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2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광명동굴 입장객 600만 명 돌파 기념행사’와 ‘광명평화동굴 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시의회 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요 기관 단체장, 광명도시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광명동굴 관광객 6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600만 번째 입장한 가족을 초대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2부는 광명평화동굴 재도약! 선포식 행사로 광명평화동굴 비전영상 상영, 평화기금 조성 선언문 낭독, 광명평화동굴 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으로 광명평화동굴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의 1%를 ‘광명시남북교류협력기금’에 적립해 평화와 상생을 위한 남북 협력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광명동굴 주변에 평화공원을 조성해 역사와 평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광명동굴은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수도권 유일의 광산으로 광명시가 2011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현재의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변모시켰다. 광명동굴은 2017년, 2019년, 2021년 한국관광 100선에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철산1동주민자치회와 사성작은도서관 활성화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에게 질 높은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성작은도서관 도서 열람 및 대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마을주민 사랑방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석두 철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넓고 다양한 지식 문화 서비스 전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으며, 문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창대 철산1동장은 “사성작은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간의 역량 및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네트워크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사업 ‘꽃향기를 퍼뜨리다!’진행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명3동 특성화사업으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원예·공예 치료 활동과 작품 나눔 활동 사업인 ‘꽃향기를 퍼뜨리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주민의 정서 돌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시작 다음달 29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첫 회와 마지막 회는 심리검사 및 우울완화 특강을 진행하고 8회에 걸쳐 원예 및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 및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작품을 두 개 만들어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타인과의 의사소통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대상자 최모씨는 “혼자라서 외롭고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원예수업도 받고 지인들에게 내가 직접 만든 화분을 나눠줄 수 있어서 기쁘고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군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의 안부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1인 가구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옥 광명3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특성화사업을 진행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임원과 정비업체 대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부동산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사건·사고 사례분석’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단계별 주체 및 역할 △정비사업 사건·사고 발생구조 △단계별 주요 사건·사고 유형 및 사례로, 사업자선정 및 금품수수와 관련된 사례를 핵심내용으로 집중 교육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에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시점에서 조합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재차 강조돼야 할 시기인 만큼 교육내용을 현장에 접목시켜 원활한 정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며 “광명이 새로운 도시로 변모해 가는 시점에서 도시의 특성에 맞는 재건축·리모델링·도시재생 추진으로 주민들이 바라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5월 가정의 달과 그랜드 오픈을 맞이하여 ‘제 1회 웨이브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웨이브파크 어린이 사생대회는 웨이브파크가 주최 주관하고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시흥시장상, 시흥시의회의장상, 웨이브파크상 등 상장과 상금 및 상품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시흥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대회와 현장 대회로 나눠 진행하며 웨이브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현장 사생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 하룻동안 2개 부(오전 10:00~14:00, 오후 15:00~19:00)로 나눠 각 1부당 39개 팀이 지원 가능하다. 사생대회 참가 등록 시,오는 21일 개장 할 ‘4인 웨이브존 무료입장권’, ‘크레파스 및 스케치북 증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카바나 1동 무료 대여’를 진행한다. 비대면 사생대회는 무료로 진행하며 웨이브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작품 원본 뒷면에 이름·학교·학년·연락처 기재해 현장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희망친구 기아대책 시흥이사회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희망상자 15개를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제구호개발, 사회복지시설 운영, 일자리 창출과 나눔가게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상자’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의약품, 생필품 등을 담아 이웃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정순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에게 잘 전달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총 250만 원 상당의 15개 희망상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가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특화 사업인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활동을 추진했다. ‘텃밭 농산물 사랑 더하기’ 사업은 지역 내 개인 농지에 직접 감자, 옥수수, 고구마 등 농산물을 재배해 식자재를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제철 작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웃에게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후원품의 직접 전달을 통해 해당 가구에 대한 일상 생활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자근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감자와 옥수수 경작지 정리 및 고구마 추가 파종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무료 쌀 나눔 행사인 ‘사랑의 쌀독’ 채우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백미 20㎏을 소분해 쌀독 3곳에 나눠 담았다. 민자근 과림동 꿈빛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비가오는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사업 추진에 많은 위원님들이 참석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키워진 작물인 만큼 재배와 배부활동에 더욱 보람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시흥시가 시민을 위한 재난심리지원사업 ‘내 마음, 블루 to 그린’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행되는 각종 사회적 거리두기로 커지는 스트레스, 불안과 경제나 직업 활동의 위축, 일생생활 제약 등의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심리지원사업에는 ▲재난심리지원상담 ▲온라인 캠페인 ▲코로나 대응인력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재처리 요법) 및 힐링프로그램 ▲마음방역 서포터즈 등이 있다. 재난심리지원상담은 심리적 도움을 호소하는 시민 대상 전문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가벼운 스트레스의 경우는 전화 상담으로 스트레스 완화,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및 연계 등을 통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은 지난 3월 ‘프리지아: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새해 목표와 목표 설정 이유를 댓글로 작성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 6월, 9월에도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마음방역 서포터즈 ‘시소’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식배달부의 줄임말로 재난 및 정신건강 관련 게
시흥에코센터, 공동기획전시 <그린비트: 녹색울림> 오픈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다음달 27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 ‘그린비트:녹색울림’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EEF)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각 기관에서 순회 전시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전시 후 버려지는 전시물의 폐기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흥에코센터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분리 배출 실천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그린비트:녹색울림’ 공동기획전은 자원순환을 인체의 혈액 순환에 비유해 혈액 순환이 멈추면 인간의 생명이 멈추듯, 자원 순환이 지구 생태계 유지에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종이를 주제로, 종이의 제작을 위한 나무의 쓰임과 제작된 종이의 순환 과정을 담은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다. 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해설과 종이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도 준비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사전 신청을 받은 제한된 인원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흥에코센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직접 전시에
광명시는 안양천을 접하고 있는 서울·경기 7개 시·구(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 군포·의왕·안양시)와 ‘서울-경기 안양천 고도화·명소화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8개 지자체 대표가 모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8개 지자체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국비 예산확보 공동 협력 ▲특정시설의 과다한 중복설치 자제 ▲각종 시설물 공동 이용 ▲장미 및 벚꽃 100리길 조성사업 ▲안양천 산책로, 둔치, 소단길, 자전거도로 등의 연속성 확보 ▲제방, 사면과 둔치 생태 복원 사업 ▲안양천 하천 선형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행정구역 경계조정 ▲하천관리 방안 ▲안양천벨트 축제 및 행사(장미․벚꽃길 걷기행사 등) ▲수질개선 · 생물다양성 등 조사 및 위해식물 제거사업 ▲안양천 야생조류 보호 및 조류독감 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에서는 8개 지자체가 연대하여 경기에서 서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