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시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및 학교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 문화브랜드를 확산하고 문화콘텐츠 창출 거점기지 역할을 수행할 문화예술회관·아동회관 및 학교 통합 작품 공모 결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마을 어귀의 당산나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문화콘텐츠 거점으로의 ‘문화의 나무(Culture Tree)’를 제안했다. 생명공원의 친환경적 주제와 어울리고, 그늘과 휴식을 제공하는 커뮤니티공간과 다양한 문화 여가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은 배곧신도시 문화집회시설부지-2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667억원(토지매입비 포함)으로 예상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700석 규모), 소공연장(300석 규모), 아동 전시체험시설 및 프로그램실 등 전문공연장과 아동교육·체험·전시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가칭, 배곧6초·중) 건립사업은 배곧신도시 초중부지-1에 위치한다. 총사업비 399억원(토지매입비 포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광명역세권1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소이핀셋상담소’ 2호점을 개소했다. 지난달 26일 광명역세권2단지에 「소이핀셋상담소 1호점」을 개소하여 복지팀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핀셋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연계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당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광명역세권1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역세권1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매월 아파트 내 커뮤니티 공간을 상담실로 제공하고 지역주민 대상 홍보에 협조하며, 소하2동 복지팀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핀셋상담소에서 복지상담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소이핀셋상담소’ 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역세권 1·2단지 관리사무소 내 상담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서호준 소하2동장은 “소하2동의 취약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광명역세권1·2단지에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구축하여 소하2동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졌다며 행정기관 문턱이 높아 찾아오지 못하는 주민들이 소이핀셋상담소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디엘건설 컨소시엄(e편한세상)이 시흥장현 B10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하 본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공주택사업으로 금년 4월 공모 및 재공모에 디엘건설 컨소시엄(이하 디엘건설 팀)이 단독으로 참여하였고, 지난 18일 민간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디엘건설 팀은 전 세대 남향배치·대규모 중앙광장 등의 자연친화 배치, 가변형 평면 등의 차별화된 단위세대, 수변공원과 연계한 넓은 중앙광장·풍경산책로 등의 다채로운 외부 공간, 미세먼지저감 특화시스템·스마트 에너지 절감시스템 등의 최신 스마트기술 적용을 제안하여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사업의 공사비 조달·설계·건설·분양 등은 디엘건설 팀이 담당하며, 공사는 토지비 조달·건설사업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는 본 사업을 통해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B10BL(대지면적 26,123㎡)에 지하 2층~지상25층 4개동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431호(전용면적 84㎡)를 공급 예정으로, 오는 7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 예정이다. 또한, 협약체결 이후 주택건설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홍일)에서‘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확산를 위한 학교장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토론회는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확산하고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소통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루어졌다. 토론회 시작 전, 관내 중·고등 전체 학교장은 광명지역에 개설되어 시범 운영되고 있는 온마을캠퍼스(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영상제작의 이해」수업을 참관하고 참여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였으며, 이어 개최된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학교장 토론회에는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관계자 분들도 함께 참여하여 광명지역의 고교학점제 확대에 대해 논의하였다. 경기도 고교학점제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고있는 광명개방형 온마을캠퍼스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고, 더욱 활발한 학교 안과 밖의 유기적인 교육협력을 강조하였다. 전국적인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있는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란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광명지역의 기관과 협력하여 개설 및 운영하여 학점으로 인정받는 정규 교육과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발전방안에 대해 현장 밀착형 토론(좌장 교육장 김광옥)으
광명시가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엑스엠디와 협력으로 ‘AI 챗봇 온라인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엑스엠디와 카카오톡 비즈채널을 활용한 ‘AI 챗봇 온라인 플랫폼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 비즈채널 AI 챗봇 서비스는 시민이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 문의 및 구매 시 AI 챗봇이 응대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상담에 따른 시민의 쇼핑 편의와 소상공인의 업무 경감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편리한 온라인 시스템이다. ㈜엑스엠디는 ERP&POS 서비스를 패션 및 잡화 업계(350여개 브랜드 8,500여개 매장)에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AI 챗봇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여 광명시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역특성이 반영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개발 될 수 있도록 ㈜엑스엠디를 도울 예정이다. ㈜엑스엠디 이은준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현실과 시민의 구매 성향을 고려하여 AI 챗봇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개발이 완료되면 광명시를 시작으로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
