해제된 도시정비지구(뉴타운) 12개 구역에 대해 도시재생활성화구역인 광명3동(6구역)과 광명7동(13구역)에 대해서는 주민의 뜻을 모아 도시재정비구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그 밖의 3구역과 7구역은 공공 재개발 방식(GH, LH 주도)으로 추진하고, 8구역은 공공 복합개발로, 17~22구역은 소규모 정비사업으로(1만m2 이하=개별조합구성 추진, 2만m2 까지=공공 주도개발(LH)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재건축 연한이 경과된 철산주공 12, 13단지와 하안주공 1~12단지 재건축 기준을 완화해 주민부담은 줄이고 사업성은 높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파트 재건축 추진방향으로는 구조안정성 기준을 현행 50%에서 25% 하향 조정하는 등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고, 계획용적률을 현행 최대 300%에서 500%까지 상향해 재건축 사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