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임직원 봉사 단체 ‘나눔벗봉사단’은 지난 22일 안양천 일대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EM공 던지기 하천 정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하천 정화 봉사에는 나눔벗봉사단 봉사단원 31명이 참여하여 EM공 200개를 던지고 플로킹 활동을 펼쳤다. EM공은 황토에 EM활성액을 넣어 발효시킨 공으로, 하천에 EM공을 던지면 흙이 풀어지면서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UN이 제정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었으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하천을 보살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해 말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나선 바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에 대한 공사의 의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전략을 제안하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이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작년 2월 24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발표 이후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가 직접 그린다”라는 모토로 전문가 자문단, 개발전략 TF팀을 구성하는 등 광명시 미래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한 많은 고민을 해왔다. 특히, 기존 신도시 개발과정을 답습하지 않고 지구계획 수립 전 광명시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도시 추진 지자체 중 최초로 개발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광명시에서 제안한 신도시 개발전략은 광명시가 서울의 침상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수도권 서남부권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新성장산업을 선점하여 지속가능한 자족경제 도시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명시의 마지막 미개발지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문화콘텐츠 산업이 특화된 『글로벌 문화 수도』로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광명시는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광명동굴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보완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관광객 600만 명 이상 방문한 광명동굴이 안전한 관광지로 다시 한 번 검증받고자 실시된다. 시는 작년부터 내실 있는 안전진단을 위해 지질, 암반, 토질 등 광산 분야 전문가 6인으로 「안전진단자문단」을 구성하고 과업에 대한 검토 과정을 거쳐 협상에 의한 연구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월 28일에 ㈜서정엔지니어링와 한세지반엔지니어링을 광명동굴 정밀안전진단 공동 수행 업체로 선정했다. 광명동굴 정밀안전진단은 지표지질조사와 지반조사, 장기 지하수위 모니터링, 지하수 유출 및 흐름 해석, 갱도스캐닝 및 3차원 복합도 작성 등을 과업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실시된다. 또한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광명동굴이 가장 안전한 관광지로 검증 받기 위해 동굴 내부 뿐 아니라 외부 시설들에 대한 안전성도 평가한다. 작년에 국내 코로나19 방역 우수 관광지로도 선정된 바 있는 광명동굴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더욱 안전한 명품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내
김윤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제1호 공약으로 과학융합고등학교 설립 등을 통한 글로벌 과학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추진될 전기차 집적단지 유치와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 차세대 젊은 인재를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을 산업현장에 수혈할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먼저 소하동 군부대 이전 부지에 어린이/청소년과학관을 건립해 어릴 때부터 과학에 관심을 갖게 하여 과학 꿈나무를 키워나갈 기반을 구축한다. 이어 이들 과학 꿈나무가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전문적 과학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과학융합고등학교를 설립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윤호 예비후보는 “과학융합고등학교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카이스트 박사 출신인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시 내 과학전문 대학원 대학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유수 대학교와도 교류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기차 집적단지가 들어서면 자연적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의
시흥시는 시흥 전역 체험터에서 학교 현장학습으로 배우는 시흥창의체험학교를 본격 전개한다. 시흥창의체험학교는 ‘교육도시 시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K-골든코스트와 더불어 미래교육을 여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부터는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치원까지 참가 대상이 확대됐으며, 1학기에 유초중고 755학급, 15,000여 명 학생들이 함께한다. 지역의 곳곳을 알아가며 다양한 미래 진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시흥창의체험학교는 41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신규 프로그램은 △우리고장시흥 문화관광탐방 △아장아장 로봇스토리 등이 있다. 로봇스토리는 트랜스포머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 로봇이 보여주는 물의 여정, 애완용 로봇 공연 등 유치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실감나게 운영된다. 관내 6학년 초등학생들은 시흥거북섬 해양레저아카데미에서 요트 체험을 하게 된다. 1학기 동안 98학급,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수학, 로봇, 생명과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실에서도 목공, 도예 등 체험수업이 열린다. 그밖에도 △서핑 △플라스틱의 바다 여행 △가장 좋은 공기를 찾아라(환경) △호조벌 볏짚체험
