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제5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환경교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 단체 등을 찾아 격려하는 경기도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흥에코센터는 2016년 개관을 시작으로 5년간 161건의 환경교육콘텐츠를 개발하며 약 29만 명의 시민에게 환경교육을 운영해왔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축소된 지난해 온라인 콘텐츠 76건을 개발한 점과, 주제별 환경교육(69건, 최근 3년 기준)을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한 온·오프라인 교육은 실천하는 환경교육이 필요한 중·고등학생과 성인으로 확대했다. 매년 특정 주제별 환경교육을 시행하며 단순 관람의 형태에서 함께하는 적극적인 관람의 방식으로 인식을 전환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기후변화대응 친환경건축 요소 확충(10건), 환경부인증프로그램 운영(3건), 지역환경교육센터 및 체험형 환경교육(2019년), 특수분야직무 교육기관(2020년), 산림교육센터 지정(2020년) 등을 통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은 “앞으로도 시흥
시흥웨이브파크는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제2회 세계테마파크학회(ITAPJ : International Theme&Amusement Park Society) 온∙오프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테마파크학회는 테마파크 산업 전 분야의 개인과 기관이 참여하여 학술적 교류와 실무적 지식을 공유하는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하고 웨이브파크의 모기업인 대원플러스그룹이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온라인 컨퍼런스는 1부는 인공 서핑 파크를 주제로 Wavepool Magazine의 편집자 Bryan Dickerson과 Surf Park Management의 Skip Taylor와 Cate Thero, 부산대학교 김수정 박사가 발표하며 2부는 관광 산업을 주제로 Solbridge International School of Business의 교수 Roger Royor, 경성대학교 권만우 교수, 경성대학교 황미경 교수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웨이브파크에 방문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가 서핑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치료를 위한 서핑 테라피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김
민선7기 광명시에는 특별함이 있다. 해마다 특정 주제를 정해 집중 추진하는 ‘주제가 있는 해’를 운영한다. 시는 2019년 ‘역사의 해’와 지난해 ‘주민자치의 해’에 이어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정해 시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 2019년 역사의 해-시민과 함께 배우고 준비하는 미래 100년 광명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던 2019년을 ‘역사의 해’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이 마련하는 행사 추진을 위해 SNS를 통한 시민공모로 광명시 공식 슬로건을 ‘국민이 지킨 100년의 역사, 새로운 100년의 출발’로 정하고 어린이 33명, 청소년 33명, 성인 34명이 참여하는 광명시 100인 위원회을 구성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33인 청소년,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를 운영해 3.1운동 역사와 의미를 공부하고 직접 기획하고 만든 행사를 선보였다. 시는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의 항일운동 활동사진과 편지, 유족 인터뷰 등을 엮은 ‘독립유공자 발자취’ 책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남새마을금고 유흥곤 부이사장이 직접 재배한 열무를 후원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복지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 운동위원회 김광희 위원장은 “요즘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더욱더 힘내시고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농사지은 소중한 열무를 무상으로 지원해주신 유흥곤 부이사장과 열무재배부터 김치 담그기까지 한마음으로 함께해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코로나19로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진 상황이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광명5동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6·10 민주항쟁’ 34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 ‘민주의 씨앗이 평화의 꽃으로 피다’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광명시가 경기도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5·18 민주화 운동→6·10 민주항쟁→6·15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을 되새기고,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연상케 하는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하며 시민의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광명시민회관에서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 세종문화재단 대표이사, 1987년 당시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이었던 유시춘 EBS이사장, 6·15 남측위원회 한충목 상임대표 등 민주화운동 및 6·15 남북정상회담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민주의 씨앗인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6·10 민주항쟁’, 평화의 꽃이 피어난 ‘6·15 남북공동선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아울러 6·10 민주항쟁을 다룬 ‘뮤지컬 유월팀’, 1980년대 민중가요의 아이콘 ‘윤선애’, 미얀마 출
광명시 최초의 수소복합충전소가 이르면 내년 1월쯤 소하동에 문을 연다. 수소복합 충전소는 4998㎡ 부지에 사업비 민간자본과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모두 69억 원 이상이 들여 수소충전소와 초고속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등이 조성된다. 설치 예정지는 강남순환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진출·입로이며, 수도권 내에서 최적의 위치이다. 시는 8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기아차지부소하지회, 수소에너지네트워크㈜(약칭 하이넷)와 ‘광명시 수소복합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선한 기아 AutoLand(오토랜드) 광명 공장장, 박정우 기아자동차지부 소하지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소하동 기아 오토랜드 광명 앞 부지에 수소차와 전기차 모두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복합충전소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사업부지 내 수소복합충전소가 원활히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수소충전소와 전기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수소복합충전소 설치와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생활문화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배출자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확립하기 위한 '자원순환배움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자원순환배움터 조성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과 ‘시흥형 자원순환가게’가 운영된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은 지역 초등학교 1~2학년 100학급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의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없는 삶 등의 내용을 시청각자료, 보드게임, 놀이 활동을 통해 전달한다. 또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천동 두문마을(신천동 890-1)을 자원순환가게 1호로 지정했다. 시흥형 자원순환가게는 환경의 날인 지난 5일부터 문을 열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자원순환가게에서는 올바르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가져온 시민에게 현금이나 시흥화폐 시루를 지급한다. 여기에 가족이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업사이클링, 분리배출 보드게임, 자원순환교육 등)에 참여하며 올바른 배출 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돼 현재 비영리민간단체인 ‘가치놀이연구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시흥도시공사에서 유가보상을 추진한다. 시흥시
시흥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지역 장애인의 지속적인 재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재활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비대면 재활교실 '심신(心身) 더하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신체운동, 원예활동, 웃음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내달 5일부터 8월 25일까지(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또는 수요일 오전 10~11시) 8주간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7~18일이며 선착순 10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수업에 필요한 재활키트는 수업 일주일 전 택배 또는 직접 배송을 통해 전달한다. 줌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프로그램 신청 시 시간예약 후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을 방문하면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재활교실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집에서도 신체운동, 원예활동, 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운동하며 신체 및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
시흥시가 추진하는 사물주소가 적용된 스마트버스정류장 서비스가 시민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흥시 버스정류장에는 파란색의 색다른 사물주소판과 QR코드를 검색하라는 안내 문구를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주소판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버스 도착 안내와 현재 위치, 시흥 관광 정보, 시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물주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주소체계 고도화 계획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주소다.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주소 형식으로 표시한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물인 옥외 대피 시설, 주차장, 졸음쉼터, 버스 및 택시 정류장 등 35종 유형에 부여된다. 이러한 사물주소는 스마트시티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계가 인식이 가능한 GS1 국제표준식별자로 변환된다. 주소판의 QR에 기록된 국제표준식별자의 디지털주소를 이용해, 해당 주소에 등록된 다양한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KT컨소시엄에 참여중인 한국과학기술원(KAI
시흥시가 월곶동 청소년들의 문화·진로·복지 등 다양한 활동의 장이 될 월곶 청소년문화의집을 지난 7일 개관했다. 월곶어울림센터(시흥시 월곶중앙로30번안길 7) 2~3층에 위치한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783m² 규모로 조성됐다.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영상미디어실, 녹음실, 동아리실, 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 친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전용 시설로써 청소년들의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자치·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으로 맞벌이부부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청소년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1월 목감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시작으로, 6월 월곶 청소년문화의집, 7월에는 배곧1 청소년문화의집을 개소할 예정으로, 2024년까지 총 8개의 청소년시설을 추가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의 청소년들에게 활동할 공간을 만들어주고 더 많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시흥을 위한 갚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월곶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