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달(62) 국민의힘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흥시장 경선참여를 선언했다. 곽영달 예비후보는 “할 일 많은 시흥시, 이제는 축적된 행정 경험과 검증된 추진력을 가진 전문가 시장이 필요하다.”며 “저 곽영달이 ‘시흥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고품격 도시 시흥시’를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곽영달 예비후보는 “시흥은 지난 14년여라는 긴 시간 동안 민주당 정권이 시정을 맡아왔으나, 변방과 도시의 품격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더 이상 시흥시민의 자존감을 떨어트리지 않는 ‘일 잘하는 능력 있고 야무진 시장’, 정치인 시장이 아닌 시흥의 경제부터 살릴 ‘경영·행정 전문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영달 예비후보는 5대 시정방향으로 ▲찾아가서 듣는 시장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개발 ▲시흥의 물길, 숲길, 사람길을 살린 고품격 도시 ▲투명하고 활력있는 시정 ▲코로나19 극복과 시민들의 건강보호 등을 제시했다. 또한 7대 공약으로 ▲전철망 구축 및 전철과 버스 간 연계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KTX광명역~여의도~판교 및 서울 주요 도심을 연
이연수 前 민선 4기 시흥시장이 지난 27일신천천동로 7 두성빌딩 4층에서 많은 하객들의 성원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쳤습니다. 축사를 한 함진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한 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시흥시장 예비후보들에게 화합과 건승을 기원했고, 송진섭 前 안산시장은 장제철 예비후보에게 이연수 후보와 연대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행사 중간 중간 “이연수”를 연호하는 참석자들로 인해 장내의 분위기는 마치 시장 당선이 된 것처럼 뜨거웠다. 후보자 간 경쟁보다는 화합과 연대를 강조한 이연수 예비후보의 제안으로 나란히 같이 출마한 장재철 예비후보와 곽영달 예비후보가 같이 손을 들고 환호하는 뜻 깊은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시민발언대”라는 순서를 마련해 시흥에 살아가는 세 사람의 시민들이 교육 문제나 어린이 보육 문제 등 차기 시장에게 기대하는 사안들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했는데, 이연수 예비후보는 즉답으로 해결 방안들을 제시하여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연수 후보는 지난 12년간 민주당 정권 하에 시흥 발전은 정체되어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하며 이룰 수 있는 실력과 실천의지를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면 시흥은 수
시흥시는 2021년 11월 준공된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은 관내 감면 대상자(어린이집,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장애인 시설 등)를 우선 선정해, 상설전시관 해설 및 수서곤충 등의 전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이후, 체험자들의 의견과 보완사항 등을 수렴하는 점검기간을 거쳐 4월 말 정식 개관한다. 벅스리움은 수서곤충, 육서곤충 등 계절별 곤충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교육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상설전시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 △곤충이론 및 표본제작 실습 위주의 곤충체험‧교육프로그램 △곤충을 활용한 전시체험 기획전이 시민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또한, 벅스리움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를 위한 곤충 페이백 쿠폰제 운영도 추진한다. 벅스리움은 홈페이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를 납부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6월 중에는 벅스리움 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시흥시 벅스리움은 곤충을 활용한 교육, 놀이 그리고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곤충테마 전시관으로, 관내 교육기관과 연계 운영하고 지속적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 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25일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6·1지방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장재철 예비후보의 메인슬로건은 '조화로운 시흥'이다. 장 예비후보는 “2018년 시흥시의회 의원 3선을 마친 이후 4년 동안 오직 태어나고 자란 시흥시와 시민만을 생각해 왔다”며 “19개 동 민생투어를 하면서 민주당이 집권한 20년 동안 이렇다 할 변화가 없는 것에 분노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시 정권교체의 염원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바꾸는 대한민국과 함께 장채철이 조화로운 시흥으로 발전하는 정책과 공약을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시흥 출신으로 시흥시의회 5‧6‧7대 시의원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낡은 집을 수리해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자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시흥형집수리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시흥형집수리지원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 1개월 이상 거주 중이며, 소득 평가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자가 및 임차가구가 해당된다. 주택 기준은 전용면적 60m2 이하의 15년 이상 노후주택이면서 자가의 경우 주택가격 1억 6천만 원 이하, 임차가구는 전세전환가액 1억 1천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가구에는 도배, 장판,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가구당 300~600만 원 내외의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아동가구에는 아동용 붙박이장과 책상 등을 추가로 설치해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시흥형집수리지원사업으로 지난 6년간 총 101가구가 지원받았으며, 이 중 아동주거 13가구에는 교육권 보장과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반지하거주가구의 집수리 시 빗물막이, 환풍기, 차면시설 등을 추가 설치해 반지하거주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나눔가게 8개소와 광명마을냉장고에 반찬, 생필품 등을 정기 후원하는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나눔가게는 먹고가자식당, 서서갈비, 유대감갈비, 전라도반찬, 강남면옥, 돈까스인생, 행복한교회, 은광교회 8개소이며,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후원처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매일 하안동 광명마을냉장고로 전달한다. 5단지 상가에 위치한 먹고가자식당 김종선 사장은 “지역주민 간 음식 나눔이 이루어지는 광명마을냉장고에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이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후원을 결심한 나눔가게 대표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명마을냉장고가 음식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복지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광명마을냉장고는 작년 8월 단독필지 내 슬로비 카페에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1453명이 이용하는 등, 음식 나눔을 통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하안1동의 복지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5일 기형도 문화공원에서 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광명시에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연면적 997㎡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무형문화재인 서도소리(제29호, 보유자 이춘목)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광명농악(제20호, 보유자 임웅수)의 전승 및 교육 등이 이루어지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의 충족과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형문화재전수관과 같은 문화적 인프라를 확대해 누구나 문화를 권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다”며, “무엇보다 올해 6월 문화도시 지정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기관부문 사회적경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혁신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정책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한다. 기관부문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육성, 지방자치의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와 우수 인력확보를 위한 인재육성에 특별한 성과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에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3년에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전문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주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구축 등 사회적경제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마당 등 실외에서 묶어두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마당개(믹스견만 해당)의 중성화수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외에서 사육되는 반려견을 중성화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 및 유기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농촌지역(용도지역상 주거·상업·공업지역 제외)에 거주하며 5개월령 이상의 반려(믹스)견을 사육하는 소유주라면 누구나 사업신청 가능하다. 단, 해당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개)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총 60마리(1차 40두, 2차 20두)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리 당 최대 4만원(1가구당 최대 2마리 신청가능)만 자부담하면, 그 외에 발생되는 중성화 비용은 시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오는 4월 4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해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해당 부서에서 서류 검토 후 1차 대상자를 5월 중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선정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정된 동물병원과 일정 협의 후 중성화수술을 하면 된다. 임병택 시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4월 1일 오후 4시 광명극장에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광명문화재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재단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올해 재단에서 운영하는 주요 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사업설명회는 ▲재단의 사업 성과 및 비전과 정책 방향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올해 재단이 지역예술인,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업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접수 링크를 통해 사전접수를 바라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예술인과 시민들을 위해 사업설명회 현장 영상을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송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