시흥시는 60여 명의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23개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9개의 소부장경영인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가 주최한 이번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 상담회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부장경영인협회의 안정적 판로 지원 및 공공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참여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에 공유한 구매 예정 품목에 대해 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의 1대1 온라인 화상 상담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상담회 후에는 참여 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모두가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기업들은 “판로 개척에 대한 어려움과 공공시장 진출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과 적극적인 매칭에 감사하다”며 입을 모았고,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공구매 활성화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상담회의 결과가 실질적인 구매로
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센터 이용아동인 초·중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여 주는 AI 모바일 어휘학습 프로그램을 지난 2월말부터 선보였다. 23일 시는 AI 모바일 어휘학습 프로그램은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국가공인검정기관인 한국평생교육평가원과 ICT모바일 학습지원센터인 EMC교육평가원의 협약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6개월간 지원돼,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외국어 문해력을 높여 주는 영어 어휘학습과 국어 문해력을 높여줄 한자 어휘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첨단학습 시스템으로 구축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아동들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고, 개별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하루 10분 학습으로 학교 교과 어휘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습득한 어휘를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는 퀴즈놀이와 스피드게임이 구성돼 있고, 단계별 학습이 끝나면 매월 능력평가시험을 통해 정확한 성적 분석도 받을 수 있다.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 시대에 교육 양극화로 학습격차가 날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AI 모바일학습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모두 동등
시흥시가 시민 모두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주거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과 신혼부부에 살 수 있는 주택을 직접 공급하는가 하면, 시흥만의 주거비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로나19를 지나며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집수리와 주택개선,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을 통해 주거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런 주거복지 노력을 인정받아 시흥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가장 시흥다운 주거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시흥시 주거복지 정책을 들여다봤다. ‘시흥형 주거비’ 주거복지 선도 시흥시는 우리나라에 주거복지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2013년 주거복지 조례를 제정하고, 2014년 주거실태조시를 실시해 주거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흥형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16년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시흥형 주거비 사업은 대상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보지 않는다. 2018년 10월 이후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 국가시책보다
시흥형 주거비나 신혼부부 사회주택, 다자녀 전용 임대주택 등 전국 최초 시도가 눈에 뛴다. 주거복지 분야의 새로운 시도가 많은 이유가 있나. 집이 중요해서 그렇다. 집에서 우리 삶이 자란다. 어린이들은 꿈을, 청소년은 장래를, 신혼부부는 미래를, 중년은 현재를, 노년은 추억을 키운다. 우리 삶의 많은 기억들은 집을 기반으로 한다. 시흥 아이들의 주거복지에 더 신경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시흥형 주거비에 더해 아동 주거비를 도입했다. 아동 거주 가구에는 가산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거다. 아이들이 깨끗한 집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집수리나 에너지복지, 방역까지 추진하고 있다. 다자녀 가구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임대주택도 마련했다. 4월 1일 개소하는 주거복지센터는 어떤 일을 수행하나.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은 주택공급에서 주거복지를 이미 전환됐다. 주거복지서비스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정책적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 내에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시민에게 전달하는 채널로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마련했다.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상향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통합서비스
시흥시는 지난 18일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2단계 준공을 앞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시설물 점검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시청, 입주민과 함께 시민점검단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준공 전 시설물의 이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청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장현지구 입주민이 함께해 입주민 눈높이에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생활불편 사항을 사전에 도출해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지난 10일 시청 관계부서의 시설물 점검을 시작으로, 18일 시민점검단이 참여한 합동점검은 무엇보다 시설물 안전사항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시설물은 공공주택지구 인허가권자인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구해 보완 후 완벽한 시설물을 인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점검단의 점검 활동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설물을 인수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는 사업면적 약2,939천㎡, 계획인구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