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에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마음치유는 관내 1인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대면강의 3회, 비대면 3회(식물키트 가정배송)로 진행하여 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강연 전, 광명시자살예방센터에서 노인우울검사를 했다. 강의 시간에는 로즈마리, 율마, 슈퍼벨 화분을 만들면서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과 식물이 주는 행복감을 체험했다. 참가자 김00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외롭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답답했는데 이렇게 수업을 들으며 허브향도 맡고 직접 화분을 심어보니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나준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강연에 참여해 봉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강연을 통해 지친마음에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천기 광명4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과림동은 지난 13일 관내 침수 및 결빙 피해 발생지역 17곳을 목록화한 「과림동 재난취약지역 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과림동 재난취약지역 지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해짐에 따라 침수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는 과림동 자율방재단 및 유관단체에 배포됐다. 아울러, 이날 과림동은 직원 및 자율방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수방자재 사용법 및 침수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교육을 실시해 여름철 풍수해 재난 발생 상황에도 대비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과림동 재난취약지역지도를 기반으로 자연재해 우려지역 예찰을 강화하여 여름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특색 있는 도서관 운영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반려동물’을 주제로 정했으며, 동물 포토존, 반려동물 서가, 테마 도서 전시회, 인문학 강연회,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안도서관은 1층 커뮤니티 공간에 포토존과 반려동물 도서 전시 서가를 마련 포토존은 주말마다 사진 찍는 유아들로 북적이는 등 시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고 전시 서가 도서는 열람만 가능하고 대출이 가능한 도서는 2층 종합자료실 별도 코너에 마련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주제 도서를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동아리를 모집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은 하안도서관 담당자(02-2680-5393)에게 문의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반려동물 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 및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책을 매개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과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동물보호 조례 제정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동물등록제 시범사업 및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
시흥시가 지난 13일 시흥시청년스테이션에서 올해 5월 힘내자! 시흥시 비대면·대면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힘내자! 시흥시』라는 슬로건으로 시흥시일자리총괄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고용복지+센터, 시흥시청년청소년과가 공동주최했다. 고용 절벽인 상황에서도 관내 대기업 등이 함께해 청년층의 참여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시는 매년 5월 대규모로 박람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면접과 비대면 화상면접을 혼합해 채용 박람회를 마련했다. 박람회는 오전과 오후, 2부제로 나눠 인원을 분산했으며 △VR기기 체험(면접예행연습) △이력서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마음상담 등도 함께 지원했다. 시흥스마트허브 17개 기업을 포함해 ㈜SPC삼립, ㈜아폴로산업, ㈜아성 다이소 등 코로나19로 채용이 없었던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함께했으며, 생산직, CNC, 용접, 외 사무직, 기계·전기 공무직, 연구직 등 17개의 다양한 직종으로 구직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면접에 참여한 사람은 90여명이었다. 이중 청년층 참여자가 30여명으로 30%를 웃돌았다. 면접자 중 45명은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임병
광명시가 지난 14일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 콘서트’를 열어 보육에 힘쓰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광명극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보육교직원 80여 명이 참석했고 현장 참석 외에도 줌(ZOOM)을 통해 어린이집 25개소가 함께 했으며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많은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힐링 토크쇼, 힐링 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그우먼 조승희와 장효인이 MC를 맡아 레크레이션과 감동백배 칭찬톡톡을 통해 웃음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고, 보육교직원 공감백배 차트쇼를 통해 보육교사로 힘들었던 순간과 보람된 순간을 유쾌하게 풀어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2부에서는 가수 박지헌(V.O.S)이 초대가수로 참석하여 감성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1부 행사의 게임과 감동백배 칭찬톡톡에 참여해 보육교직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유래 없는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해 오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흥시는 지난 12일 도시농부 텃밭농사 교육생과 함께 월동대파를 수확하여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번 작물은 지난해에 도시농부 텃밭농사 완전정복 교육생들이 직접 식재해 지난 추운겨울을 이겨낸 건강한 작물이다. 이 외에도 올해 도시농부 텃밭농사 교육생이 식재한 감자, 상추, 고구마, 아욱, 김장 작물도 수확시기가 오는 대로 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도시농부 텃밭농사 교육과정은 도시농업 전문 과정 이수증 수여 및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목적으로 시흥시 도시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주 교육 내용으로는 기초농사기술에 필요한 작물재배기술, 병해충, 친환경 농작물 활용 바른 먹거리 교육과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4일 제288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와 관련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는 안전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계획이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이며, 최고속도는 25km/h 미만으로 제한된다. 최근 PM의 편리함과 경제성 등으로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방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PM 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 2018년 225건에서 지난해에는 897건으로 크게 약 4배가량 증가했고, 사망자 수도 같은 기간 4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전자격 강화 및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지난 1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범칙금 2만원), 승차정원 초과 탑승(범칙금 4만원) 및 어린이(13세 미만) 운전 시 보호자(과태료 10만원)에게 범칙
광명초등학교는 지난 14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 실린 다양한 장르의 감상곡을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를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브람스(헝가리무곡5번)를 비롯 윌리엄 텔 등의 교과서에 실린 연주곡 뿐만 아니라 미녀와 야수, 동요메들리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감상했다. 보기 드문 타이프라이터 연주는 학생들의 흥미와 궁금증을 자아냈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감상한 6학년 학생은 “학교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울려 퍼지니 우리 학교가 연주회장이 된 것 같고, 음악과 악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연주시간 내내 미소 짓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즐거워했다. 최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과 학교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음악회로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인성 및 창의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13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자리 문화공동체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체적·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사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매월 2회, 20가구(▲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구 ▲사례관리대상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복지팀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광희 위원((주)우림에프엔씨 대표)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 재료비에 써달라며, 1%로 복지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상기 나눔자리 문화공동체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밑반찬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반찬 지원을 받으실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위원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복지시설(복지관, 경로당 등)이 장기간 휴관함에 따라 취약계층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시흥시가 철저한 공공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안전 지키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봄은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시는 유기적인 공공시설물 정기 점검 체계를 갖추고, 화재 등 사회재난을 예방하고 있다. 우선 시는 시 소유 또는 관리 하에 있는 공공청사와 시설물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안전교육과 자체 합동훈련을 운영하며 소화설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사고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안전책임자를 지정해 전기설비나 승강기, 소방시설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체점검이 잘 이행되고 있는 지 여부를 시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지난 4월 말에는 공공청사 57개소,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183개소, 어린이집,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154개소 총 394개소에 대해 사전안전점검 실시여부를 확인했다. 이들 공공시설 안전책임자는 시 시민안전과 간 비상연락만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어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