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화MTV 조성사업의 시행자인 수자원공사와 지역발전‧상생협력을 위한 '시화MTV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병택 시흥시장, 박평록 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화MTV 정책협의회에서는 성공적인 시화MTV 조성사업을 위해 양 기관 간 협의가 지난한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MTV 정책협의회는 사업의 주체인 양 기관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위해 마련됐다”며 “시흥시와 수자원공사, 그리고 시흥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MTV 사업을 위한 소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제1회 시화MTV 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협의회를 정례화 할 계획이다. 협희회를 통해 향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집합금지방역수칙 위반자 6명 과태료 부과 및 시청직원 징계조치 예정 -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6명 식사모임 가져 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지난 10일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시청 직원 등 6명에게 개인당 과태료 10만 원씩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직원 1명이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이들 6명이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 지침에 따르면 공적 업무수행 시에는 ‘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 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업무 수행 전·후로 이뤄지는 식사모임은 사적모임에 해당되며, 수도권에서는 5명부터 함께 식사 할 수 없다. 또한 나중에 합석한 경우에도 5명 이상이면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본다. 방역수칙 위반자 중 시청직원 3명은 “당초 4명 이하 자리로 알고 식사자리에 참석했다”고 말했으나, 광명시 관계자는 “최종 6명이 같이 식사한 것이 확인되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말했다. 특히 광명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직사회 특별 방역관리주간’에 이 같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청 직원에
시흥시는 지난 10일 시흥천 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따른 식수행사를 시흥천변에서 개최했다. 시흥시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정왕본동 주민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행사 없이 '시흥천,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주목 식수행사만 간략히 진행했다. 정왕본동을 품고 흐르는 시흥천은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이자 도심 속 허파 역할을 하고 있다. 시흥시는 민·관이 함께 지난해부터 시흥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칠자화 85주, 관목과 초화류 7000본 식재하고 양귀비 등 4종의 꽃씨를 파종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는 시흥천을 포함해 도시숲 조성사업, 가로숲 길 조성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식수행사에 참여한 한 환경지킴이 회원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달라지는 시흥천의 모습을 보는 게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사회에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환경 개선사업이 활력을 불
시흥시가 이달부터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각양각색 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강의를 듣고 청년들이 모여 아이디어 발굴, 공동기획 등 단계적 문화기획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로컬멀티플라이의 주관으로 △‘창업, 문화기획, 예술경영’ 주제의 강의와 분반 수업을 통한 담임 멘토링 △참여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통한 커뮤니티 프로젝트 운영 △다양한 문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 특강 △지역 내 로컬크리에이터 현장 탐방 및 문화기획 현장실습 등 총 18회 차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인원은 23명으로, 교육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청년스테이션 및 ABC행복학습타운 내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한다. 현재 소규모 대면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운영 할 예정이다.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 이후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을 통한 실제 문화기획프로젝트를 지원·운영해보면서 시흥지역 내 청년들이 지역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처음 지원 사업을 공모하면서 겪는 문제점과 성과관리 등을 청년 멘토스쿨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청년문화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정왕1동 광명교회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게 봄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상자를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상자’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의약품, 생필품 등을 담아 이웃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왕1동 광명교회는 총 30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 20박스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다. 희망상자는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규 광명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금, 어떻게 이웃을 도울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들께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규채 정왕1동장은 “힘든 시기 지역주민들께 희망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봄이지만 추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하고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발달장애 영유아 부모교육 지원사업 ‘해피아이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피아이 프로젝트는 경기도 거주 만 0~6세 발달장애 및 장애고위험군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부모교육 지원사업이다. 격주 1회 특수교육과 교수, 의사, 발달장애 치료전문가 강사진의 부모교육 온라인 클래스가 진행되며, 가정에서 부모들이 편리한 시간에 PC와 모바일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클래스는 아이들을 위한 의사소통/학습/놀이발달촉진 워크북 제공 및 사용방법 실습 워크샵, 우리 아이 맞춤형 교구 제작(재료키트 사전 제공)으로 이루어지며, 별도 신청자에 한해서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양육코칭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며, 신청 기간은 5월 24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팀으로 전화 접수(070-4510-3620~1)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시민참여 커뮤니티 분과 활동 공유회 개최 1기 시민참여커뮤니티 2년간의 활동 공유의 장 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참여커뮤니티 분과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위원, 협치추진단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 분과(교육문화분과, 돌봄복지분과, 마을자치분과, 일자리경제분과, 환경에너지분과)의 2년 간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 활동 공유회 1부에서는 자치분권과장의 경과보고와 광명시 민관협치 성장에 앞장서며 각 분과를 이끌어준 5개 분과장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2부는 각 분과의 활동 성과 보고와 분과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시청, 민관협치기구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포토스탠딩 챌린지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공 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을 해왔으며, 발굴된 의제와 관련된 사업이 올해 예산에 반영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민참여커뮤니티는 특정한 소수의 이해관계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 및 실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정협치협의회
시흥시의회가 11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함께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 ▲시흥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14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 정부는 지난 달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며 “시의회에서도 시흥시민이 내 지역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훈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원 유치, 학교 신설, 복합 환승센터, 송전탑 지중화 문제 등 장현택지지구 현안에 대한 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 사업에 선정된 특성화 사업 ‘온기가 넘치는 반찬 나눔’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씩 8주간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집 앞 반찬 전달 및 유선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방식의 취약계층 안부 확인 제도가 필요하고, 식료품을 배달할 수 없는 지역이 다수인 학온동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반찬을 구매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기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의 안부확인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소외 계층이 없는 학온동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학온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고
광명시가 평생학습을 통한 현장 주민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 2기 학습자’ 12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이웃과 연대하고 화합하며, 동네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자원을 조직하는 자치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광명시는 광명의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과 연결되는 학과를 발굴하고,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내실 있는 자치대학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1000만 반려동물가구 시대에 인간과 동물의 삶 조화를 위해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하는 등 광명시의 특성과 사업 취지에 맞게 운영 학과를 개편했다. 광명시는 자치분권학과, 마을공동체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반려동물학과 5개 학과별 25명씩 총 125명의 학습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 ▲자치분권학과는 ‘자치분권 2.0시대 우리의 참여로 변화되는 광명! 자치하는 광명리더로 성장하기’ ▲마을공동체학과는 ‘나와 사회는 연결하는 공동체 활동가, 마을의 참여정책을 연결하는 마을 활동가, 지역문제 해결과정의 리더로 성장하기’ ▲사회적경제학과는 ‘함께 잘 살기 위한 사회적경제를 알아보고, 광명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