광명시가 올해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만65세 이상 시민 무상교통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 늘어나는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대중교통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자료를 발송하였으며 기타 민간업체와의 기술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노인인구는 현재 4만2000여 명으로 광명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노인통계 자료에 따르면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만65세 이상 시민 무상교통서비스는 만65세 이상 대상자가 광명형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버스를 이용하면 시가 사용한 금액만큼 분기별로 지원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원씩 연간 16만원으로, 기본요금 1450원을 기준으로 96회(환승 포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늘어나는 고령층 시민을 위한 복지 정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지원이 65세 이상 고령층의 사회활동을 돕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대중교통이용이 늘어나 기후위기 대응에도 도움이
시흥시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시흥시청에서 올해 공무직 노사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병택 시장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성환 위원장 및 윤영석 시흥지부장 등 일부 교섭위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지난 4월 올해 공무직 임금인상률 등 총 18개 안건에 대한 교섭 요구안을 시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시흥시는 사전교섭과 3차례의 교섭을 거쳐 협약안을 최종적으로 잠정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흥시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일부 저임금 공무직종에 대한 임금인상에 합의했다. 협약안은 ▲정년 연장 ▲대체휴일 신설 ▲공가 및 병가 신설 ▲산전산후휴가 개정 등 조합원의 후생복지를 개선하고, 공직사회 개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협약체결은 미합의된 사항 없이 수정 합의 등의 합의를 도출해 노사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김성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영석 시흥시지부장은 “시흥시와 공무직 노조의 굳
시흥시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및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ART-CAN BUS)’가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2017년 45인승 버스를 전시공간으로 개조한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흥을 소재로 하는 창작현대미술작품을 버스내부에 전시하고 해설과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생과 시민들에게 신선한 예술체험 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다. 2019년까지 3년간 운영된 1차 전시 ‘도시관찰일지’는 1만8000여 명의 참여자가 체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를 진행하지 못하고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대체해 운영했다. 올해 초 대면교육이 재개되며 ‘우리동네 마음지도’라는 타이틀의 2차 전시에 관내 초등학교 200여 학급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현재는 온라인 수업과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 미술 인프라의 대안으로 활약 중인 ‘아트캔버스’는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행사와 연계해 시민들과 만나는 특별전시도 준비했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미술관 교육강사는 “미술관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우리 학교에 찾아와 주셔
시흥시어업인들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어업인 규탄대회를 열었다. 지난 23일 오후 시흥시 오이도항 일원에서 진행된 규탄대회는 옹진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시흥시 오이도 및 월곶어촌계 소속 어업인 50여 명과 경기도 해양수산과, 시흥시 축수산과, 인천해양경찰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월곶어촌계장 김원봉의 성명서 낭독 및 구호 제창으로 이어졌고 어선 40여 척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현수막 및 깃발을 달고 해상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성명에서 어업인들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전 국민이 안심하고 먹어야 할 수산물에 대한 불신을 안겨준 일본 정부의 극악무도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일본정부의 해양방출 결정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규탄대회 한 관계자는 “2011년 일본의 원전 사고 시부터 현재까지 수산물의 소비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또 다시 해양에 방류한다면 수산물이 소비되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며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여름방학 대학생아르바이트’ 와 ‘광명형 청년 인턴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생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행정기관의 행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시는 오는 24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은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https://www.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모집인원 150명 중 4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다자녀(3자녀 이상),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을 선발하고, 나머지 105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인원 보다 신청인원이 초과됐을 경우, 7월 5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광명시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보조 및 학습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주 5일 7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올해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6만6040원(7시간, 간식비 포함)이다. 광명형 청년 인턴제는 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