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이 10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실장과 시설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공사 프로세스 직무 아카데미 연수’ 2회차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공사를 교육지원청에서 대신 집행해주었던 방식이 폐지되면서 시설공사를 직접 집행해야 하는 일선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아카데미 과정 중 첫 회(2021년 4월 9일 실시)로 진행한 계약업무 연수를 순조롭게 마치고, 오늘은 그 두 번째 여정으로 학교시설사업의 5개 분야(계약,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운데 건축분야의 주제로서 설계, 시공, 준공까지 직접적인 시설업무와 묻고 답하기를 통해 과정별 이해도를 높이는 연수를 실시했다. 금년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는 본 연수는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나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등 일선 학교에 교부되는 예산에 있어 학교에서 시설공사를 직접 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실무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첫 회 직무아카데미 계약연수가 호응이 좋았고 이번 연수는 기술분야로서 학교시설의 이해도를 높여 바람직한 교육환경 개선과 행정업무 역량강화에 큰
광명시 민선7기, 청년들의 생각이 현실로 이뤄졌다. 청년면접정장대여, 청년동, 청년생각펼침 사업, 청년숙의예산, 광명 청년의 날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부분의 청년 사업이 청년들의 생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출발과 함께 청년들에게 주목했다. 취업, 결혼, 진로 등 사회적 어려움과 고민이 많은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청년들이 정주의식을 갖고 광명시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했다.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 보장 박 시장은 2018년 9월 창업지원과에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 토론회, 청년과의 대화, 간담회 등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50명으로 청년위원회를(청년참여, 청년지원, 청년안정 3개 분과) 새롭게 구성했으며 일자리위원회에 청년 분과를 만들어 청년들이 생각을 듣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을 거쳐 예산까지 결정하는 청년숙의예산을 처음 시도했다. 청년들이 모여 2번에 걸친 토론으로 청년정책 홍보 플랫폼 구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흥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대야도서관이 1996년 개관 후 처음으로 새단장에 나선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대야도서관의 노후시설 개선 및 공간재구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자 이달 14일부터 별도 공지시까지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노후도서관 시설개선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대야도서관은 냉난방시스템 등 노후시설 교체, 이용자 열람공간 확대 및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한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 등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자유로운 정보문화공간으로 변화를 꾀한다. 이번 휴관 기간 중 도서대출, 상호대차 등 도서관 출입 및 서비스 이용은 불가하며, 기존 대출도서는 도서관 입구의 무인반납기와 관내 공공도서관에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다. 단, 해당기간 중 이용자 독서편의를 위해 지역서점을 통한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지속 운영한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휴관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개관 25년만의 첫 리모델링인 만큼 노후 시설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해 빠른 시일 내 개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꿈꾸는 100세 도시 시흥’을 목표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달 기준 고령화율 9.5%로,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젊은 도시에 해당하지만, 향후 은계, 장현,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면 노인 인구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어르신의 편안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소득 보전, 어르신 돌봄 지원, 노인복지시설 마련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인프라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노인복지관, 경로당, 카네이션하우스 등 292곳의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는 경력 개발,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부터 언어, 정보화, 음악, 체조, 댄스 등 500여 개의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어르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는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고 있으며, 온라인노인복지관 ‘ON 시흥시니어 TV’를 통해 400여 개의 비대면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소득 보전을 위해서는 시흥형 노인일자리와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형 노인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흥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서행동 프로그램은 영유아,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먼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사공설-말하는 미술과 함께‘드림아트클래스’ ▲창의음악교육칼림바연구협회와 함께하는‘칼림바 교실’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조이키즈 놀이터(원데이 클래스) ▲즐거운 발견! 드림여행기(아동 진로탐색, 멘토링 등) ▲드림힐링아이(건강한 자아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을 지원하고 문화체험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재홍 시 아동보육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제한된 상황에서도 건강한 정서감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신체와 인지 및 정서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정서·행동프로그램 관련문의는 시흥
시흥시가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해 시민 3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삼백 개의 시선, 삼백 년의 호조벌’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흥시민 300명이 참여하는 비대면 공동창작 프로젝트 ‘삼백 개의 시선, 삼백 년의 호조벌’은 호조벌 300주년을 기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는 동시에 공동체성 회복과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해 ‘참가자 모집→ 창작키트 배부→ 개별창작→ 작품 취합→ 공동작품 전시’로 이루어지는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시민 100명씩 각각 참여하는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 Ⅰ, 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300명이 ‘자수기법(펀치니들)을 활용한 대형 직물공예 창작’에 도전한다. 300명의 시민들은 시흥을 대표하는 ‘호조벌’ 도안과 함께 창작 도구, 온라인 창작 가이드 영상 등을 제공받아 각자의 공간에서 안전하게 개별 작품을 창작하고, 완성된 작품은 제출․취합해 하나의 공동창작 작품으로 최종 완성된다. 특히, 완성된 대형 작품은 10월에 있을 호조벌 300주년 기념행사와 연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가 시흥시 취약노동자의 노동환경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신천연합병원과 힘을 합쳤다. 앞서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와 보건의료노조 신천연합병원지부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노동자의 건강상태 확인과 질병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시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신천연합병원이 시행하는 ‘다시일어서기’ 사업에 함께 협력하면서 시흥지역 소규모사업장 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출장 건강검진, 무료 건강상담 및 무료진료 등을 함께 기획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다시 일어서기 사업’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중 건강이 취약한 근로자나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문제를 해결해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센터가 지난해 진행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임 지원 사업과 시흥스마트허브 전기전자 업종 노동자 실태조사에서는 30인 미만 노동자들의 60% 이상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다고 응답해 육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한 이들의 건강지원 사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정 센터장은 “신천연합병원과 맺은 건강지원 협약을 통해 소규모‧영세 자영업자, 취약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이주노동자, 청소년노동
시흥시는 은계지구 기반시설 조성 및 대야·은행권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계어울림센터-2 건립사업이 오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은계어울림센터-2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 선정 및 설계용역을 착수했고, 현재 중간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은계어울림센터-2는 총사업비 198억 원으로,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 문화의집, 행복건강센터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이 포함된 공공도서관은 장서 약 7만권을 보유한 지역거점 도서관으로써, 선진화된 대출‧반납 시스템 활용 등 다른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수립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수혜를 확대하고, 행복건강센터를 통해 지역 공공보건 서비스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신규 공공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공공 주민편의시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북부권역 구도심에 부족한 기반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시흥시는 오는 14일까지 ‘청년강사 스킬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강사 스킬업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해 강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의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는 재능·취미·전공 등을 가지고 있는 만 19세~34세의 시흥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의구성의 적정성 및 실행가능성, 강의추진 의지 등의 평가를 통해 청년강사로 선정된다. 선정된 청년강사는 강의 운영 및 교수법 교육 이후 최대 3회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강의수당과 교육진행에 필요한 공간과 재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의 일정과 방식은 6~8월 중 청년들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추후 청년스테이션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모집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청년들이 강사로서 강의 경험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직업 강사로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 청년스테이션(070-8894-6839)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7일 새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주민쉼터정원 조성을 위한 ‘가드닝 교육’을 지역주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도시재생 가드닝 교육은 새터마을(광명7동일원) 주민들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제안한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쉼터가 만들어지길 기대해 왔다. 이번 교육은 쉼터 조성에 있어 설계-시공-운영⋅관리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도시재생 사업의 주민 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곤 광명시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그 동안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쉼터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새터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민⋅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새터마을(광명7동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명시 도시재생과(02-2680-6940),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70-4161-9725~6)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