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한 달 간 ‘올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반려동물의 기본 이해와 올바른 펫티켓 정보 등을 제공해 올바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으로 비반려인과의 분쟁을 예방하고, 올바른 펫티켓 숙지로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 이웃 간 갈등민원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행동 해결 및 이해를 돕기 위한 클리커 트레이닝 교육, 행동교정교육, 올바른 리드줄 사용방법 및 산책교육 등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2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위드독 홈페이지(www.withdog.academy)에서 접수할 수 있다. 많은 반려인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1인 1강좌만 신청가능하다. 유선(031-319-2272)으로 교육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다. 시는 하반기에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기획해 더 많은 반려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의 장을 열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반려견 문화교실의 확대 운영으로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흥시농업기술센터가 시대에 발맞춘 영농정보 제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을 위해 사회적 관계망(SNS)을 적극 활용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기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 및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했으나 현 시대에 발맞춘 유튜브 채널을 추가로 개설해 영농정보·기술 영상 등을 직접 제작하고 업로드 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첫 영상 게시물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전반적인 업무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농업인 및 시민 분들에게 다채로운 영상미와 함께 친근한 이미지로 농업기술센터를 소개했다. 또한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농업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각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들이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에 따른 업무 능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체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에 활용하던 SNS와 유튜브 채널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영농기술 및 정보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북시흥농업협동조합과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흥산 미나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미나리 홍보는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씨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영화 ‘미나리’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시점, 경기 시흥(2만 3000㎡ 규모, 푸른들미나리농장)에서 생산 되는 시흥 미나리의 맛과 향 등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함병은 북시흥농업협동조합장은 “시흥 미나리 재배농민은 1년에 9개월 동안 열심히 미나리 농사를 짓고 있다”며, “세계적 가장 권위 있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미나리가 언급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고무적이며 자랑스럽다. 이를 계기로 국민들이 시흥 미나리에 대해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이락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은 “영화 ‘미나리’에서 ‘미나리는 어디서든 잘 자란다’는 대사가 나온다. 농사를 접하며 많은 어려움을 견뎌온 선배 농업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농협은 시흥 미나리를 비롯한 시흥쌀(햇토미) 등의 판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28일 이날 개소하는 시흥시 제2호 예방접종센터인 시흥시체육관을 방문해 센터 접종 준비 상황을 살피고 접종 인력들을 격려했다. 시흥시는 지난 8일 정왕평생학습관 예방접종센터(시흥시 정왕대로233번길 21)를 열고, 현재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75세 이상 어르신 등 2분기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날 개소한 시흥시체육관(시흥시 서해안로 1589)은 시흥시 제2호 예방접종센터로,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 예진 부스, 접종실,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관찰구역 등 접종을 위한 제반시설이 갖춰져 있다. 개소 전인 지난 21일에는 해당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함께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사전준비도 마쳤다. 2호 예방접종센터 개소로,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임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접종 준비상황을 살피고, 접종을 받기 위해 걸음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임 시장은 “저 역시 이틀 전인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았다”며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기억품은 쉼터’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억품은쉼터는 화, 수, 목 오전 중 운영할 예정으로, 원예·실버요가·미술·요리·건강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가 기억력 강화 및 치매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료는 전액 치매안심센터에서 부담한다. 모집 대상자는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서 인지재활 의지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광명동 ‘기억품은쉼터’(광명로 942-1,시민건강증진센터 3층)로 내원하여 집단프로그램 시간 및 규정에 따라 활동이 가능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측정,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씻기 및 손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쉼터(02-2680-0972)로 연락하면 신청방법 및 이용절차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광명동굴(4대)과 안양천햇무리광장(2대) 푸드트럭 운영자 6명을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광명시 청년과 코로나19로 폐업한 시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안양천햇무리광장은 올해 신규로 푸드트럭존을 조성했다. 광명동굴 푸드트럭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안양천햇무리광장 푸드트럭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1년 4월 28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으로 광명시 청년 (만 18∼39세), 코로나19로 폐업자, 식품조리자격증소지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방법은 영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소하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 내 창업지원과 사무실 (광명시 오리로 362 창업지원센터 3층)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kea575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창업지원과(
광명시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지역별 생활SOC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는 지난 21일 ‘빅데이터 활용모델 개발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생활SOC’란 학교·어린이집·공원·도서관 등 시민의 일상적 편익과 안전을 증진시키는 각종 시설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경기도 빅데이터 활용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광명시가 제출한 ‘광명시 지역별 생활SOC 불균형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가 선정되면서 전액 도비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생활SOC 시설 관련 경기도 및 광명시 내부 데이터와 민간 정보 등의 데이터를 융합하고, 18개 동을 대상으로 생활SOC 역량을 분석하는 빅데이터 활용모델을 개발했다. 광명시에 맞는 분석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기초생활인프라 국가적 최저기준’을 기반으로 생활SOC 시설을 11개 유형과 41개 시설군으로 분류하고, 생활SOC 시설별로 공급량·근접도·이동편의성이 포함된 역량을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의 지리적 중심을 포함한 남동부 권역이 북서부 권역보다 전반적으로 생활SOC 역량
시흥시가 지난 27일 올해 시흥혁신교육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광률 경기도의원, 송미희, 홍헌영 시흥시의원 등 14개 분과장들이 포럼 전체 위원 360명을 대표해서 참석했다. 시흥혁신교육포럼은 마을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모여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조직된 교육협의체다. 공개모집과 추천의 방식으로 전국 최대 규모, 최다 교육현안 분과가 구성됐다. 경기도 타지역 혁신교육포럼에 비해 평균 7배가 넘는 규모로, 시흥의 민관학 집단지성 교육주체들이 참여한 결과다. 분과는 ▲혁신교육지구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 미래교육공간 ▲학교예술교육 ▲교육행혁신 ▲진로직업대학 ▲위기지원교육복지 ▲돌봄협력 ▲학교혁신 ▲마을교육자치 ▲마을교육연구 ▲학생자치 ▲학부모자치로 구성된다. 4월부터 시작해 매월 분과별 회의를 거치며, 기획위원회를 통해 전체가 공유된다. 올해에는 전국단위 포럼을 포함해 4회 이상의 교육현안 공론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년의 혁신교육지구,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까지 심화해서 본격적으로 싹을 틔우는 시흥교육이 시작될 것”
광명시는 정부의 ‘특별 방역관리주간 운영’에 발맞춰 다음달 2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마지막 일주일을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 이‧미용업소 등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시설과 홀덤펍에 대해선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식당‧카페 등은 일일 1회 현장 점검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내 선제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방역 수칙 위반행위 또는 상습 고의적 방역 수칙 위반행위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 및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하게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지난 집중 단속 기간(21년 4월 9~25일) 동안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유흥업소 3곳을 적발해 영업주와 이용객 등 56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경찰에 고발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26개 위생업소 중 3개소 고발, 2개소 집합금지, 21개소 과태료 조치했다. 이용자 110명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경찰에 고발했다. 박승원 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새 시대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올해 제1차 광명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분야 학계 교수와 관내‧외 지역 평생교육 전문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제5차(2021~2025)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및 추진과제 공유, 평생학습도시 중점 추진사업 보고, 평생학습도시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광명시 평생교육 현황 분석을 통해 광명시 정책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평생교육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제5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전략인 시민, 조직화, 차별화, 포용을 기반으로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논의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 선포와 ‘평생학습의 해 추진단’을 구성하여 시민 중심의 조직화된 평생학습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등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의 실현을 시작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성장하는 세계적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새 시대를 열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