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준다. 시에 거주하며 면접을 앞두고 있는 만 18~34세 취업준비생, 일자리박람회 참가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장세트(자켓, 치마, 바지, 셔츠, 블라우스)와 구두, 벨트,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면접 전에 광명시청 누리집(https://www.gm.go.kr)에 회원가입 후 민원/참여-서비스신청-정장대여신청에서 면접증빙자료를 첨부해 사전 예약신청을 하고 문자로 승인번호를 받아 신분증을 지참하고 대여업체(마이스윗인터뷰, 신촌·사당점)를 방문해 신체 사이즈에 맞는 정장을 빌리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민원콜센터(☎ 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대여업체는 면접업체와 본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 색상, 사이즈, 디자인 추천 등 코디컨설팅을 지원하며, 현장에서 바지 길이 등의 수선서비스도 바로 지원받을 수 있고 이용횟수는 무제한이며 1회 이용 시 3박 4일 동안 대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면접정장 대여는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정장구입
농협 시흥시지부·북시흥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흥시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꾸러미 및 꼬리곰탕 세트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재단에서 제공한 이 꾸러미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 농업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삼제품(스틱형), 간편식(삼계탕, 추어탕), 잡곡, 장(醬)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최이락 지부장은 “우리나라 농업 현장을 평생 동안 지켜 오신 어르신 농업인께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점차 늘어나는 고령 농업인들의 복지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병은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해 오신 원로 농업인께 오늘의 행사 아니라 더 많이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을 지역위원회(갑 위원장 임오경, 을 위원장 양기대)가 지난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선출직 공직자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지정된 만큼 광명시의 민주당 선출직들이 솔선하여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한 검증을 받기 위한 것이다. 4일 임오경 의원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선출직 공직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까지 포함되며, 이를 위해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도 함께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동의서는 경기 광명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기초·광역의원 20명 중 19명이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공직자 전수조사 참여로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오경 의원은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전원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자진하여 부동산거래 전수 조사를 받기로 했다”며 “위법 사실이 밝혀질 경우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 및 체계적인 중장기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3월 ‘광명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에 이어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로 2021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및 문화적 지역발전의 중장기 방안 수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용역으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문화도시로서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정립하고 이를 위한 사업추진 기본 계획과 추진 체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이 과업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어연선 (재)광명문화재단 대표, 문화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하여 과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통해 지역의 삶을 선순화시키는 사업”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시의 미래가치를 발견하고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9개월에 걸친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의 도시 현황 및 여건을 진단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비전과 정
시흥시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금 문제 및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지원(청구액 300만 원 미만)등 세금 관련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여서 상담 사례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시민들의 호응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491건의 세금 상담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한 바 있다. 현재 시흥시는 정경윤·전세진·박찬욱·지재훈 세무사 4명의 재능기부로 마을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전자 우편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시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등 다양한 시민 밀착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 받을
시흥시는 지난 3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복지 유공자 및 모범어린이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범어린이 4명과 아동의 안전‧권리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 등 총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만 진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시흥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만나고, 또 뜻깊은 상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아동친화도시 시흥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밝고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아동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존과 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별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 한선 서장과 시흥의용소방대 임원(김충기·임인옥)들이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챌린지에 지목받은 정․재계 인사, 공공기관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또 다른 인사를 지목해 캠페인을 확산시키게 된다. 최진순 안산의용소방대 여성대장의 지목을 받은 임인옥 시흥의용소방대 여성대장은 한선 서장과 김충기 시흥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챌린지 피켓을 들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인옥 대장은 “평소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이 많았다. 우리 시흥의용소방대원들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선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1.2.3.4를 준수하는 것은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에 꼭 필요한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를 지키고 안전을 살펴 어린이 교통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인옥
시흥시가 대기오염과 소음문제를 일으키는 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기이륜차의 사업규모는 총 389대로,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차종 유형과 규모에 따라 경형 최대 150만원, 소형 최대 260만원, 대형·기타형은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구매 신청자는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 다자녀, 배달용 구매, 내연기관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 폐지 후 구매하면 유형·규모별 최대지원금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 접수는 구매자가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하며, 구매 보조금을 받으면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광명시청에서 광명기독교청년회 YMCA(이하 광명YMCA)와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경기도가 시‧군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광명시를 포함해 총 6개 도시(광명, 용인, 파주, 군포, 화성, 시흥)가 운영도시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민주시민교육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관련 분야 기관‧단체를 공개모집하고 적격자 심사를 진행했으며, 광명YMCA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의 플랫폼 구축, 네트워크 활성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시민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 등 시민의 생활 속 민주주의 실천과 사회참여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주시민교육분야 전담 운영의 중간지원 조직인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 사업을 통해 누구나 누리는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하며, 광명시민이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학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평생학습의 해’를 선언한 광명시는 보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와 관내 주거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대야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행복하우스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하우스 만들기’는 민관협력을 통해 여름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세대, 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해 임대주택을 연계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주거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함께 노력 할 계획이다. 차선화 시흥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위기가구의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개선을 목표로 대야동과 상호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야동 주거취약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